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삼성전자가 26일 구글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래리 페이지와 새 협력관계에 대해 논의를 했다.

 

래리 페이지는 이날 삼성전자를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지성 삼성미래전략실장(부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 등과 함께 만나 사업에 대해 논했다.

▲     © 사진=뉴스1


이재용 부회장은 “앞으로 잘해보자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우리 유기EL(유기발광다이오드, OLED)에 관심이 많았다”고 논의 당시의 상황을 기자들에게 전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뉴 코퍼레이션(새로운 협력)”이라고 언급, 구글과는 새로운 협력 파트너가 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래리 페이지는 1973년 미국 미시건주 출신으로 스탠퍼드대 재학중인 지난 1998년 러시아 출신 유학생 세르게이 브린과 공동으로 검색엔진 서비스인 구글을 설립해 세계 최대 인터넷회사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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