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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소수 지분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28일 확인됐다.삼성 관계자는 이날 "지난 5월 삼성생명이 삼성자산운용 주식을 100% 매입하기로 함에따라 이재용 부회장은 본인의 자산운용 지분 7.7%를 매각했다"면서 "이후 세금을 제외한 매각대금 252억원으로 금융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주식 0.1%씩을 취득하고자 승인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이나 후계구도와의 연계성을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측은 극히 미미한 지분으로, 경영권과는
경제
이우석 기자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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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상장사 주식부호 2위로 올라섰다. 1일 재벌닷컴이 지난 9월말 현재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 서경배 회장의 지분가치는 6조76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몽구 회장(6조5057억원)의 지분가치보다 2500억원 이상 많은 것이다.서 회장의 지분가치 증가는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최근 들어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롯데제과(217만9000원), 롯데칠성(217만3000원)을 제치고 주식시장에서 절대 주가 수준이 가장 높은 '황제
경제
이우석 기자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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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9일 제일모직이 주권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증권업계에서는 제일모직이 우량기업의 상장 심사기간을 단축해주는 '패스트트랙' 제도를 적용하면 연내 상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량기업은 자기자본 4000억원 이상, 최근 매출액 7000억원·3년 평균 5000억원 이상, 최근 영업이익 300억원·3년 합계 600억원 이상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패스트트랙이 적용되면 상장 심사 기간은 기존 45영업일에서 20영업일로 크게 줄어든다. 삼성SDS 역시 패스트트랙을
경제
이우석 기자
201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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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합병은 삼성그룹 사업구조 조정 작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계열사 사업재편 작업을 진행해왔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빠르면 내달 초 이사회를 열어 이 두 사의 합병 안건을 통과시킬 것으로 31일 전해졌으며, 이는 삼성그룹 사업구조 조정 작업의 일환 인 것으로 전망됐다.소식통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말부터 그룹 차원에서 경영진단을 받았으며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영업 손실이 발생했으나, 올 상반기 흑자로
경제
이우석 기자
201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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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범 삼성가는 지난 19일, 이재현(54) CJ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재현 CJ 회장은 1600억 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기소된바 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고법 형사10부(권기훈 부장판사)에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등이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탄원서 제출자 명단에는 이건희 회장의 둘째형인 고(故) 이창희씨의 부인인 이영자씨, 차녀 숙희씨, 3
경제
함혜숙 기자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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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불찰로 일이 커졌다. 너무 큰 실수를 해버렸다. 쓴소리나 충고의 말씀을 당연히 들어야 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영화는 나 혼자 만든 것이 아니다. 많은 분들이 공들인 작품이다. 나 때문에 큰 피해를 본 것 같아 제일 걱정이다. 나는 당연히 혼나야 할 처지라 괜찮다."마음고생이 느껴졌다. 애써 담담한 척 하는 배우 송혜교(32)의 목소리는 의기소침해 있었다. 최근 불거진 탈세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그녀지만, 개봉을 앞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에게 피해가 갈까봐 노심초사다."인터뷰를 해야 하는 건지도 고민이
문화
성지원 기자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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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탤런트 송혜교는 21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시사회에서 종합소득세 수십억원 신고를 누락한 것과 관련 "빨리 직접 말씀드렸어야 하는데 이 일이 터졌을 때 해외에 있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송혜교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할 자리에서 좋지 않은 일에 대해 말하게 돼 송구스럽고 죄송하다. 늦었지만 나의 과오에 대해 내가 빨리 말하는 게 도리인 것 같아 영화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이 자리에 섰다"며 "이번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렸다. 어떤 이유로도
사회
성지원 기자
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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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전쟁을 벌여온 삼성전자와 애플은 미국을 제외한 한국, 일본, 영국 등 9개국에서 벌여온 모든 특허소송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하지만 미국에서의 특허소송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부터 4년여 간 특허소송을 벌여오면서 서로 실익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삼성전자와 애플 간 특허전은 애플의 고(故) 스티브 잡스가 최고경영자 시절 삼성전자를 제소하며 시작됐다. 애플은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법원에서 벌어진 삼성전자와의 2차 소송전에서 사실상 패소하며 소송 동력을 상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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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삼성그룹과 LG그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상대로 열띤 비즈니스 외교를 펼쳤다.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에머랄드 홀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전시관이 각각 마련됐다. 이 자리에 시 주석이 방문했고 이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각각 주력제품과 기술을 안내했다. 삼성전자는 ‘삼성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중국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삼성의 중국몽’을 주제로 삼성전자 전사관을 마련했다.이 전시관에서 이 부회장은 시 주속에게 세계 최대 105인치 커브드 UHD TV, 프리미엄 스마트폰, 웨어러블
정보Ⅰ
김문진 기자
201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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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삼성에버랜드가 상장을 발표하면서 대기업들의 경영권 3세 경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현대차그룹의 경영권 승계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등 차량 부품 제조업부터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등의 제강업과 현대건설 등 건설,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등의 금융업까지 26개 사업 분야, 57개 계열사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에서 현대모비스를 시작으로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핵심계열사간의 순환출자구조를 이루고 있는 것도 삼성그룹과 유사하다.다
정보Ⅰ
전승수 기자
201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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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삼성에버랜드가 내년 1분기 내에 상장을 추진한다. 지난달에도 삼성SDS의 상장이 결정된 바 있어 경영권 승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경영권 승계 대상자는 세간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으로 지목되고 있다.삼성에버랜드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상장 추진을 결의했다. 에버랜드측은 지난해 재편한 사업 부문들의 사업경쟁력 조기 확보하고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아직 입원 중인 상황에서 발표된 상장 계획이라, 지난달 삼성SDS 상장 발표와 맞물려 경영권 3세 승계가 속도가 붙었다
정보Ⅰ
전승수 기자
20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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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삼성SDS가 연내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회사 측은 이달 중 주관사도 선정, 상장작업에 본격 돌입하기로 했다.삼성SDS는 이런 사실을 8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상장 결정에 대해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SDS는 삼성그룹 계열사 중 삼성에버랜드와 함께 이건희 회장의 세 자녀가 모두 지분을 갖고 있다. 이에 경영승계의 핵심계열사로 주목받고 있다.삼성SDS 주식 지분은 이건희 삼성전자
경제
박종호 기자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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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에 각계각층의 조문이 잇따른 가운데 재계 역시 조문이 잇따르고 있다.삼성그룹 사장단은 30일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삼성 사장단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수요 사장단회의를 마친 뒤 회사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합동 분향소로 출발했다.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사장단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오전 7시50분께 김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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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6일 국내 재계와 만나 양국간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얘기를 나눴다.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FTA에 따라 한국기업들이 미국에 투자 하면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경제관계는 21세기 경제협력의 핵심”이라며 “양국 간의 안보와 동맹관계만큼 중요한 것은 양국 모두 고용을 창출하고 기회를 확대하는 경제협력관계를 공고화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한미 FTA로 인해 양국 교역량과 미국 회사들의 대한 수출이 증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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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주요 대기업 총수 및 경제단체장이 26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조찬회동을 갖는다.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가 26일 서울 모처에서 개최하는 오바마 대통령 초청 조찬간담회에 허창수 전국경제인엽합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 대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한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정몽구 회장이 참석할 예정인데, 사정상 참석이 어려울 경우 정의선 부회장이 대신 참석하는 방안을 놓고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조찬간담
경제
박종호 기자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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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1일 출국하면서 삼성전자의 앞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나리타로 향했다. 지난달 27일 50여일만에 한국 땅을 밟은 후 2주 만이다. 이날 출국 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삼성미래전략실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의전했다. 이 회장은 해마다 미국과 일본 등지에 머물면서 신년 경영 구상을 해왔다. 때문에 이번 출국에 관심이 집중도는 것은 당연지사. 한편, 호흡기 질환 예방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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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삼성그룹이 사장단 인사에 이어 5일 계열사별로 ‘201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475명으로 예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2006년 이후최대 규모인 85명을 발탁 승진시켰다.▲ © 뉴스1인사 기준은 여성․외국인․경력입사자를 사상 최대로 승진시키는 등 다양성을 확대했다. 또한 성과주의 인사원칙도 적용했다. 여성 승진규모는 역대 최대로 15명이다. 이중 상무로 신규 선임된 임원은 14명. 특히 여성 승진자 중 60%(15명 중 9명)는 발탁 승진으로 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경제
어기선 기자
201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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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삼성전자가 26일 구글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래리 페이지와 새 협력관계에 대해 논의를 했다. 래리 페이지는 이날 삼성전자를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지성 삼성미래전략실장(부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 등과 함께 만나 사업에 대해 논했다. ▲ © 사진=뉴스1이재용 부회장은 “앞으로 잘해보자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우리 유기EL(유기발광다이오드, OLED)에 관심이 많았다”고 논의 당시의 상황을 기자들에게 전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뉴 코퍼레이션(새로운 협력)”이라고 언급, 구글과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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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CFO)가 등기임원으로 복귀가 유력해졌다. 삼성전자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이상훈 사장을 사내이사로 등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장은 지난 2009년 사업지원팀장으로 삼성전자 등기이사에 올랐다가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으로 활동했고, 지난해 말 삼성전자 CFO를 맡았다.▲ © 사진=뉴스1또한 삼성전자 이사회는 제일모직으로 옮긴 윤주화 사장 등 기존 사내이사의 뒤를 이을 2명의 사내이사를 재추천할 계획이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등기이사직을 맡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측은 이전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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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보아오(博鰲) 포럼’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보아오(博鰲) 포럼은 아시아 나라들이 경제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보아오포럼은 2001년 2월 아시아 26개국 지도자들이 모여서 만든 비정부·비영리 민간기구로,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린다. 한국은 중국·일본·오스트레일리아·인도·싱가포르·타이완·이란 등과 함께 창립국으로 참가했다.▲ © 사진=뉴스1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오는 4월 초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소재 보아오에서 열리는 12차 ‘보아오포럼’ 연차총회에서 새 이사로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