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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유기농 소비자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유기농문화센터 임시총회에서 새 이사장에 이용기 현 크로바 하이텍(주) 사외이사가 선출됐다.사단법인 유기농문화센터는 4일 오후 3시 2018년 ‘제3차 임시총회’를 열어 지난 7월 30일 사임을 한 심재천 이사장, 조송희 감사 등의 사임을 승인했고, 이들을 대신할 보궐 이사장, 이사, 감사 등 임원들을 선출했다.취임 인사말을 한 이용기 유기농문화센터 이사장은 “과거 귀농해 전남 장성에서 6년 동안 유기농 농사를 짓다가 실패해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며 “심재천 전임 이사장의 노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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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동림 기자] 서기봉 농협생명 대표가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농협중앙회에 내고 있는 브랜드(명칭) 사용료를 줄이기는커녕 더 올려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농협생명의 최근 3년간 명칭 사용료는 증가 추세다. 실제 농업지원사업비 명목으로 중앙회에 내는 사용료는 2015년 302억 원, 2016년 496억 원, 2017년 526억 원이였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7월 농협생명에게 경영유의 2건과 개선사항 20건 등을 통보하면서 중앙회에 내는 명칭 사용료를 줄이라고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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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0대 국회 후반기 첫 정기국회에서 "이번 정기국회 100일을 민생입법의 열매를 맺기 위한 협치의 시간이 되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문 의장은 3일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일 잘하는 실력국회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20대 국회에 제출된 1만4000여건의 법안 중 계류 중인 법안이 1만600여건에 달하고 있다. 개점휴업, 직무유기라는 비판이 뼈아픈 이유"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서는 "대원칙은 각 정당이 득표수에 비례하는 의석수를 가져야 한다는
정치
함혜숙 기자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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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승수, 김소윤 기자] 최근 공정거래법이 전면 개편된 가운데 대기업 중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으로 최다 지적을 받아온 GS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더 높아진 규제 의지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GS그룹 관계자는 30일 본지에 “현재 GS아이티엠(계열사의 시스템 통합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의 총수일가 지분이 정리 되고 있다”면서도 “일감 몰아주기 규제 때문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GS그룹이 현재 GS아이티엠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
경제
전승수, 김소윤 기자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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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동림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출시한 신제품인 ‘피츠 수퍼클리어’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의 자리마저 위태롭게 됐다. 30년 ‘영업통’이라고 불리던 이 대표는 지난해 7월 맥주 신제품 피츠를 내놓을 때만 해도 맥주사업 부문에서 대박을 터트려 줄 것을 기대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녹록치 않다. 앞서 롯데주류는 맥주시장 점유율을 끓어 올리기 위해 지난해 5월 맥주 2공장을 가동하고 피츠를 출시, 대대적인 마케팅에 역량을 쏟아 부었다. 하지만 신제품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판촉비 부담으로 확대됐고 이는 적자로도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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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내부 직원들에게 정치 후원금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최근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에 코레일 직원으로 추정되는 A씨가 “(사측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들에게 잘 보이려고 부서마다 (후원 할) 국회의원을 정해서 개인 명의로 납부하고 명단을 제출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납부자에 회사명은 절대 쓰지 말라고 했다. 이래도 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현행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개인이 후원회를 통해 정치 후원금을 기부하는 것은 가능하나 법인이나 단체는 특정 정치인에게 정치 후원금을 기부할 수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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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민금융을 선도한다는 새마을금고가 이사장들의 종신집권을 위한 금고법 개정에만 치중한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본지 확인 결과, 최근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비상근 이사장 연임제한 폐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각 금고에 실시해 71.8%(822개 금고)의 찬성을 얻어 금고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3월 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으로 선출될 당시 박 회장은 ‘비상근 이사장 연임제한 폐지’를 선거공약으로 내새워 당선됐다. 하지만 선거 공약 지지층인 현직 이사장들이 임기연장 혜택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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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희상 국회의장이 람지 테이무로프 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 예방을 받았다.국회는 “지난 21일 오후 문 의장이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람지 테이무로프 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 간 협력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문 의장은 “아제르바이잔 건국 100주년을 축하한다. 건국 100주년 기념식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지만 국회 일정상 응하지 못해 죄송스럽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그러면서 그는“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은 1992년 수교 이래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으나, 경제분야에서 더욱 협력할 필요가
정치
김소윤 기자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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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한금융지주가 ING생명 인수를 위해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막판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주 열린 이사회에서 주주들에게 ING생명 인수 안건을 보고하는 등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은 ING생명 인수에 성공하면 KB금융에 내줬던 ‘리딩 금융’ 자리를 되찾아올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신한생명은 ING생명과 통합할 경우 생보업계 5위로 금융계열 대형 생보사 지위에 올라설 수 있다. 다만 3000억 원으로 벌어진 인수 금액이 변수다. 투자은행(IB)와 보험업계 등에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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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문희상 국회의장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문 의장에게 "국회의 처리를 기다리는 민생 관련 법안들이 많다"며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주문했다.이에 문 의장은 "(대통령이) 1년간 전광석화처럼 쾌도난마로 일하시는 와중에 국회에서는 제도적으로 마무리를 못 한다는 국민의 질책을 제가 많이 듣고 있다"며 "각종 규제혁신 법안이나 각 당의 우선순위 법률 등을 새로운 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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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기념하는 소장 미술품 특별전이 막을 내렸다.특별전은 지난 5월9일부터 7월29일까지, 71일 동안 내·외국인 약 13만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특별전은 국가미술 재산을 본래 주인인 국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지원을 받아 전수조사, 정부미술품 분류 등의 과정을 거쳐 40여 년간 비공개 소장해온 국가미술 재산을 최초로 공개했다. '함께, 보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전시에는 청와대 소장품의 성격과 변천사를 읽을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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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0일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오찬에는 문 의장을 비롯해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을 둘러싼 최근의 안보 상황이나 문재인정부 2기의 국정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김 대변인은 북한산 석탄 관련 조사에 대한 중간보고가 있었냐는 물음에 "관세청에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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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7일 의원들의 쌈짓돈이라고 비판을 받아온 국회 특수활동비를 일절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존경하는 고 노회찬 의원이 특활비 폐지를 얘기했고 이미 수령했던 특활비도 전부 반납했다"며 "깨끗한 국회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고인의 뜻에 따라 저도 앞으로 어떤 형태와 명목의 특활비를 수령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국회에서 특활비 문제가 불거진 게 제가 원내대표에 취임한 직후인 지난달 3일이었다"며 "그 직전인 지난달 1일에
정치
함혜숙 기자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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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소설가 이외수는 독특한 상상력, 탁월한 언어의 직조로 사라져가는 감성을 되찾아주고 있는 작가로 소문 나 있다. 그런 그가 제본 거부, 서가 거부, 기존 형식의 페이지(쪽) 거부 등 무한자유를 구현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책 을 출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8일 남예종실용예술전문학교(남예종) 학장으로 부임해 활동하고 있는 이외수 작가가 최근 펴낸 (2018년 8월, 해냄)은 세계 최초로 제본도 하지 않고, 페이지(쪽)도 의미가 없는, 무한자유를 구현한 혁명적인 책이다.5일 오전
문화
김철관 대기자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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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정우 신임 포스코 회장이 취임 후 첫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주목할 점은 회장 자리를 놓고 막판까지 경쟁했던 장인화, 오인환 사장의 사장직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3인(최정우·장인화·오인환)의 3인 대표체제가 지속될 전망이다.다만, 기존 철강 1·2부문을 철강 부문으로 통합했고, 통합 철강부문장으로 장인화 철강2부문장을 기용했다. 반면 철강 1부문장과 포스코 인재창조원장을 겸직했던 오인환 사장은 인재창조원장에만 전념하도록 했다. 사실상 오 사장이 경영권은 물론 현업에서 멀어진 셈이다.조직개편도 눈에 띈다. 인사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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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평화당 정동영 신임 대표는 6일 취임 후 첫 최고위원,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부산 한진중공업에서 연다.이는 ‘희망버스’ 투쟁이 있었던 한진중공업을 찾아 진보색채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정 대표는 전날 취임 기자회견에서 “최고위원들과 협의해 내일 아침 첫 회의를 한진중공업에서 열고자 한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가장 고통받았던 현장을 7년 만에 방문하겠다”고 밝혔다.한편, 4선의 대선 후보 경력을 지닌 정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 당원대표자대회에서 최다 득표율(68.57%)로 당 대표에 선출
정치
이동림 기자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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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희상 국회의장은 31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문 의장은 취임 이후 봉하마을을 첫 방문하고, 방명록에 '河海不擇細流(하해불택세류) 협치 꼭 이루어서 사람 사는 세상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봉하마을을 문 의장과 함께 방문한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이기우 국회 정무수석 비서관, 윤창환 정책수석비서관, 이계성 국회 대변인과 함께 묘역을 찾아 헌화 묵념하고 노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를 둘러보았다. 문 의장은 참배를 마친 직후 "노무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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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희귀성 복막 중피종암으로 투병 중인 이용마 MBC 기자가 지난해 10월 출판한 (2017년 10월, 창비)가 대만에서 번역돼 지난 7월 2일 이란 제목으로 출판됐다. 국내판과 차이점이 있다면 원작에다 정홍수 문학평론가의 해설을 함께 실었다는 점이다.저자는 지난 2012년에 노조간부로 공영방송 정상화 투쟁을 벌이다, MBC에서 해고돼, 최승호 MBC사장이 부임한 후, 해고 5년 만에 복직이 됐지만, 현업에 복귀하지 못하
문화
김철관 대기자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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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단언컨대 당분간 렌털 시장에서 코웨이의 아성을 넘을 업체는 없을 전망이다. 코웨이는 웅진에서 독립한 후 대기업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경쟁사라고 부를 만한 업체가 없는 수준까지 성장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보유 계정이 많은 만큼 방판인력 ‘코디’ 1만3000여명을 보유했다. SK매직과 LG전자, 현대렌털케어가 보유한 방판인력은 각 3000명, 1500명, 800명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대기업을 뛰어 넘는 압도적인 수준이다. 특히 코웨이는 현재 578만 누적계정을 보유했다. 이는 업계 2위권 경쟁을
뉴스엔뷰TV
이동림 기자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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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고 노회찬 의원의 명복을 빕니다.”평소 존경해 왔던 고 노회찬 국회의원이 영면했다. 27일 국회 영결식이 끝나고 서울 원지동 서울초모공원에서 화장을 한 후,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묘지에 영원히 잠들었다.지난 23일 오전 숨을 거둔지 5일 만에 모든 장례 절차가 끝났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과거 고 노회찬 의원에 관한 글을 인터넷언론에 몇 차례 올린 기억이 떠올랐다. 3가지 정도가 기장 기억에 남았다.제일 먼저 떠오르는 기억은, 올 초 한국노총 공공연맹 위원장 취임식 때의 발언과, 지난 2013년 의원직을 잃었을 때, 한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