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따온(우리동네 따뜻하고 온기 있는 어린이식당)' 사업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 보호에 나선다.

23일 새마을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처음 진행하는 '따온'은 저소득층 아동 식사해결 및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마을돌봄 프로그램이다.

상대적으로 돌봄시설이 부족하고 취약계층 아동이 거주하는 서울시 소재 저층주거지 마을을 대상으로 저소득가정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린이식당 프로그램은 '마을 어르신께 배우는 전통음식 만들기', '어린이 요리 경연대회', '우리마을 벽화교실'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아동의 식사 해결은 물론 마을공동체가 함께 육아에 참여하는 마을돌봄이 이루어진다.

'따온'은 협업하는 형태로 새마을중앙회에서 어린이식당을 조성하고, 인근 새마을금고는 어린이식당 프로그램 운영 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31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된 마을 2개소에 총 1억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