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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시했다.21일 김 원내대표는 원내 대책 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회에 행정수도완성특위를 구성할 것을 정치권과 시민사회에 정식으로 제안한다"며 "미래통합당과 야당의 신속하고 진지한 답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국토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했다"며 "이로 인해 과밀화와 집값 상승 등 사회적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다시 우리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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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언 유착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심사가 3시간여 만에 종료됐다.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이 전 기자의 강요미수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이다.이 전 기자는 이날 오전 9시 51분께 법원에 출석하는 자리에서 취재진의 어떤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심문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이 전 기자 측 변호인은 "심사 결과를 기다려보겠다"는 짧은 입장만 밝혔다.이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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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총 2000억 원 상당의 라임자산운용 해외 무역펀드를 사기 판매한 혐의를 받는 원종준 라임 대표가 구속됐다.15일 법원은 서울남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원 대표 구속영장을 전날 발부했다고 밝혔다.박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전했다.다만 원 대표와 함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이 모 라임 마케팅본부장의 구속영장은 발부되지 않았다. 이 모 본부장은 주거가 일정하고,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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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유료회원이자 조주빈의 공범으로 활동한 남경읍(29) 씨의 얼굴이 15일 공개됐다.남 씨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송치되기 전 취재진을 만났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인정합니다"고 답했다. 범행 동기, 박사방 역할, 조주빈과의 관계를 묻는 말에는 침묵했다.전날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신상공개심의위원회의를 열고 남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경찰은 "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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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내에서 '팀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 안모씨가 1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고(故)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가해자로 지목된 안씨는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대구지법에 도착해 '폭행 사실을 인정하느냐', '유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남긴 채 황급히 자리를 떴다.안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안씨는 의사 면허나 물리치료사 자격증 없이 선수들에게 의료행위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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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아들의 미국 송환을 막기 위해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 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씨의 아버지가 낸 고소·고발 사건을 경찰이 수사한다.12일 서울중앙지검은 손 씨의 부친이 아들인 손 씨를 범죄수익은닉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4부(부장검사 신형식)에서 원 사건 처분 부서인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유현정)에 지난 7일 재배당했다. 검찰은 법원의 인도 거절 결정 취지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서울중앙지검은 "앞으로 미국 쪽 수사자료를 포함해 2018년 수사 당시 확인하지 못한 국외 유입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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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68)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총 20년을 선고받았다. 이는 파기환송 전보다 대폭 줄은 형량이다.10일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이정환 정수진 부장판사)는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에 징역 15년과 벌금 180억 원, 나머지 혐의에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했다. 35억 원의 추징금도 명령했다. 파기환송 전 항소심의 징역 30년과 벌금 200억 원, 추징금 27억 원에 비하면 크게 줄었다.재판부는 "대통령으로서 헌법상 책무를 다하지 못하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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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직 교사가 교내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된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9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40대 고교교사 A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달 24일 이 학교 교직원이 1층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교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뒤 A씨가 여자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 정황을 발견하고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몰카를 설치한 부분에 대해서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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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300억대 투자를 받은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김정수 리드 회장이 9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은 "도망한 적이 있으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면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김씨는 라임 자금 300억원 가량이 투입된 리드의 횡령 사건에 연루된 뒤 잠적하다 지난 6일 검찰에 자수해 체포됐다. 김씨는 2018년 리드의 자금 440억원을 횡령한 혐의(특가법상 횡령)를 받고 있다.또 2017년에는 라임의 투자를 받기 위해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에게 14억원 상당의 금품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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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토종단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천경찰서는 9일 교통사고 처리특례법·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음주 상태로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이천시 신둔면 2차선 국도에서 마라톤대회 참가자 B 씨(65), C 씨(65), D 씨(59) 등 3명을 치어 숨지게 했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A 씨는 이천시 내에서 술을 마시고 회사 숙소로 차를 몰고 돌아가던 중 사고를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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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과거 차량 접촉사고 등을 기사화하겠다며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에게 채용과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김웅(50) 프리랜서 기자가 1심에서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8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용근 판사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박 판사는 "피고인은 풍문으로 알게 된 주차장 사고 사건과 (본인에 대한) 폭행 건으로 피해자를 여러 차례 협박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줬다"며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하자 결국 언론 보도했다"고 말했다.이어 "범행을 반성하지 않고 있고 피해자로부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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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법원은 '다크웹'에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수천개를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씨에 대해 미국 송환을 허가하지 않았다.6일 서울고법 형사20부는 손씨의 미국 송환을 결정하는 세 번째 심문을 열고 송환을 불허키로 했다. 이에 따라 손씨는 이날 중으로 석방될 전망이다.재판부는 "손씨의 아동 청소년 성 착취물 범죄가 국제적으로 지탄받는 반인륜적이고 극악한 범죄"라면서 "법정형이 더 높은 미국으로 보내 엄중한 처벌을 받게 하자는 주장에 대해 공감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재판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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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제2의 라임 사태'로 불리는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운용사 대표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오현철)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옵티머스 대표 김 모 씨(50), 2대 주주인 사모사채 발행사 대표 이 모 씨(45)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형법상 사문서위조행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옵티머스 이사이자 한 법무법인 대표변호사인 윤 모 씨(43), 이사 송 모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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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최근 발생한 카드번호 도난 사건과 관련해 정보가 유출된 카드 61만7천 개 가운데 138개가 부정 사용됐다고 밝혔다.금감원은 3일 "카드번호 부정 사용 여부 확인 결과, 이상징후는 없었다. 다만 금융사의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통해 점검한 결과 일부 카드의 부정 사용이 있었으나 통상적인 수준이었다. 보호조치가 완료돼 현재 부정 사용 발생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금감원은 카드번호 도난 사건의 부정 사용 피해 금액을 약 1000만 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른 부정 사용이 확인되면 관련
경제
전승수 기자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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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지휘와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놓고 검찰 수사팀과 지휘부가 정면 충돌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전문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하고 사안의 특수성을 감안해 독립적 수사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해달라고 요구하자 대검찰청은 “수사는 인권 침해적 성격이 있기 때문에 상급기관의 지휘와 재가를 거쳐 진행되는 것이라는 기본마저 저버리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30일 수사팀은 대검찰청에 “사실관계와 실체 진실이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지금 단계에서 전문수사자문단(수사자문단)을 소집할 경우 시기와 수사보안 등 측면에서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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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성분 조작 의혹과 관련 이웅열(64)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구속을 면했다.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약사법 위반,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시세조종 등), 배임증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김 부장판사는 "이 전 회장 측이 미 FDA 3상 임상시험 관련 결정을 투자자 등에게 전달하면서, 정보의 전체 맥락에 변경을 가했는지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 전 회장이나 다른 임직원들이 인보사 2액세포의 정확한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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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건물 여자화장실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된 개그맨이 검찰로 송치됐다. 3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개그맨 30대 A씨를 이날 구속 송치했다. A씨는 KBS 공채 출신이며 사건 당시 프리랜서 개그맨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달 29일 KBS 연구동 내 여자화장실에서 일명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A씨는 지난 2일 영등포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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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곗돈 2억여원을 가지고 잠적했던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9년간 경찰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병원도 가지 않고 버텨오다 공소시효를 1년 남기고 체포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63·여)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1년 5월 중순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서 지인, 식당업주 등 4명에게서 받은 곗돈 2억2000만원을 가지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당시 운영하던 식당이 어려움을 겪자 빚을 냈고 이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남은 돈은 썼고, 9년간 전국을 돌아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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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9살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 속에 감금해 숨지게 한 40대 계모에게 검찰이 살인죄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대전지검 천안지청 여성·강력범죄전담부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아동학대치사죄) 등으로 경찰에서 송치된 A씨의 죄명을 살인죄 등으로 변경해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 수사 당시 A씨는 아동학대치사의 혐의가 적용됐지만 검찰은 보강 수사를 통해 A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검찰은 "A씨가 아동을 가방에 가둬 두었으며 가방에 올라가 수차례 뛰기도 하고, 숨쉬기 힘들다고 수차례 호소함에도 가방안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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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의원이 회의에 무단결식 시 활동비를 삭감하는 국회법 및 국회의원수당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전체 회의 일수의 3분의 1 이상 무단결석한 의원에 대해 해당 회기의 입법활동비와 특별활동비 전액을 삭감하도록 했다.또 의원이 구속 등으로 의정활동이 어려울 경우에도 그 기간만큼 수당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현행법은 의원이 무단결석 시 1일당 입법활동비 월 316만6000원의 100분의1을 삭감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 삭감 금액이 미미해 효과가 거의 없는 실정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