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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에쓰오일이 1일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이날 KBS TV 공개홀에서 열린 'KBS 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계기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KBS가 지난 1996년 제정해 소방활동에 공헌한 민간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시작해 대한민국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과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과 공상 소방관 치료비 지원 등 지금까지
정보Ⅰ
김진수 기자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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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1세기에 믿을 수 없는 일, ‘1029’. 22년 그해 할로윈 축제를 즐기러 간 수 많은 젊은이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벌써 1년 몇 개월이 지났지만 그날의 참혹과 정부의 부재는 아직도 국민적 트라우마로 우리의 기억에 있다. 특히, 꽃처럼 아름다운 159청춘의 죽음이 기억 한가운데 있다. 이태원 그날 이후, 마치 시간이 완전히 멈춘 것처럼 변화된 것은 없다.남겨진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은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2023. 6월에 ‘이태원 특별법’이 제정되기에 이르렀다.하지만 지난 달 30일, 윤석열 대통
칼럼Ⅱ
김은주 교수(심리학 박사)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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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1일 63빌딩 연회장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재난·사고 현장에서 희생정신을 발휘한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천만원을 수여했다.S-OIL은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권태진 소방위(서울 특수구조단)에게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을 시상했다.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권 소방위는 지난 2월 서울 한남대교 남단 투신 사건에 출동해 하류 100m 지점 수면에 떠 있는 여성을 구조하는 등 올 한해 15
정보Ⅰ
조수현 기자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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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골목에 불법 구조물을 세워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혐의로 기소된 해밀톤호텔 대표이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은 29일 해밀톤호텔 대표 이모씨 등에 대한 건축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에 대해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인근 주점 임차인인 라운지바 '브론즈' 대표 안모씨에게는 벌금 500만원, '프로스트' 업주 박모씨에게는 벌금 100만원이 내려졌다.호텔 운영 법인 해밀톤관광과 임차 법인 디스트릭트에도 각각 벌금 800만원과 100만원이 선고됐다.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여 만
정보Ⅰ
김주용 기자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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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성북구 소재 영암교회를 찾아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도 예배를 드렸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추도사를 통해 “지난해 오늘은 제가 살면서 가장 큰 슬픔을 가진 날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에게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며 “국민들이 누구나 안전한 일상을
정치
전용상 기자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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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대통령이 10·29 이태원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최근 대통령 지지율의 하락으로 시민단체와 야권의 눈치를 보느라 참석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대통령실은 야당 주도의 ‘정치 행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의 참석 요청 초청장에 대해서 지난 26일 불참을 밝혔다. 현재까지도 대통령실은 불참 대신 별도의 메시지를 보낼지에 관해서 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유의동 정책위의장만이 참가의사를 밝혔다
사회
진선미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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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26일 향년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성곡언론문화재단은 이날 "김석원 전 회장이 오늘 새벽 3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고인은 대구출신으로 서울고 졸업 후 미국 브랜다이스대 경제학과를 유학했다. 부친인 성곡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주의 별세로 1975년 쌍용그룹 회장에 취임했으며 기업을 물려받은 뒤 중화학, 금융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그룹을 재계 6위까지 성장시킨 바 있다.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며 정계에도 진출했다. 고인은 또 1982년 한국스카우트연맹
안내
전승수 기자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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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명절 아침이면 어김없이 지상파 TV에서 친근하게 방송되던 만화 . 지난 3월 11일, 의 이우영 작가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작가는 캐릭터 대행사와 저작권 분쟁 중이었다. “모든 사업 권리 대행사에 넘겨”작가는 15년 전인 2008년 에 대한 모든 사업의 권리를 대행사에 위임하는 불공정 계약을 체결했다. 생전 인터뷰에서 작가는, “2006년 잡지 연재가 중단된 뒤, 새 연재처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대행사 대표가 캐릭터의 가치를 키워주겠다고 말해 계약
문화
전승수 기자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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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쿠팡이 지난해 12월부터 자체 배송인력 쿠팡친구(전 쿠팡맨) 소속 기사들을 쿠팡로지스틱스(택배 자회사)로 옮기며 3자 물류 (3PL)사업을 강화하는 사이, 야간 택배 분류작업을 하던 노동자 A씨를 포함, 올해만 3명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5일 국토교통부 서면질의와 사전 자료 요구를 통해 쿠팡의 사회적합의기구 참여 필요성을 촉구했다. 국토부가 제출한 자료와 서면 답변서에 따르면, 쿠팡의 사회적합의기구 참여를 위해서는 기존에 참여한 모든 주체와의 공감대 형성, 세부 합
사회
진선미 기자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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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효성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의 복지 증진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한다.효성그룹과 대한상공회의소, 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 울산시 북부소방서에서 '제1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 첫 시작은 효성과 현대차그룹이 주도했다.이번 행사에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안효대 울산경제부시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효성의 기부금은 순직 소방관의 유자녀 장학금, 유가족 힐링캠프, 현직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 등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해 사
경제
이민정 기자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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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장 스케치]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류관순 기념관 현장’ 독립유공자 후손 및 광복회원, 주한외교단, 종교계 대표 12명, 이북5도지사, 서울시장, 서울시의회의장, 구청장, 시민대표 등 약 1,300 여명 참석.태극기 입장. 행사장 통로로 좌우 16개씩 태극기 들어와 무대 위로 이동해 좌우로 16개씩 위치함윤 대통령 부부 입장. 윤 대통령은 김영관 애국지사, 김건희 여사는 장예진 학생(故 장진홍 선생 현손) 손잡은 채 입장. 윤 대통령은 제일 앞줄 유공자 포상 대상자들과 악수이종찬 우당재단 이사장, 개식 선언국
정치
전용상 기자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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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의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윤석열 정부 방탄사수대 노릇입니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28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민심이 아니라 윤심을 대변하고, 국정조사 훼방과 정쟁 유발에만 나선다면 국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어 "어제 대통령실과 행안부 등의 기관보고를 시작으로 참사 실체 규명의 시간이 시작되었다"며 "그러나 진실규명은커녕 오로지 윤석열 정부 방탄에만 혈안이 된 국민의힘 행태를 강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재난 컨
정치
함혜숙 기자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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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촛불행동은 22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장제원‧권성동‧김상훈 사퇴와 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김은진 촛불행동 상임 공동대표는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덕‧윤리도 없는 정치인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말하며 "국힘당은 장제원‧권성동‧김상훈을 즉각 제명하고 각 정당들은 이들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즉각 제소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장제원 의원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정권 퇴진운동에 불과하다'고 말한 바 있고, 권성동과 김상훈 의원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시민대책회의에 대해 '횡령에 악용된다',
정치
진선미 기자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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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1일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활동을 본격화한다.국민의힘도 참여한 가운데 여야 합동으로 본격적인 국정조사를 시작하게 됐다.앞서 국민의힘 위원들은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반발해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그러나 어제 국정조사 복귀를 촉구하는 유가족들과의 간담회 직후 주호영 원내대표가 사표를 반려하면서 다시 참여를 결정했다.첫 일정으로 국조특위는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 마련된 시민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우상호 국조특위 위원장은 "진상 규명이 여야 합의 하에
사회
함혜숙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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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태원 닥터카 탑승' 논란에 대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자리를 내려놓는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 출동하는 닥터카를 멈춰 세워 합류하면서 해당 차량의 현장 도착을 지연시켰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신 의원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저로 인해 10·29 이태원 국정조사가 제대로 시작되기도 전에 본질이 흐려지고 정쟁의 명분이 돼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이어 "생명을 살리기 위해 무언가를 하려고 했던 사람들을 비난하고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
정치
함혜숙 기자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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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제1차 전체회의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채 열렸다.이날 국조특위는 여당의 불참으로 야당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현장조사·기관보고 일정 등을 의결했다.전체회의에 참석한 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3당 국조특위 위원들은 국민의힘 소속 국조특위 위원들이 불참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반면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선(先) 예산안 처리, 후(後) 국정조사' 합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며 이날 회의에
정치
김진수 기자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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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을 찾아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향년 96세로 서거한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을 조문했다.김 의장은 대사관에 마련된 장 전 주석의 영정 앞에서 묵념한 뒤 조문록에 '한중 공동번영의 큰길을 여셨습니다. 미래를 내다보신 주석님의 혜안 덕분에 한국과 중국은 여기까지 함께 올 수 있었습니다. 안식을 기원합니다'라고 남겼다.앞서 김 의장은 1일 장 전 주석에 대한 조의 서한을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에게 보내 "장쩌민 전 국가주석께서 서거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
정치
진선미 기자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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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22일 첫 기자회견을 열고 심경과 요구사항 등을 밝혔다.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진정한 사과, 추모공간 마련 등을 촉구했다.A씨의 유가족은 이태원 참사가 "안전불감증에 의한 간접살인이었다"며 정부의 사과를 촉구했다. 또 다른 B씨의 유가족은 "무능한 정부와 어른들의 잘못"이라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외국 국적인 C씨의 어머니는 아들이 한국인의 정체성을 알기 위
사회
김주용 기자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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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모든 잘못에 대한 해결점은 사과와 반성에서 부터 시작된다.잘못된 일에 대해 순서를 건너뛰거나 무시하면 결국 씻을 수 없는 과오를 남기며 그 댓가는 더욱 커져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놓이게 된다.지난 29일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 복판 이태원에서 156명의 사망자와 151명 부상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이런 후진국적 참사로 국가적 망신을 물론 국민들이 큰 상처를 입고 고통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진정 원하는 건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 이다.그런데 국정의 책임자인 대통령이 참사직후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면서도 "
칼럼Ⅰ
창림 시사평론가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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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30일 청춘들은 단지 그들의 방식으로 젊음을 발산하기 위해 이태원에 모였다.그런데 많은 청춘들이 허망한 죽음을 맞이했다. 그들의 죽음엔 아무런 불법도 책임도 없었다. 거기에 그들을 지켜줄 국가도 없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이태원 압사 참사 발생 사흘 만에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때늦은 사과했다.이 장관은 "국가는 국민의 안전에 대해 무한 책임 있음에도 이번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이 자리를 빌려 국민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사고수습과 사고 원인 규
칼럼Ⅰ
창림 시사평론가
202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