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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장한(67) 종근당 회장의 장남 이 모(33)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적발됐다.검찰은 구속수사를 위해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3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회장 장남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지난 1일 기각했다.최 부장판사는 "(이씨가 게시한) 트위터 게시물에 얼굴이 노출되지는 않았고, 이씨는 게시물을 자진 폐쇄했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또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의 내용,
사회
신화준 기자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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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인보사 의혹’과 관련된 혐의로 1일 결국 구속됐다법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대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이 대표의 구속은 지난해 12월28일 첫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명 부장판사는 "범죄사실 중 상당 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다"며 "피의자의 지위와 주요 관련자들과의 관계, 현재까지의 수사경과 등에 비춰 구속
경제
전승수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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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직 검사가 여성 수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대검찰청 특별감찰단은 이달 중순 서울중앙지검 소속 A 검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A 검사는 지난해 11월 회식 자리에서 함께 일하던 여성 수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대검 특별감찰을 받았으며 이달 중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특별감찰단은 해당 검사에 대해 이달 초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법원 주변에서는 검찰이 현직검사를 성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 기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보고
잡소리
이유정 기자
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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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전광훈 목사 구속과 한기총 해산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온 지 일주일 만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해 12월 26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단법인 해산과 전광훈 대표회장 구속을 촉구한다”는 청원이 올라왔다. 이 청원은 이달 2일 이미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정부가 관련 내용에 답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청원 동의는 4일 오후 4시 기준, 22만4800여명이 참여했다.청원에 따르면 "작금의 한기총은 정관에 명시된 설립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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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 딸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홍 의원의 딸은 1심에서 마약 투약 등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인천지검은 17, 홍모양의 1심 판결에 대해 "피고인에게 선고된 형량이 낮아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선고 공판에서 “대마를 수차례 흡연하고 밀반입하는 등 마약류는 환각성과 중독성이 심각해 엄하게 처벌해야 하지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과
사회
이유정 기자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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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은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대표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종오)는 이날 조 대표를 배임수재 및 업무상횡령,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검찰은 조 대표가 협력업체로부터 납품 등을 대가로 5억 원을 받고 계열사 자금 2억 원 정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지난 1월 국세청이 조 대표를 탈세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조 대표가 차명계좌
경제
전승수 기자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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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에 대해 업무상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 김종오)는 19일 조현범 대표에 대해 배임수재, 업무상횡령,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 1월 국세청이 검찰에 고발한 사건으로 이에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7월 한국타이어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범죄행위가 의심돼 한국타이어를 고발한 바 있다.또한 검찰은 국세청 고발과는 별도로 조 대표의 개인 비리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
박영훈 기자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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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은 14일 자녀 입시비리와 부인의 차명 주식투자 등에 관여한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법무장관 사퇴 한 달 만에 피의자로 검찰에 소환된 것이다.검찰은 의혹의 끄트머리에 조 전 장관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직접 조사를 통해 구속영장 청구 등 사법처리 방향과 수위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조 전 장관을 불러 지금까지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사실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지난 11일 두 번째로 기소된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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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차동석 기자] 비서를 성추행하고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23일 귀국해 경찰에 체포됐다.비서 성추행 논란이 불거진지 3년, 가사도우미 성폭행 논란이 제기된 지 1년10개월 만이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김 전 회장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 그에 대한 수시를 재개했다.김 전 회장은 전날 오후 미국 뉴욕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 이날 새벽 3시4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 전 회장은 공항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모든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
경제
차동석 기자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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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6일 "우리 당은 다른 정당과 연대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 반대가 정치 운동으로 퇴색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며 "또 하나의 이념갈등으로 확대되고 진영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이어 "오늘 새벽 중앙지검이 조국 5촌 조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한다. 관련자들과 말 맞추는 등 증거인멸 정황이 파악된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며 "의혹에 대한 사실이 밝혀진다면 문재인 정권의 '루비콘강'이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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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경찰은 8일 이주여성을 폭행한 30대 남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4일 오후 9시쯤 전남 영암의 다세대주택에서 한국인 남편 A씨가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B씨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이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전남경찰청은 이날 특수상해와 아동학대 혐의로 남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아들을 낚싯대로 세 차례 때린 혐의도 추가됐다.B씨는 경찰에서 한국말이 서툴다는 이유로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해 사건 당일도 스마트폰을 아이 가방에 끼워 놓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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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최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장에서 세월호 참사 은폐와 518망언을 규탄한 대학생과 시민들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웬 말이냐”며 반발하고 나섰다.가족협의회는 16일 성명서을 통해 “세월호 가족은 진실과 정의를 외친 대학생들을 우리 자식처럼 바라보고 늘 든든히 여겨왔다”며 “세월호 가족과 함께 했던 대학생과 시민들이 구속이 될지도 모른다니 이게 웬 말이냐”고 밝혔다.가족협의회는 “이날(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일) 대학생과 시민들은 자유 한국당의 방해로 기자회견을 할 수 없게 되어 해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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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 사흘째인 31일(현지시간) 실종자 수색·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악천후와 불어난 강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추가 구조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이달 15∼21일에는 폭우가 일주일간 지속됐고 사고 발생일에는 나흘째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었다.헝가리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다뉴브강의 수위는 몇 주 동안 이어진 비로 다뉴브강 수위가 5m를 넘어 6m를 육박하고, 유속도 시간당 9~11km로 매우 빠른 편이라고 전했다.더욱이 현지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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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경찰이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문호 버닝썬 대표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버닝썬에서 MD로 활동한 중국인 여성 A씨(일명 '애나')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브리핑을 통해 "추가 투약 등 혐의를 확보해 2명 모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에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마약류 투약 및 유통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기각했다.이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의혹을 전면 부인했고, 버닝썬 내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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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서울 성동경찰서는 중견제약사인 한국휴텍스제약의 30대 아들 이모씨가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지난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자신의 집 변기나 전등, 시계 등 집안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한 이후 집에 방문한 여성들의 은밀한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여성 A씨는 이씨 컴퓨터에서 불법 영상물을 발견하고 지난달 10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경찰은 수사에 착수하고, 이씨의 집에서 노트북과 휴대전화 등 통신 장비를 압수수색한 결과 불법 영상과 사진 수백 개가 나왔으며 피해자는 3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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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강영환 기자]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가 구속 심사에 출석했다. 29일 서울중앙지법은 안 전 대표 등의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구속 심사 대상은 안 전 대표와 이모 전 고문, 김모·진모 전 대표이사 등 총 4명이다. 안 전 대표는 지난 1995년 7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애경산업 대표로 근무했다. 애경산업은 안 전 대표 재임 기간 중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 및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등을 원료로 만든 '가습기 메이
경제
강영환 기자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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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영훈 기자] 법원이 가습기 살균제 원료 공급 업체 SK케미칼 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15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지난 14일 2013년부터 현재까지 가습기 살균제 원료 물질 유해성을 숨긴 혐의로 박모 부사장 등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씨와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모씨와 양모씨, 정모씨 등 SK케미칼 관계자 3명은 영장이 기각됐다. 박씨 등은 가습기 살균제 원료 물질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 및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등이 인체에 유독하다는 것을 알고도 이를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제
박영훈 기자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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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가수 승리를 둘러싼 버닝썬 사태와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유포 등으로 인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야권에서도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가수 정준영씨 사건과 관련 "최근 유명 아이돌 스타들이 연루된 디지털 성범죄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문제가 다시 터져 나왔다"라며 "이미 범죄물이 터진 후에는 피해 당사자와 가족들은 인생과 생활 자체가 뒤흔들릴 만큼 큰 고통을 겪는다"고 우려했다. 김 원내대표는 "불법촬영물은 유포와 홍보, 내려받기까지 모두 범죄 행위임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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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23일 오전 10시24분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병대 전 대법관도 오전 10시19분쯤 법원에 출석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재임 시절 법원행정처의 재판 개입 및 법관 인사 불이익 등 사법부의 최고 책임자로서 각종 사법농단 의혹에 개입 및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구속 심사에서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재판 개입, 법관 부당 사찰 및 인사 불이익, 헌법재판소 비밀 수집 및 누설, 옛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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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검찰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은 오는 11일에 양 전 대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양 전 대법원장은 대법원장 재임 시절 법원행정처의 재판 개입 의혹과 판사 동향 사찰 및 불이익 등 사법행정권을 남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양 전 대법원장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 민사소송에 관여하고, 옛 통합진보당 의원직 소송에 개입하고, 헌법재판소 내부 기밀을 빼내는 데 관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또 법원행정처 방침에 반대하는 판사들에게 인사 불이익을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