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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월성원전 1호기의 현재 내진설계로는 발생 가능한 최대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정의당 김제남 의원과 환경운동연합은 소방방재청의 ‘활성단층지도 및 지진위험지도 제작’ 보고서(2012.10)의 자료를 토대로 스트레스 테스트 가이드라인 상 1만년 빈도의 최대지반가속도를 추정한 결과 0.4g(지진규모 7.19)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북 경주시의 월성원전 1호기 내진설계 기준(0.2g)과 스트레스 테스트 기준(0.3g) 보다 높은 값이다.내진설계 0.2g(지진규모 6.58)
정보Ⅰ
박종호 기자
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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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창립 13주년을 맞아 ‘나눔·소통·미래’를 3대 핵심 추진전략으로 하는 ‘NEW START’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사실상 ‘제2창사’를 선언한 것이다.이에 한수원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눔’의 일환으로 4월 첫째주를 ‘이웃사랑 나눔 주간’으로 지정, 모든 사업소가 동참하는 전사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조석 사장과 이인희 노조위원장 등 서울사무소 직원들은 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스님)를 찾아 무의탁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배식 활동을 펼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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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고리1호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작동이 중지됐다. 고리1호기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원전. 이번 작동 중지로 겨울철 전력수급 우려는 물론 노후 원전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뉴스1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28일 오전 1시18분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 1호기(58만kW급)가 발전정지됐다. 터빈 계통에 이상 신호가 감지됐고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는 중이다. 한수원에 따르면 안전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리 1호기는 지난 2007년 6월 30년의 설계수명이 만료됐으나
경제
어기선 기자
20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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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신고리 3․4호기에 불량 케이블을 납품한 JS전선 등에 대해 1천3백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손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한수원은 “우선 소송비용 등을 고려해 JS전선의 순자산 규모를 대상으로 청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 뉴스1한수원이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지난 5월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2호기의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에 이어 최근 신고리 3·4호기도 케이블 성능 재시험에 실패하면서 불량 케이블 공급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소송을 취한 것. 한수원은 향후 대리인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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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수력원자력 납품 비리 업체들이 한국전력공사와 발전자회사들에게 5년간 6조7천억원의 납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업체는 지난 5월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 2호기에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불량부품이 사용된 것이 적발됐다. 이후 한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합동조사를 통해 품질서류 위조업체 및 각종 비리혐의가 있는 103개사를 적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 사진=뉴스1그런데 민주당 김동철 의원에 따르면 한수원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한전과 발전자회사에도 부품을 납품했던 것. 김 의원은 한수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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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3년간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이나 업체에게 돌아가야 할 돈 250억원을 엉뚱한 외부 업체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2012년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한입찰 방식으로 한수원과 공사·납품 계약을 맺은 172개 업체를 현장 점검한 결과 33.7%인 58개 업체가 주?ㅃ酉」旅ㅄ摹旅ㅃЫ쳅?등 도저히 등록업체로 볼 수 없는 곳이거나 아예 영업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사진=뉴스1지역제한입찰
경제
박한국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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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부채를 떠안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들이 퇴작자들에게 펑펑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순금 열쇠, 상품권, 여행비, 가전제품 등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했다고.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퇴직자 357명에게 1인당 2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과 100만원 상당의 국내연수 비용을 제공했다.▲ © 사진=뉴스1여기에 들어간 비용은 총 10억 7100만원에 달한다. 한수원은 지난해
경제
박한국 기자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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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기관들이 받는 징계 건수 10건 중 8건은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강원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홍의락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14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산업부 산하 기관에서 일어난 징계 건수는 2010년 158건, 2012년 325건으로 늘어났다. 올해에는 8월까지 취합된 건수만 194건이었다. ▲ © 사진=뉴스1징계 유형별로 살펴보면 가벼운 징계인 견책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파면이나 해임, 강등, 정직 등의 중징계는 상대적으로
경제
박종호 기자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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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대대적인 조직개혁을 주문했다. 조 사장은 25일 서울 삼성동 한수원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3대 혁신운동으로 원전 신뢰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약속했다. ▲ © 사진=뉴스1조 사장은 “최근 한수원에서 발생한 문제로 국민들께 걱정을 기쳐 드리고 원전 정지로 전력수급에 차질이 생긴 점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내 원자력사업은 일본 원전사고와 원전 비리 사건 등으로 신뢰가 땅에 떨어지는 등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새로운 재도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혁신, 인사혁
경제
김문진 기자
201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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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오늘부터 다음 주 월, 화, 수요일까지 (전력난의) 큰 고비다”고 이야기했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전력거래소에서 열린 ‘전력 위기극복 긴급 현장대책 회의’에서 “현재 전력수급은 막다른 골목에서 하루하루를 헤쳐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 사진=뉴스1윤 장관은 “이 같은 비상시국에 발전기가 고장나면 안된다”며 “송전선로 역시 장애요인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 장관을 비롯해,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 이상호
경제
박한국 기자
20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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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원자력 에너비 비중이 지난 1985년 이후 처음으로 25% 이하로 떨어졌다.▲ © 사진=뉴스1한국전력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우리나라 전체 발전량은 4만502GWh다. 이 중 원자력은 9798GWh으로 전체의 발전량의 24.2%를 차지했다. 이는 1985년 이후 28년만에 최저치. 이는 한수원 납품비리, 월성 1호기 수명 만료, 울진 4호기 증기발생기 누수 등으로 인해 핵발전소의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제
김문진 기자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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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부산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단장 김기동 지청장)은 20일 수사관 60여 명을 동원,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고리․월성원자력본부 사무실 등 9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서울 강남구와 경북 경주시에 있는 한수원 본사, 부산 고리원자력본부와 신고리 1·2발전소, 경주시 월성원자력본부와 신월성 건설소 등의 사무실이다.▲ © 사진=뉴스1검찰은 한수원 핵심 간부들이 원전부품 시험 성적서 위조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원전 부품 시험 성적서 위조행위에 가담한 혐의(사기 등)
사회
최준영 기자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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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이 국내 원자력발전소 불량 부품 납품 비리와 관련, 철조한 진상조사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원전비리는 하루 이틀 새 벌어진 일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누적된 게 이제야 드러난 것”이라며 “난 이런 비리들이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다는 게 더 충격적”이라고 언급했다.▲ © 사진=뉴스1이어 “시험 성적서까지 위조해 불량부품을 납품한 관련 업체들과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은 어떤 말로도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감독책임이 있는 관련 부처와 여야 정치권
정치
조효정 기자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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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쌍용자동차, 동서식품,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CJ제일제당, 롯데칠성음료 등 대기업이 유해물질을 허가받지 않고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삼성토탈, 삼성석유화학, 한솔제지, OCI, 하이트진로, 동부하이텍 등도 유해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했다.▲ © 사진=뉴스1환경부는 하루 ㎥ 이상 폐수를 배출하는 업체 318개소를 대상으로 유해물질 배출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결과 2곳 가운데 1곳이 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한 318개소 중에서 절반이 넘는 163개소(52%)가 유해물질을 배출한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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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부품 납품 비리를 수사해 품질보증서를 위조한 업체 관계자와 뇌물을 받은 한수원 직원 등 모두 19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원전 자재를 빼돌리거나 입찰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수사 결과 드러났다. ▲ © 사진=뉴스1광주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석우)는 이날 ‘한수원 원전부품 남품비리 사건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이번 사건으로 모두 1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 중 8명을 구속 기소하고 3명은 불고속 기소했다
사회
최준영 기자
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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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원전부품 민관 합동조사과정에서 계전기와 퓨즈 등 53개 품목 919개 부품이 위조된 품질검증서로 납품된 사실을 추가 확인했다고 전했다.위원회가 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인 '원전부품 민·관 합동조사단'의 조사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된 53개 919개 부품 중 원전에 설치된 부품은 34개 품목 587개 부품으로, 울진 3·4호기와 영광 3·4·5·6호기에 설치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일 지식경제부는 품질검증서를 위조한 136개 품목 5233개 부품이 설치됐다고 발표했으나, 이로써 누계 170개
사회
최준영 기자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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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관련 정보의 투명성과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원전안전 시민평가단을 27일 출범시켰다. 평가단은 환경, 교육, 경제, 언론 등 각계각층의 시민단체로부터 추천 받은 바다사랑실천운동시민연합 최진호 상임의장 등 20여명의 시민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평소 원전관련 이슈나 쟁점사항 등을 독립적으로 분석하여 매분기마다 한수원의 제도, 관행, 업무처리, 조직문화 등의 개선사항에 반영토록 권고하는 일을 맡게 된다.출범식에 참석한 김균섭 사장은 "원전에 대해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시민 평가단이 원전 관련 제
경제
박종호 기자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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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영광 3호기 원전이 원자로 제어봉 안내관에 균열이 발견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가운데 정비기간이 12월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영광3호기의 계획예방정비 기간이 당초 예정인 11월23일 보다 길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영광3호기는 지난 3일 원자로헤드에 대한 비파괴검사 도중 제어봉 안내관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다. 관통관 84개 중 6개에서 균열이 발견됐으며, 가장 큰 것이 깊이 1.18㎝, 길이 5.38㎝ 정도다.이날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유은혜 의원은 지난 3일, 영광 3호기 정비과정 중
사회
최준영 기자
20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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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품질검증서 위조 부품 사용으로 영광 원전 2기가 전면 중단된 가운데 원전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안전 대책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한국수력원자력은 6일 서울사무소에서 원자력 관련 설계, 제작, 시공, 정비사 등 23개 원자력 관련사가 참석한 '원자력안전협의회'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품질검증서 위조 사건과 관련, 원자력 업계 차원의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또 금년 발생한 원전 고장 사고에 대한 안전성문제와 품질 확보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원전 분야 종사자들의 안전의식과 문화 제고에
경제
박종호 기자
20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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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영광 5·6호기 가동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품질검증서를 위조한 부품이 원자력 발전소에 대량 공급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각종 비리사건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는 전력당국에 대해 국정조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5일 지식경제위 소속 김제남 의원은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핵발전소 부품 품질검증서 위조 사건과 관련, 계속되는 납품비리사건 해결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지식경제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대한 국정조사를 주문했다.김 의원은 "고리 1호기 정전은폐사고, 한수원 직원의 마약투여 사건에 이어 터진 이번 사건은 핵발전소 내부에
경제
박종호 기자
201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