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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지난 4·11 총선 당시, 보수논객 지만원씨(61)가 총선을 앞두고 신문광고를 통해 민주통합당 한명숙 전 대표(68)와 정동영 전 의원(59), 통합진보당 유시민 전 공동대표(53) 등을 비난하는 글을 게재한 이유로 불구속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29일, 이같은 내용으로 지난 4월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한 지씨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 3월19일자 주요 일간지 하단에 "2007년 노무현 밑에서 한자리를 했던 정동영·한명숙·손학
정치
조효정 기자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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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민주당에는 노무현이라는 이름만 있고 '노무현 정신'은 사라져가고 있다"며 "노무현의 이름을 이용하는 세력과는 완전 결별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지금 민주당 경선은 특정 세력이 주도하고 국민은 빠져 있다"며 "일부 패권세력이 주도하는 민주당 경선을 국민 주도의 축제로 바꿔달라"고 말했다. 김 후보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친노측 주자로 분류되는 문재인 후보를 겨냥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김 후보는 이어 모바일투표 공정성 논
정치
강정미 기자
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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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이상돈 중앙대 교수는 24일 이석우 전 평화방송 보도국장과 함께 펴낸 대담집 '대통령 선택의 조건'을 통해 "권력을 보는 태도에 있어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근혜 후보는 초등학생과 대학생의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경선 캠프에서 정치발전위원을 맡았었다. ▲ © 사진=뉴스1 이 교수는 "박 후보에겐 구태 정치인의 이미지가 없는 것이 장점으로 2007년 한나라당 경선을 치르면서 가장 큰 시련을 겪었다. 부친을 보고 느꼈던 권력의 속성을 2007년 경선
정치
조효정 기자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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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는 19일 만화책, '젊은 날 거기 분노가 있었다(청년 손학규의 삶과 투쟁)'를 발행했다. ▲ © 강정미 기자 이날 발행된 만화책은 모두 50여 페이지로 구성됐으며 손 후보의 출생부터, 학창시절, 아내와의 만남, 노동운동 빈민운동 시절, 투옥과 긴 수배생활, 그리고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손 후보는 향후 이 책을 e-book 으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정치
강정미 기자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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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 원장의 저서 '안철수의 생각' 출간과 SBS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출연 효과로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된다.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6일 발표한 8월 1주차 대선후보 다자구도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안 원장은 2주 연속 지지율이 상승해 30%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 © 사진=뉴스1 이는 지난 1월 첫째주(31%)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이며 2주 전과 비교해 9% 포인트, 전 주와 비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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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미 기자
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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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대선후보 경선규칙과 관련, "경선룰을 준비하는 기획단이 있고, 최고위원회와 당무회의 등 의사결정구조가 있기 때문에 대선후보로 나서는 선수들은 거기에 맡기는 것이 옳다"며 "선수들이 경선룰에 개입해 각자 자기에게 유리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문 고문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15일) 손학규·정세균 상임고문, 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 비(非)문재인 후보측들이 결선투표제, 국민배심원단 도입 등 경선룰을 변경하자는 주
정치
강정미 기자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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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밝힌 박준영 전남지사는 16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결선투표제 도입 여부 등 경선규칙과 관련 "후보자들의 입지나 유·불리에 따라 방법을 바꾸는 그런 당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그렇게 다른 의견으로 혼란을 일으키는 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 사진=뉴스1 이는 손학규·정세균 상임고문, 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 비(非)문재인 후보 측들이 결선투표제, 국민배심원단 도입 등 경선규칙을 변경하자고 주장하는데 대해 반대 입장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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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미 기자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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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15일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저녁이 있는 삶' 북 콘서트에서 문재인 상임고문을 겨냥해 "정권을 빼앗기고 반성과 성찰없이 돌아온 참여정부로는 국민들의 살림살이를 일으킬 수 없다"고 밝혔다. ▲ © 사진=뉴스1 손 고문은 이 자리에서 "퇴임 후 노무현 전 대통령은 민생경제 실패를 안타까워했지만 노 전 대통령과 국정 운영을 했던 세력들은 무엇을 했느냐"며 "반성불가, 성찰불가의 핵심에 있던 사람으로는 박근혜 의원을 꺾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손 고문은 또 "5년전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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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미 기자
201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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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대권 주자들이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출마 선언일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 원장은 현재 야권의 여러 인사들과 접촉하는 가운데 여전히 정치 참여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 사진=뉴스1 대선출마 선언과 관련 당초 6월 말 대학원 수업을 마친 뒤 저서 출간과 함께 정치 참여 및 대선 출마 구상을 밝히지 않겠냐는 관측이 있었으나 저서 출간이 7월말로 늦춰지는 가운데 이달 말경에 안 원장이 출마선언을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출간을
정치
강정미 기자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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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사람'을 길러내는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공교육을 강화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교육재정 확충이 핵심적 과제"라고 적었다.손 고문은 '성찰적 진보의 길, 행복한 학교만들기(2)'라는 글을 통해 "학생들을 행복하게 만들면서 학업성취도도 최고로 유지하도록 하는 '투자'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썼다.이와 함께 그는 초등학생 시절의 추억과 경기도지사 시절 9000억원을 들여 시행했던 교육지원사업들을 소개하며 교육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언급했다.그는 "화장실을 못가고 급
정치
강정미 기자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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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21일 당내 대권 경쟁자인 손학규 상임고문이 "문 고문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말한데 대해 "답할 필요 없다"고 말을 자르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 © 사진=뉴스1 광주·전남 경청투어를 진행 중인 문 고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손 고문의 발언에 대해 "앞으로 (대선 경선) 과정에서 별별 얘기가 다 나올텐데 그런 얘기(답변) 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문 고문측 김경수 공보특보는 "참으로 안타깝다"며 "국민들은 새롭고 다른 정치를 원하고 있다. 국
정치
강정미 기자
201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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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은 13일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정몽준 전 대표, 김문수 경기지사, 이재오 의원 등 비박 대선주자들에 대해 "어떤 분은 실제로 경선에 참여할 의사가 별로 없이 자신의 정치적인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서 경선 불참을 공개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들이 완전국민경선(오픈 프라이머리) 도입 요구와 경선 보이콧 가능성까지 내비친 것에 대해 "과연 경선 규칙을 바꾸는 것이 유일한 정치적 목적인가, 아니면 또 다른 요구조건이 있는 것인가,
정치
조효정 기자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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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석가탄신일인 28일 주요 대권주자들과 여야 대표를 비롯한 유력 정치인들이 조계사에 모였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는 새누리당에서는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정몽준 전 대표, 김문수 경기도지사,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등이, 민주통합당에서는 손학규 전 대표, 정세균 전 대표 등 여야 대권 잠룡들이 참석했다.이와 함께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이인제 자유선진당 비상대책위원장, 고흥길 특임장관, 정갑윤·박진·주호영·이학재 새누리당 의원 등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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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원 기자
20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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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민주통합당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당권주자로 거론됐던 박지원 최고위원이 26일 원내대표 출마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투톱체제(이해찬 당대표-박지원 원내대표)가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이해찬 고문 측은 "이대로 친노 비노간 갈등 구도로 계속 가면 당의 지도체제가 불안하고 자칫 분열적 프레임에 빠질 수 있다"고 투톱체제의 필요성을 말했다. 하지만 당내에선 '김대중-노무현 세력이 대동단결해서 정권교체를 이루자'는 이 고문측의 당초의 취지와는 달리 투톱 체제를 이 고문과 박 최고위원간 정치적 담합으로 규정하는 분위기도 상당해
정치
강정미 기자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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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양자대결 구도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총선 직후까지 실시된 4월 둘째주 정기 여론조사 결과, 박 위원장이 양자대결 구도에서 47.9%의 지지율을 보여 44.8%의 지지율을 기록한 안 원장을 제쳤다고 16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4월 첫째주에 비해 2.6%포인트 상승했고 안 원장은 3.0%포인트 하락했다. 박 위원장이 주간 정례 조사에서 안 원장을 누른 것은 리얼미터가 지난해 가을부터 안 원장을
정치
조효정 기자
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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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8대 대선에 출마할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안 원장 발언의 진위나 강도 여부 등을 두고 파란이 일고 있다. 중앙일보는 16일 안 원장이 4·11총선 전 한 야권 중진과 만나 대선출마 결심을 밝혔다고 1보도했다. ▲ © 사진=뉴스1 보도에 따르면 안 원장은 야권의 중진 인사와 만나 대선캠프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고 당을 창당하거나 민주통합당에 입당하는 방식 보다는 포럼 형태의 조직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세를 모으는 방안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
강정미 기자
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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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문재인 이사장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안철수 원장과의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월 넷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 다자구도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8주만에 30%대를 회복하면서 30.5%(▲1.7%p)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3.2%(▼4.9%p)를 기록한 2위 안 원장과의 7.3%p 차이다. 3위를 기록한 문 이사장은 2.1%p 상승한 17.4%를 기록, 자신의 최고 지지율 기록을 다시 갱신하면서, 안 원장을 5.8%p 차이
정치
강정미 기자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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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최근 대중도신당을 표방한 '국민생각'의 박계동 전 국회 사무총장은 “제가 한나라당 소속이었고 한나라당 창당 멤버였지만 지금 20대, 30대, 40대, 50대 까지도 한나라당을 찍을 것 같지 않고, 한나라당이 더 이상 범보수를 대표하고 있지도 못하다”고 말했다.또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행보에 대해서도 “총선에는 관여 안할 것 같고, 7월경부터 대선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들어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도 전망했다.박 전 사무총장은 25일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
정치
전용상 기자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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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SBS 토크쇼인 '힐링캠프'에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일주일 간격으로 출연한바 있다. 정치권에선 이들이 이 프로에 출연하자 지지율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여론조사 결과 박 위원장의 지지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문 이사장의 지지율은 상승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 편집. 조효정 기자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미 인지도가 높은 대권주자는 방송 출연에 따른 효과가 미미한 반면 대중적 인지도가 미약한 대권주자의 인지도는 방송 출연 등을 통해 그 지지율을 급격히 올
정치
조효정 기자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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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2일, “이명박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한미 FTA는 미국의 일방적인 재협상으로 인해 양국의 이익균형이 깨진 FTA다”라며 “결코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이다”라고 한미FTA관련 반대 이유를 밝혔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국가간의 계약은 반드시 문서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것은 국제관계의 기본 상식”이라며 “민주당은 양국간에 ISD에 관해 재협상을 하겠다는 문서를 받아오라고 주문한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특히 I
정치
조효정 기자
201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