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6일 제2'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3대 분야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제2차 새마을금고 혁신위원회 / 사진 = 새마을금고 제공
제2차 새마을금고 혁신위원회 / 사진 = 새마을금고 제공

앞서 지난달 10일 이사회를 열고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지도관리, 경영혁신 및 발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할 자문위원회로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 설치한 바 있다.

이날 열린 경영혁신위원회는 지배구조 및 경영 혁신, 건전성 및 금고 감독체계 강화, 금고 경영구조 합리화 및 예금자보호 강화의 3대 분야에서 10대 핵심과제로 세분화했다.

먼저, 지배구조 및 경영 혁신 분야는 중앙회·금고 지배구조 개혁, 조직문화 및 경영관행 혁신, 조직·인력 효율화 및 다각적 자구 노력할 예정이다.

건전성 및 금고 감독체계 강화 분야는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제도 개선, 금고 감독체계 개편,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금고 경영구조 합리화 및 예금자보호 강화 분야는 부실금고 구조개선 강화, 경영합리화제도 구축, 예금자보호제도 개선, 포용적 지역공헌활동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영혁신위원회는 혁신과제 추진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여러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렬 위원장은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경영이 정상화 되고, 다시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혁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는 1117일까지 3개월간 활동하고, 필요 시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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