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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 조사 결과를 무단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손석희(59) JTBC 보도부문 사장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김영기)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사건 기록을 검토하고 관계자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6월4일 지방선거 당시 KBS·MBC·SBS 등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미리 입수해 무단 사용한 혐의(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손 사장 등 JTBC 관계자 6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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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LG전자가 국내에서 자사의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의 모조품 유통‧판매 근절을 위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 오픈마켓에서 ‘톤플러스’ 모조품 판매업자 십여 명을 대상으로 모조품 거래 중지를 요청하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의 경고장을 발송하고 이들이 판매를 지속하면 상표법과 디자인보호법 위반 등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2일 밝혔다.앞서 LG전자는 지난 5월 톤플러스 모조품 수백 개를 국내에 유통한 유통업자를 고소해 벌금형의 형사처분을 받아낸 바 있다.톤플러스 모조품은
경제
김현준 기자
201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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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땅콩회항' 사건 당사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상대로 미국 뉴욕주 퀸즈카운티법원에 지난 23일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 사무장은 조 전 부사장의 욕설과 폭행으로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손배소를 제기, 금액은 명시하지 않았으나 한국에는 없는 ‘징벌적 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손배소는 박 사무장은 지난 8일 '땅콩회항'으로 인한 외상후 신경증 등을 산업재해로 인정받고 보름만에 제기한 것으로 대한항공은 대상에서 제외됐다.박 사무장은 미국 보스턴 현
사회
전승수 기자
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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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가수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의 2차 변론준비기일이 진행된다.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가 그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2차 변론준비기일이 오늘(22일) 오후 4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1차 변론준비기일 당시 A씨 측은 A씨의 임신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현중 측 변호인은 "임신과 유산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현중 측은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 A씨에 대한 12억 원 반소장을 접수했다. A씨 측은 이에 대해 특별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두 사람의 법정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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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망자 유족들과 격리자들이 국가와 지자체,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사태와 관련 손해배상청구소송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실련은 메르스 피해자들의 권리 구제와 향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지난달부터 국가배상 집단소송에 참여할 원고단을 모집, 사망한 45번째, 173번째 환자 유가족들과 165번째 확진자와 함께 투석을 받다 자가격리된 일가족 등의 대리인 자격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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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 등 10개 단체가 모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홈플러스 사건의 피해 소비자 685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위한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고객 개인정보 불법 매매와 관련 홈플러스와 신한생명, 라이나생명 등을 상대로 1인당 30만원을 청구하되 일부 청구이며, 현재 진행 중인 형사재판에서 홈플러스와 보험사들의 불법행위가 구체화되면 청구금액을 확장하는 것으로 했다.현재 참여연대와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진보네트워크 등의
뉴스엔뷰TV
최준영 기자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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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945년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피해 한국인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법원이 국가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6부(부장판사 윤강열)는 박영표 한국원폭피해자협회장 등 피해자 79명이 국가를 상대로 7억9000만원대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제기한 소송에서 26일 청구를 기각했다.2013년 8월 박 협회장을 비롯한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은 "헌법재판소가 2011년 원폭 피해자 배상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와 협의·중재를 하지 않는 것은 헌법에 위반된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그럼에도 정부가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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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이 ‘방북 당시 김일성에게 꽃다발을 건넸다’고 보도한 언론들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보도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3일 임수경 의원이 제이큐브인터랙티브, 매경닷컴, 이데일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임 의원에 대한 언론사들의 기사 내용 중 '김일성에게 꽃다발을 건넸다'는 부분은 사실의 적시에는 해당하지만 이를 허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며 "임 의원이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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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긴급조치 9호를 위반해 574일 동안 옥고를 치른 고(故) 김철 전 통일사회당 당수(대표)에 대해 1심과는 달리 국가의 배상 책임이 없다는 2심 판결이 나왔다. 김 전 당수는 김한길(62)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부친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3부(부장판사 강태훈)는 김한길 전 대표 등 유족 3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국가의 위법행위로 인한 손해라 볼 수 없으므로 국가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된다고 볼 수 없다"며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재판부는 "당시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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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구속 144일만인 22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항소심 재판부는 검찰이 주장한 항공보안법 위반(항공기 항로변경)은 '땅콩회항이 발생한 계류장은 항로로 볼 수 없다'며 불인정했지만, 업무방해와 강요 혐의는 인정했다.검찰은 논리 보완 등을 거쳐 항공보안법 위반 여부를 다시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땅콩회항’ 당사자인 승무원 김도희씨가 미국 뉴욕법원에 제기한 민사소송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법조계는 소 제기부터 판결까지 최장 3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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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류스타 김현중(29)과 전 여자친구 최모(31)씨가 지난해 임신 후 유산했다는 주장이 뒤늦게 알려졌다.김현중의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5월 임신 후 김현중의 폭행으로 6월에 유산했다고 주장, 8월에는 김현중을 폭행혐의로 고소하면서 이를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지속적으로 김현중에게 연락했고, 합의하는 과정에서 합의금으로 6억원을 받고 곧바로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대리인은 11일 "임신과 마찬가지로 이번 유산 역시 최 씨의 주장"이라면서 "재판을 통해 병원에서 사실 조회를 할 것"이라며, "만약 유산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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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31)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4일 김현중의 법률대리인은 “김현중 전 여자친구인 최 씨가 김현중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1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며 “현재 소장만 들어와 있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진전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 앞으로 소송을 진행하며 추가 대응을 검토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김현중은 최 씨를 폭행한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상해 및 폭행치상 혐의로 그를 벌금 500만원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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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시민단체들이 검찰에 개인정보 유상판매 혐의를 받고 있는 홈플러스에 대한 수사 의뢰와 정보공개 청구를 제기했다.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는 2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홈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사실 미통지, 제3자 제공현황 등 정보 삭제 등을 수사 의뢰했다.또한 검찰에 구체적인 공소사실, 범행방법 및 범죄행위, 홈플러스로부터 개인정보를 구입한 보험회사들의 실제 명칭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와 진보네트워크센터는 개인정보 유출 소비자의 피해구제를 위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준비하고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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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실련은 10일 동서식품의 대장균군 시리얼 재활용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동서식품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이번 소송에는 동서식품 시리얼을 구매한 소비자 11명이 참여했으며, 1인당 30만원씩 총 33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동서식품은 지난해 10월 '아몬드 후레이크' 등 시리얼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된 시리얼 제품을 정상제품에 섞어 사용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동서식품은 자체 품질 검사를 통해 대장균군을 확인하고도 폐기하지 않고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든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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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가인권위원회가 "대북 전단 살포는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 정부가 이를 단속하거나 저지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표명하기로 했다.이같은 인권위의 입장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군·경찰이 막는 것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과 배치되기 때문에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달 26일 열린 인권위원 전원회의에선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11명의 위원 중 1명이 기권한 가운데 8명이 찬성하고 2명이 반대 의견을 냈다.앞서 의정부지법 민사9단독 김주완 판사는 지난달 6일 탈북자 이민복(58)씨가 "당국의 대북전단 풍선 날리기 방해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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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2009년 자살한 탤런트 고(故) 장자연의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의 전 대표인 김 모 씨가 장자연의 매니저 유 모 씨, 탤런트 이미숙 씨와 송선미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유 씨는 김 씨에게 7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 대표 김 씨 측은 유 씨가 '장자연 문건'을 직접 작성했다면서 단순히 문건 작성 당시 옆에서 유 씨가 장자연에게 작성을 지시했다고만 인정한 항소심 판결은 사실과 다르다며 2심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했다. 앞서
사회
성지원 기자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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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4일 KT&G, 필립모리스코리아(주), BAT코리아(주)(제조사 포함)를 상대로 537억 원의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공단은 지난달 25일 임시이사회의 논의와 자문위원․내외부 변호사와 협의한 결과, 승소 가능성 및 소송비용 등을 고려, 흡연력(歷)이 20갑년 이상(20년 이상을 하루 한 갑씩 흡연)이고 흡연기간이 30년 이상인 환자의 공단부담 진료비 537억 원을 우선 청구하고 소송수행 과정에서 청구취지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공단은 소송규모를 결정하기 위
정보Ⅰ
김문진 기자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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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중앙지방법원이 TV광고에 사용돼 저작권 침해 논란을 일으켰던 ‘솔섬’ 소송에 대해 대한항공의 손을 들어줬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13민사부는 27일 마이클 케나의 작품 솔섬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공근혜갤러리가 대한항공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판결에서 “두 사진 모두 같은 지점에서 촬영해 전체적인 느낌이 유사하더라도 그 자체만으로 저작권 보호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동일한 피사체를 촬영한 경우 이미 존재하고 있는 자연물이나 풍경을 어떻게 촬영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은 일종의 아이디어
경제
최준영 기자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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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다가 자살을 기도한 김모씨의 유서가 공개됐다.7일 공개된 A4용지 4장 분량의 유서를 보면 그는 자신의 두 아들에게 “대한민국 국정원에서 받아야 할 금액이 있다. 2개월 봉급 300×2=600만원, 가짜서류 제작비 1,000만원”이라고 적었다. ‘봉급’은 국정원의 정보원 또는 협조자로서 받는 활동비로 해석된다.김씨는 ‘가짜서류 제작비’가 조작 의혹을 받는 중국 싼허(三合)변방검사참(출입국사무소) 명의의 문서를 위조해 넘긴 대가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김
사회
최준영 기자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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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구간 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건설사들이 적발,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진행 중이다.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서 최근 입찰 담합이 적발된 21개 건설사 중 9개 건설사는 지난 2004∼2005년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부천시 온수∼인천 부평) 6개 공구 입찰에서도 조직적인 담합 혐의로 기소처분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10년 7월 이들 건설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를 제기, 현재 손해액 산정을 위한 감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손해배상 감정액은 13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으
정보Ⅰ
박종호 기자
201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