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0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사진 = 청와대
사진 = 청와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오찬에는 문 의장을 비롯해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을 둘러싼 최근의 안보 상황이나 문재인정부 2기의 국정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김 대변인은 북한산 석탄 관련 조사에 대한 중간보고가 있었냐는 물음에 "관세청에서 (조사)하고 있는 내용들을 보고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그 내용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또 개각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2기를 좀 더 효율적으로 생산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분들과 함께 하고 싶은 것이고, 협치내각도 그 일환으로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다른 당들의 전당대회와 연관이 돼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 비서진 인사에 대해서는 "빈자리가 몇자리 더 남았고, 그 자리에 좋은 분들을 모시려고 검증 중"이라며 "4~5자리 정도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외신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보도에 대해 "특별한 기류가 포착되거나 그러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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