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뷰] 전국언론노조,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진보연대 등 13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언론개혁 촉구 시민사회 비상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시민을 위한 징벌적 손해배상 제정 ▲편집권 독립 제도화 ▲지역 언론위한 공적 재원 마련 등 4대 요구안을 정치권에 촉구했다.이들은 우선 오는 8월 예정된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와 관련해 사장 및 이사 선임권을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대표(방송독립시민행동 공동대표)는 “방송통신심의위원과 연합뉴스 대주주인
사회
성혜미 기자
2021.05.25
-
[뉴스엔뷰] 한진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간 기업결합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양대 조선사의 기업결합 시 예상되는 조선 산업 내 구매 독점 발생 및 불공정거래 구조 관행 고착화 등이 우려된다는 지적에서다.금속노조,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민주노총,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2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후 구매독점 형성에 따라 하도급 불공정거래 구조, 관행이 더욱 굳어질 것 역시 명약관화하
사회
성혜미 기자
2021.05.20
-
[뉴스엔뷰] 올해 2월 발표된 정부의 ‘서울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사업’과 관련해 쪽방촌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들은 열약한 주거환경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주거권 보장을 위해서 차질없는 공공주택사업 추진을 요구했다.뉴스엔뷰 영상 동자동쪽방공공주택사업주민대책모임(이하 쪽방주민대책위), 정의당은 1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새꿈어린이공원에서 ‘공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주택사업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이들은 “서울역 인근 동자동은 쪽방 밀집지역으로, 낙후한 주거환경과 개발과 월세 상승으로 퇴
사회
성혜미 기자
2021.05.13
-
[뉴스엔뷰] 유한양행의 유산균 ‘엘레나’가 뷰티 플랫폼에서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만족도 1위로 선정됐다. 최근 뷰티플랫폼 글로우픽은 20~40대 여성 100인에게 15일 간 엘레나를 복용하게 한 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92%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90%가 주변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여성 커뮤니티 파우더룸 역시 동일 조건 하에 설문조사 한 결과, 98% 응답자가 제품성분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 외에 질 건강 신뢰가 높다, 복용 시 편안하다는 응답률은 각각 92%, 100%로 집계됐다.
경제
이민정 기자
2021.04.19
-
[뉴스엔뷰] GC녹십자웰빙의 암악액질 신약 ‘GCWB204’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8일 GC녹십자웰빙은 자사의 암악액질 신약 ‘GCWB204’에 대한 근육위축 억제 효과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GCWB204’의 근육위축 현상 억제효과와 기전에 관한 내용으로, 배규운 숙명여대 약학대학 교수와 GC녹십자웰빙 연구팀이 공동 참여
경제
이민정 기자
2021.03.08
-
[제 226호 뉴스엔뷰]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승인됐다.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다음 주 초(약 8일께) 부터 우리는 이곳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영국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JCVI)는 접종 우선순위에 관한 지침을 발표했다.JCVI에 따르면 최우선 접종 순위는 요양원의 노인들과 간병인들로 80세 이상의 노인들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 및 보건 관련 종사자들이 해당된다. 다음은 75세
국제
이민정 기자
2020.12.03
-
[뉴스엔뷰=유미선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국제업무지구(한강로3가 40-1 일대, 용산정비창 부지 51만㎡) 개발계획 수립을 촉구하러 나섰다고 14일 오후 밝혔다. 이는 정부 8.4 부동산 대책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지난 4일 정부는 해당 지자체와의 사전 협의 없이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용산 캠프킴(3100호) 등 신규 택지 개발 등을 포함, 주택 13만2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용산정비창 부지 역시 용적률을 상향함으로써 5.6 대
잡소리
유미선 기자
2020.08.14
-
[뉴스엔뷰]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서울 경마공원에서 열린 제20회 ‘코리안더비'(GI, 1800m, 국OPEN) 우승은 신우철 마주의 ‘세이브더월드(수, R75, 김영민 조교사)’와 페로비치 기수가 차지했다. 경주기록은 1분 54초 1. 총 상금 8억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서울과 부경을 대표하는 총 15두의 마필이 도전장을 내 대회 격에 걸맞은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1998년 탄생한 ‘코리안더비’는 국산 3세 우수마 발굴을 위한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위상과 상금을 자랑하는 경주다.
경제
이민정 기자
2020.08.06
-
[뉴스엔뷰] 여야가 국회 정상화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원 구성 강행과 미래통합당의 의사일정 전면거부 등으로 얼룩졌던 국회가 겨우 정상화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7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했다. 7월 임시국회는 오는 16일 21대 국회 개원식이 시작된다. 제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지 47일 만이다.회동에서 김 원내대표는 "늦었지만 의사 일정을 합의해 대단히 다행"이라고, 주 원내대표는 "국정 현안을 끊임없이 토론하고 상의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7.15
-
[뉴스엔뷰] 최근 주력 기업 두산중공업이 자금경색 등 유동성 악화에 빠지면서 두산그룹은 경영난에 시달렸다. 그리고 그룹은 올해 1분기 대규모 적자로 존폐 위기에 빠지자 “팔 수 있는 것은 다 팔겠다”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자금지원 요청을 하고 나섰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3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과 1조 원의 자금을 투입 받았고, 정상화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그룹은 구조조정과 매각을 실행했다. 많은 노동자들이 실업자가 되었고, 하루 아침에 다른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됐다. 하지만 오너일가와 특수관계인들은 회사를 통해 지난 3년간 16
경제
전승수 기자
2020.07.07
-
[뉴스엔뷰] 이스타항공 창업자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저와 가족이 보유한 이스타항공의 주식을 이스타항공 측에 모두 헌납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의 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는 이 의원의 아들 이원준씨(66.7%)와 딸 이수지(33.3%)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이스타항공측은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타홀딩스의 이스타항공 주식 취득 과정과 절차는 적법하였고 관련 세금도 정상적으로 냈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점이 있다면 사과드린다"고 이 의원의 입장을 밝혔다.
경제
이민정 기자
2020.06.29
-
[뉴스엔뷰] 박병석 국회의장은 25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에게 중견·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장은 이날 김 회장을 만나 "같은 규모의 추경이라도 타이밍에 따라서 효과가 달라진다. 중소·중견기업은 한시가 급한 상황"이라며 "추경이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소상공인·중소·중견기업들이 어려움에 빠져있다. 소상공인·중소·중견기업이 무너지면 근로자가 무너지고, 근로자의 가정이 무너진다"며 "코로나19로 경제가 몹시 어렵다.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6.25
-
[뉴스엔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전국의 사찰을 돌며 잠행한지 9일만에 24일 복귀한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법사위 등 6개 상임위원장 단독 구성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다. 이후 전국 사찰을 돌며 잠행을 해 왔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원구성 등 당내 현안에 대한 입장문을 낼 예정이다.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주 원내대표는 "처음과 변한 게 하나도 없다. 11대 7된 것 말고는 변한 게 전혀 없다"며 "민주당과 협상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주 원내대표는 잠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6.24
-
[뉴스엔뷰] 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해온 사업이 업무대행사의 분양사기로 인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광주시 동구 지산동지역주택조합이 업무대행사의 다중계약 분양사기로 인해 사업 정상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지산동지역주택조합은 올해 4월 7일 사업계획이 승인됐으며 조합원분 413가구와 일반분양분 41가구 등 아파트 454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해당 조합의 업무대행사가 저지른 사기 사건에 대해 현재 117명이 고소한 상태다. 피해 금액은 76억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고소인은 일반분양 시점에서 시세보다 저렴한 조합원 조건으로
경제
전승수 기자
2020.06.24
-
[뉴스엔뷰] 정부가 불법사금융 근절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사금융 범죄가 다양한 신종수법으로 진화하면서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서민생활의 안정을 악의적·지속적으로 침해하기 때문이다.23일 금융당국은 불법사금융 범죄로 휴대폰을 개통시킨 후 할인 매입하여 대포폰으로 유통하고 요금은 전가, 상품권 소액결제를 유도한 후 상품권 코드를 온라인 할인매입, 청소년 대상 게임머니·콘서트 티켓 구매대행 이후 불법금리를 붙여 회수, 30만원을 대출하여 1주일 뒤 50만원 회수 → 반복
사회
이상호 기자
2020.06.23
-
[뉴스엔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정상화 머뭇거릴 이유 없다"면서 미래통합당에 국회 정상화를 거듭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상황에는 특단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당장 오늘부터라도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 남북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한 국회 정상화에 협조해줄 것을 통합당에 촉구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주 중에 통합당의 국회 복귀 소식들이 보도되고 있다"면서 "대화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위기에 직면한 국민의 삶과 민생을 지키는 특별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6.22
-
[뉴스엔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해 비상한 상황에 공동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북한의 비상식적 행동으로 인해 남북관계가 비상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그러나 미래통합당은 법사위만 고집하며 국회 보이콧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은 국회 정상화의 결단을 내려주시기 바란다"며 "합의와 번복을 반복하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으로 돌아가는 일은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또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대폭 양보해서 미래통합당은 7개 상임위 배분에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6.18
-
[뉴스엔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금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간 외교에는 어떤 상황에도 넘지 말아야 할 금도가 있다"며 "판문점 선언의 상징을 폭파하는 북쪽의 행동은 이 금도를 넘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수십 년 간 남북이 대결과 화해를 반복하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평화를 염원하며 상대를 이해하려는 다수 국민들이 계시기 때문"이라며 "(공동연락사무소 폭파는) 그동안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6.17
-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13일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제 국회를 정상화시킬 수밖에 없다"며 "양보할 만큼 했다.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우리당은 15일 전 상임위 위원장을 선출하고 위기 대응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국회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통합당의 법사위원장 '고집' 하나로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처가 모두 막혔다. 원 구성 법정 시한을 어긴지 닷새가 지나가고 있다"며 "법사위원장 단 한 자리 때문에 21대 국회가 해야 할 모든 업무가 지연되고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6.13
-
[뉴스엔뷰] 대한항공이 서울 송현동 부지 매각이 서울시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대한항공은 "서울시 행정절차의 부당함을 알리고 시정권고를 구하기 위해 지난 11일 오후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대한항공은 현재 정부와 국책은행의 지원에 부응, 국가기간산업인 항공산업의 위기 극복과 조기 정상화를 위해 송현동 부지 등의 유휴자산 매각 및 유상증자 등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자구 노력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당초 계획대로 송현동 부지에 대한 2차 입찰을 진
경제
전승수 기자
202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