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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방대학, 지역균형인재 육성 및 지원에 앞장서야 할 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채용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교육부는 손 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지방대육성법에 따른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현황'에 따르면 2022년 신규채용 인원이 1명 이상인 공공기관 266개 중 139개 기관이 법에서 권고한 지역인재 채용비율 35%를 지키지 않았다.266개 공공기관 신규채용 비율을 살펴보면 71개 기관이 단 한 명도 지역인재를 채용하
정보Ⅱ
김진수 기자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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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연일 내리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 13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대상 지역은 충남·경북 각 4곳, 충북·전북 각 2곳, 세종 1곳이다.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세종시이다.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연·사회재난 발생 지역에서 지자체의 행정·재정 능력만으로 수습이 곤란해 국가적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거나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의 요청이 있을 때 대통령 재
정보Ⅱ
전승수 기자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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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DC·IRP형, 개인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ETF(상장지수펀드) 순매수 금액에 따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오는 3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에선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고 1만원에서 3만원까지 지급한다.이벤트 대상은 ETF는 신한자산운용 SOL ETF 4종목인, SOL 국고채 10년,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SOL 미국 TOP5 채권혼합40 Solactive, SOL 미국 S&P500,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 7종목인, ACE 글로벌 브랜드 TOP1
경제
이민정 기자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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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반도체 인력양성 예산은 3배 가까이 늘어난 반면, 강사법 예산은 정부안 0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가 국회로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교육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예산은 올해 959억원에서 내년 정부안 2천 710억원으로 증가율 182.5%를 보였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11개 사업으로 반도체 특성화 대학 480억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 캠프 150억원, 반도체 권역별 거점연구소 27억원 등 3개 사업은 신규 편성되었다. 3.5배 넘게 늘어난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 등 8개 사업은 증액되었다. 강사법
사회
김주용 기자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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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9일 국회 위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미래연구원, 국회2040청년다방, 국민통합포럼이 공동주최하여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6회 국회미래포럼이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은 이날 축사에서 " 내일채움공제가 1조3천억 정도 되는데 반토막이 나서서 6천5백억 정도로 되는 등 내년 청년 예산안이 많이 삭감되어서 아쉽다"며 "청년 문제 해결은 정책보다는 정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주형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 김현수 국회미래연구원 청년미래위원회 위원 등이 발제
정치
진선미 기자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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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지난 8월 ‘2023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일명 지역화폐로 불리는 ‘지역사랑상품권’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과 관련해 “예산편성권을 가진 정부가 관련 예산을 삭감하는 때에는 면밀한 실태조사와 효과검증 및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는 절차가 필수적”이라면서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절차를 무시하고 내년 예산안에서 국고지원액을 전액 삭감하여 지자체와 지역소비자 및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과의 갈등을 촉발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6일 성명을 통해 “정부는 지역화폐 예산을
사회
이민정 기자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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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에서 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 확대 및 할당관세 적용품목 확대 등을 막바지 점검하고 다음달 5일 확정·발표하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제 5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우리 경제에 대해 “어려운 여건하에서 고용 증가세와 수출 견조세 등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공급망 차질 등 리스크 요인들이 중첩되면서 물가 불안, 기업심리 위축, 산업활동 제약 등 불확실성이 지속적으로 누적 중”이라
정치
전용상 기자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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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상들의 문화 중에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문화유산(文化遺産)이라고 한다. 그래서 문화유산에는 민족의 ‘얼’(정신)이 스며들어 있다.우리가 흔히 혼(魂)이 없는 사람을 ‘얼빠진 사람’이라고 하는 것처럼 ‘얼’은 정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따라서 문화유산이란 민족문화의 정통성과 민족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재산이다. 우리가 후손들에게 문화유산을 온전하게 물려줘야 하는 이유다.우리나라는 지난 1995년 12월 9일 불국사와 석굴암,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정보Ⅰ
윤승규 동국대 교수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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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약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 이번 10번째 추경 편성은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강화되며 한계점에 다다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취지에서 비롯됐다.21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은 당정 협의를 거쳐 설 연휴 전인 오는 24일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정부는 이번 추경이 재원을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하는 '원 포인트 추경'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약 14조원의 예산 가운데 12조원을 소상공인 지원에
정치
함혜숙 기자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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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을 계기로 공직자가 범죄행위로 부당이득을 취득할 경우 환수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21대 국회에 제출됐다. 11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특정재산범죄 수익 등의 환수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법안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017년 국회의원 시절 대표발의한 법안을 기초로 한다.본 법안은 「형법」 355조(횡령·배임)와 356조(업무상의 횡령과 배임)의 죄 중 그 범죄행위로 인하여 취득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취득하게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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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북 남원·구례, 경남 하동·합천 등 11개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재가했다. 앞서 7개 지자체에 이은 두 번째다.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13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북 남원·구례·곡성·담양·화순·함평·영광·장성·나주, 경남 하동·합천 등 11개 지자체에 대해 문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고 전했다.이어 "특히 이번 2차 선포는 지자체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직후에 행안부가 긴급 사전 피해조사를 해 선포 기준의 초과 여부를 먼저 판단해 이뤄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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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는 7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지난달 말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자체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수습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전조사를 거쳐 피해가 심각한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해당 시·군은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제천시·음성군, 충남 천안시·아산시다. 행안부는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다른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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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함혜숙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경기도와 충북·충남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대해 최대한 신속히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정 총리는 5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며칠 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자체는 임시 주거 시설에 대피해 있는 국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주기를 바란다.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이번 비가 그치는 대로 신속한 복구와 함께 변화된 기후 환경까지 고려한 근본적인 풍수해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특별재난지역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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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중대본 등에 지시했다. 피해가 큰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다.정 총리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례적으로 긴 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 제4호 태풍 '하구핏'에서 방출되는 수증기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미 큰 피해가 발생했고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으신 분들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더 생기지 않도록 하는 데 역점을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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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025년까지 160조 원 넘는 막대한 재원이 투입될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의 베일이 벗겨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두 축으로 문재인 정부 임기가 종료되는 2022년까지 약 89만 개, 2025년까지는 약 19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형 뉴딜 국민보고대회' 모두발언에서 "한국판 뉴딜은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설계"라며 "2025년까지 국고 114조 원을 직접 투자하겠다. 민간과 지자체까지 포함해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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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68)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총 20년을 선고받았다. 이는 파기환송 전보다 대폭 줄은 형량이다.10일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이정환 정수진 부장판사)는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에 징역 15년과 벌금 180억 원, 나머지 혐의에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했다. 35억 원의 추징금도 명령했다. 파기환송 전 항소심의 징역 30년과 벌금 200억 원, 추징금 27억 원에 비하면 크게 줄었다.재판부는 "대통령으로서 헌법상 책무를 다하지 못하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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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장기화로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는 여론이 커짐에 따라 대학의 재정실사에 착수했다.28일 관련 당국에 따르면 건국대는 이르면 이번주 중 2학기 등록금 감면 규모를 정하기로 했지만,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않는 다른 대학에서는 소송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소송인단 규모는 145개 대학 32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다.하지만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등 대학 측은 정부가 대학에 지원책을 마련한다면 등록금 반환을 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등록금을 돌려줄 법적 근거가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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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여당이 대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지원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할 지를 검토하자 세금으로 반환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19일 대학가에서는 등록금 반환은 국가 세금이 아니라 등록금을 받은 대학이 직접 반환해야 한다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학에 등록금 환급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청원이 20여건 올라와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등록금은 반환해야 하며 그 재원이 정부 세금이어선 안 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대학교육 자체가 개인의 선택인 만큼 세금을 투입하기엔 논리가
문화
이유정 기자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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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이 이사장으로 있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부실회계 등 의혹이 연일 불거지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정의연에 지원한 국고보조금 내역 검토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최성지 여가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보조금 부분을 살펴보고 있다"면서 "원칙적으로 회계 문제라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난 23일 지난 2년 간 총 10억원에 달하는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이용수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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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검찰총장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최근 대검찰청 간부들에게 '윤 당선인과 정의연 관련 의혹을 신속히 수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윤 총장을 비롯한 대검 내부에서는 윤 당선인과 정의연 의혹의 수사 상황을 주시하며 논의를 이어가는 분위기라고 한다.윤 총장은 정의연 등이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은 만큼,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할 것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