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5월 24일 ‘세계 새마을금고의 날’ 선포를 통한 미래 전략·비전 교류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한 오찬회 개최
새마을금고의 차별화된 금융포용 모델 확산을 위한 역할 논의

[뉴스엔뷰] 새마을금고는 지난 24,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에서 해외 초청인사 및 주요 발제자와 함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오찬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국제 컨퍼런스에서 새마을금고의 날 선포 기념 오찬이 열리고 있다.  사진 / 새마을금고 제공
새마을금고 국제 컨퍼런스에서 새마을금고의 날 선포 기념 오찬이 열리고 있다.  사진 / 새마을금고 제공

이날 행사에는 우간다,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 피지 등의 장·차관을 비롯한 국제개발협력국가의 관계자 및 ICA, EACB, UN ILO, UN ESCAP, 태국 FSCT, 베트남 VCA 등의 국제교류협력기관 및 국가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와 국제 컨퍼런스 발제자 및 패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황국현 지도이사는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참석해주신 내외빈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급변하는 세계 금융환경의 격동기에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을 강조하고 세계 개발도상국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금융포용 모델의 확산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프레드릭 은고비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 장관은 대한민국 정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헌신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되었다며, 우간다 새마을금고 설립의 경험을 살려 금융포용 모델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서울대 국제대학원 정혁 교수는 민주적 거버넌스와 저축운동에 기반한 새마을금고의 금융포용 모델의 확산과 새마을금고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서 세계 새마을금고중앙회 창설 등 위상 강화와 지원을 위한 국제적 기구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UN ESCAP 김태형 박사는 새마을금고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성공은 디지털전환을 통한 각국 새마을금고 표준화 및 관리에 기반하여야 하므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논의와 성과가 있어야 함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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