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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13일 조명래 환경부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과 공공기관 고용세습·채용비리 국정조사 거부 등에 대해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관영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날 "야당은 민생과 국익을 위해 여야정 협의체에 임했고, 합의를 이뤄냈다"면서 "그러나 대통령과 여당은 돌려막기 인사, 환경부 장관 임명강행과 국정조사 거부로 답을 했다"고 지적했다.두 원내대표는 "대통령과 여당의 분명한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면서 "인사검증책임자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정치
전용상 기자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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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국회가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 합의사항을 밝혔다.12일 국회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원내대표들이 이날 공개 회동에 이어 비공개 회동을 갖고 2019년 예산안을 법정기한 내 처리하기로 최대한 노력한다는 내용 등을 논의‧합의했다고 밝혔다.이와 더불어 ‘윤창호법’등 여‧야간 쟁점 없는 민생법안 정기국회 내 처리,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민의에 부합하는 선거제도 개혁에 적극 협조, 국회혁신자문위원회가 마련 중인 혁신안 적극 지원,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추천 조속히 완료, 홍진 의장 흉상건립과 임시
정치
김소윤 기자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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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같은 당 이언주 의원에게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경고했다. 손 대표는 12일 "이 의원이 지난 9일 다른 당 행사에 참여하면서 당과 아무런 협의가 없었다"면서 "당적과 관련해 바른미래당의 존엄을 훼손하는 행위는 엄중히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자유한국당 행사에 협의 없이 참여한 것에 대해 질타했다.이어 "한국당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보도가 나온다"면서 또 "이 의원이 부산에 있는 영도로 지역구를 옮기려 한다는 보도도 봤다. 사실 여부는 살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
정치
함혜숙 기자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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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7일 "공공기관 채용비리 국정조사에 더불어민주당이 즉시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용세습과 채용비리는 국민 모두의 공분을 샀고 특히 청년들에게 불공정한 사회구조를 확인시킨 적폐 중 적폐"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은 공공기관 비리가 드러나면 단호하게 대처할 뜻을 밝혔고, 여야정 협의체 합의문에도 채용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입법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명시했다"면서 "그러나 정부의 조사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그러
정치
함혜숙 기자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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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구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수협이 단수와 단전 조치에 나선 것을 두고 여러 말이 나오고 있다.5일 수협은 “대법원 최종 승소판결에 따라 지난달 23일까지 4차례 명도집행을 실시했으나 상인들과 노점상 연합회 등의 집단행위로 무산됐다”며 “더 이상 법원의 명도집행으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정상화할 수 없다는 판단에 단전‧단수를 시행하게 됐다”며 이날 오전 9시부터 구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해 단수와 단전 조치에 나섰다.48년 전 지어진 노량진 수산시장은 시설 노후화 등의 사유로 지난 2004년부터 현
경제
김소윤 기자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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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국회예산정책처는 국회 경제재정연구포럼과 공동으로 ‘2018 세법개정안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오는 6일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정성호 국회기획재정위원장, 김광림 경제재정연구포럼 대표 등 정부·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는 2018년 정부의 세법개정안에 대한 국회의 본격적인 심사를 앞두고, 주요한 심사원칙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김병규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2018년 세법개정안의 주요 특징과 내용에 대해 설명한다. 이후 정문종 국회예산정책처
정치
전용상 기자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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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자유한국당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 “세계의 시선이 쏠려있는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에 다른 누구도 아닌 대한민국의 제1야당이 찬물을 끼얹은 것”이라고 비판했다.박경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기어이 조명균 통일부장관 해임건의안을 발의했다”며 “지구상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국의 오명을 벗고 평화와 번영의 길로 가고자 하는 한반도 역사의 흐름을 자유한국당이 의석수를 무기 삼아 거스르려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통일부라는 부처는 말 그대
정치
함혜숙 기자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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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서울토지주택공사(SH공사)에서 전‧현직 직원의 친인척이 공사 관리사무소 등에서 일하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것이 논란이 되자 SH공사가 해명자료를 내놨다.지난 22일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SH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SH공사 전·현직 직원의 배우자나 동생, 처남 등 6명은 지난 1997년~2003년 사이 공사 관리사무소나 위탁관리업체 소속 계약직 관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2009년 1월 기간제법과 정부의 '공공기관 기간제 근로자 무기계약 전환 지침'에 따라 무기계약직으로 일괄 전환된
경제
이유정 기자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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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공기업 중에서도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한국마사회에서 고용 세습 의혹이 불거졌다.지난 28일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이 마사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사회는 올해 1월 1일 자로 5518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들 중 5496명(99.6%)는 마사회 운영 렛츠런파크(경마공원)에서 마권 교환‧발매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이들 중 재직자 친인척 규모는 98명에 달했는데 이들이 선발과 전환 과정에서 친인척 우대를 받았을 거라는 의혹이 불거졌다.실제로 경마공원 아르바이트의 경우도 높은 급여로
경제
김소윤 기자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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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평화당은 29일 자유한국당이 지만원씨를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한 것과 관련해 "황당하고 경악스럽다"고 밝혔다. 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당에서 5·18 북한 개입설을 퍼뜨린 지만원을 진상규명 위원으로 추천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이것이 사실이라면 한국당은 보수대통합으로 간판갈이를 할 것이 아니라 폐문해야 한다"고 비난했다.이어 "5.18민주화운동이 북한에서 내려 보낸 특수군 소행이라는 극악무도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인사를 5.18진상조사위원으로 추천하려한다니 제 정신인가
정치
함혜숙 기자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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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승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체납가구가 매년 10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불황에 따른 현상으로 LH의 임대료 인상률도 민간 임대사업자와 비슷해 저소득층인 입주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은 26일 최근 5년간 LH의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체납 가구가 여전히 10만에 육박하며, 총 체납액이 314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대료 체납가구는 연도별 2013년 12만615가구, 2014년
경제
전승수 기자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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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서울과학기술대가 교수 자녀 학점 특혜 의혹에 이어 한 교직원의 자녀 3명이 학교에 특혜채용 된 정황이 드러나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 23일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서울과기대 교직원 A씨의 딸 3명이 서류 전형 점수가 낮았는데 면접에서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고 학교 관련기관에 합격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A씨의 차녀는 채용 당시 지원자 3명 중 1차 서류전형에서 가장 낮은 점수인 15.1점을 받았다. 그러나 2차 면접에서 지원자 중 가장 높은 점수인 47점을 받아 종합점수에서 1.1점차로 합격했
기자수첩
김소윤 기자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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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승수 기자]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용감소로 매일이 힘겨운 요즘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한 공기업들의 채용 비리 의혹 부상으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기업과 공공기관을 선망하는 청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해진 채용 비리 소식은 박탈감을 유발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통계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취업자는 2705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5000명이 증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추석 연휴로 인해 일부 업종에서 나타난 명절효과와 여름동안 이어
기자수첩
전승수 기자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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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김기영·이영진·이종석 신임 헌법재판관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임 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동석한 배우자들에게는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이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백악실로 이동해 환담을 가졌다.지난 17일 이탈리아를 공식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선출안 국회 통과 당일 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안을 전자결재로 재가했다. 이후 18일 김기영·이종석·이영진 헌법재판관이 취임했다. 이로써 지난달 19일 이진성 전 소장 등 헌법재판관 5인이
정치
전용상 기자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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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고용세습’ 의혹에 ‘보여주기’식 해명을 하고 있다.서울교통공사, 고용 세습 하느라 공채 인원 감축하나?앞서 서울교통공사는 2020년까지 공채 선발 인원을 1029명 줄일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친인척을 정규직화 하느라 공채 인원을 감축시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해 7월 박원순 서울시장은 산하기관 무기계약직 2442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교통공사의 무기계약직 1285명이 지난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교통공사는 ‘2017년 경영실적 보
경제
김소윤 기자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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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훈민정음 복각 해례본·언해본 국회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이번 전시회는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최하고 안동시와 유교문화보존회가 공동 주관했다. 사상 최초로 복각된 훈민정음(訓民正音) 해례본과 언해본 목판 판각 전체를 22일부터 24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시한다.개막식에서 문 의장은 “훈민정음은 가장 가치 있고 위대한 민족의 유산이며, 한민족의 얼과 정신은 훈민정음을 통해 이어져왔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대왕은 언해본에서 백성을 ‘어엿비너겨’
정치
함혜숙 기자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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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해외환승객마케팅을 이유로 항공사들로부터 항공권을 지원받아 다녀온 해외출장이 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9일 자유한국당 이헌승 의원이 인천공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의 항공사로부터 항공권을 제공받아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총 10회의 출장을 다녀왔다. 이들은 제공받은 항공권으로 미국, 유럽,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지로 인천공항 환승객 증대를 위한 비정기 자체 출장을 다녀왔다.이 의원에 따르면 이는 인천공항이 자체
경제
김소윤 기자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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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건설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최근 4년간 6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중 작업방법 불량을 원인으로 하는 사고가 태반인 것으로 드러나 작업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26건의 타워크레인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사망 39명, 부상 44명 등 총 83명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2013년 9명(사망 6명·부상 3명), 2014년 8명(사망 5명·부상 3명), 2015년
경제
김경호 기자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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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LH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술을 중소기업으로부터 도용해 사용하면서 해당 기술 사용료를 부당하게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5일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은 LH가 ‘주거단지 내 유기성 폐자원의 활용촉진을 위한 실증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하고 기술료도 물게 한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LH는 중소기업 A업체와 과제를 진행하면서 A업체가 과거에 특허 출원‧등록했던 기술(2012년 특허, 음식폐기물 다단분리방법과 장치)에 대한 설계도, 샘플, 연구데이
경제
김소윤 기자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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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여야는 16일 6개 비상설특별위원회 구성과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명에 대한 표결 처리에 합의했다. 따라서 여야는 비상설특위 구성(의원 정수 배분)에 합의하고 오는 17일까지 특위 위원 명단 제출을 완료하기로 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에 대한 표결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여야는 정치개혁특위와 사법개혁특위, 남북경제협력특위는 민주당 8인, 한국당 6인, 바른미래당 2인, 비교섭단체 2인으로 구성한다.4차산업혁명특위와 윤리특위는 민주당 9인, 한국당 7인, 바른미래당 2인으
정치
전용상 기자
201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