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8일 제1차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지도‧관리, 경영혁신 및 발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할 자문위원회로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 설치한 바 있다.
위원회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경영혁신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에 요청해 각 기관이 추천한 외부 전문가 8명을 포함,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8월 중 1차 회의를 개최할 방침이었던 위원회는 설치 이후 첫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새마을금고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경영혁신위원회 운영계획과 소위원회 구성, 추진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경영혁신, 건전성 관리, 경영합리화의 3개 추진과제별로 3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위원들의 경력 및 전문성을 고려해 역할을 분담했다.
경영혁신 소위원장(제1소위)은 임형욱 변호사, 건전성 관리 소위원장(제2소위)은 이해선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경영합리화 소위원장(제3소위)은 김준기 전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이 맡아 김성렬 위원장과 함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렬 위원장은 "위기속에서 교훈을 얻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길 당부한다"면서 "반드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는 11월17일까지 3개월간 활동하고, 필요 시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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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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