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국회예산정책처는 국회 경제재정연구포럼과 공동으로 ‘2018 세법개정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오는 6일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정성호 국회기획재정위원장, 김광림 경제재정연구포럼 대표 등 정부·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2018년 정부의 세법개정안에 대한 국회의 본격적인 심사를 앞두고, 주요한 심사원칙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김병규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2018년 세법개정안의 주요 특징과 내용에 대해 설명한다. 이후 정문종 국회예산정책처 추계세제분석실장은 이에 대한 주요 분석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박기백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와 홍인기 대구대학교 교수는 학계의 논의를 소개하고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개진한다.

이와 함께 국회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간사, 자유한국당 추경호 간사, 바른미래당 김성식 간사,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2018년 세법개정안에 대한 각 당의 입장과 심사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지원 및 소득재분배에 중점을 둔 정부의 세법개정안의 방향이 최근 재정여건 변화에 부응하는지 미리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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