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늘면서 국내 금융그룹사들이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 가운데 새마을금고도 금융지원에 나선다.
17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출채무자 대상,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 유예를 지원한다.
대출채무자는 해당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은 뒤 새마을금고에 제출하면 된다.
채무유예는 기존대출이 만기일시상환 방식인 경우 접수일로부터 1년 이내까지 만기연장이 이뤄지며, 원리금상환 방식의 경우 만기일시상환으로 전환하거나 접수일로부터 6개월 이내까지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피해를 입은 고객이 신규대출을 신청할 경우 1.0% 내외의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채무자는 오늘부터 8월 18일까지 새마을금고에 내방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접수하면 된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 물품지원 등 수해 복구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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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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