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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무려 1조6000억원 규모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사태'의 몸통으로 알려진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5일 오전 수원여객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김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함께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라임자산운용이 펀드의 부실을 알리지 않고 증권사와 은행을 통해 상품을 판매해 결국 환매가 중단되고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끼쳤다.그는 고향 친구로 알려진 김 모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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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기 부천의 한 모텔에서 남자친구에게 약물을 과다 투약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전직 간호조무사가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부천지원 제1형사부(임해지 부장판사)는 24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및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횡령 혐의, 절도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전 간호조무사 A(32·여)씨에게 징역 30년에 추징금 80만원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2년여 동안 피해자 몰래 동거를 하고 있음에도, 피해자의 계좌에서 돈이 이체된 점을 들어 성매매 의심을 한 후 살해할 것을 미리 계획하고 디클로페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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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피해액만 1조6000억원대 달하는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는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이종필(42) 전 라임 부사장이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3일 밤 9시쯤 서울 성북구의 한 빌라 앞 노상에서 김 전 회장을 붙잡았다.이어 같은날 밤 10시45분쯤 이 빌라에서 이 전 부사장도 검거했다. 두 사람은 이 빌라에서 함께 은신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회장은 수원여객 자금 약 161억원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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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n번방', '박사방' 사건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맞서 내놓은 대책에 잠입수사 도입 및 ‘온라인 그루밍’ 처벌 등 신설 방안들이 포함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23일 국무총리실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법무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확정된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에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 범행 등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방안들이 담겼다.대책에 따르면 수사관이 미성년자 등으로 위장하는 잠입수사가 디지털 성범죄에 도입된다. 최근 텔레그램을 이용한 'n번방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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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대구 '스타강사'에게 항소심에서는 징역 8년이 선고됐다.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연우)는 23일 여성들과의 성관계를 불법 촬영하고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등)로 구속기소 된 30대 A씨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년을 선고했다.또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80시간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재판부는 "상당 기간 반복해 자신의 성적 만족 수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점 등 죄질이 무겁다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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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금융위원회 국장 재직 시절 금융업계 관계자 등에게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손주철)는 22일 오후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유 전 부시장에 대해 "전형적인 탐관오리의 모습을 보였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이와 함께 4700만5952원 추징 명령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지금도 공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줬고 친분관계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반성과 부끄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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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가사도우미와 비서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준기(76) 전 동부(DB)그룹 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준민 판사는 17일 피감독자간음 및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김 전 회장은 이날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또 이 판사는 김 전 회장에게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40시간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장애인 복지시설 각 5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이 판사는 "피해자 진술 내용 자체에서
사회
신화준 기자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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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58)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대표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이로써 지난달 보석으로 풀려났던 조 대표는 구속을 면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17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지난해 11월21일 수사단계에서 구속된 조 대표는 다음 달 9일 재판에 넘겨졌다.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 지난달 23일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조 대표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협력업체 대
사회
전승수 기자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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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58)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대표에 대한 1심 선고가 17일 내려진다. 조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다.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이날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공판에서 조 대표는 다시 한 번 구속기로에 서게됐다.지난해 11월21일 수사단계에서 구속된 조 대표는 다음 달 9일 재판에 넘겨졌다.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 지난달 23일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석방됐다. 현재
사회
전승수 기자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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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 '부따' 강훈(19)이 17일 검찰에 송치됐다.강훈은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포토라인에 섰다. 고개를 숙인 채 "죄송하다. 정말 진심으로 사죄 드리고, 죄송하다"고 말했다.그러나 혐의인정여부 등 다른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호송차량에 올랐다.이날 10대임에도 불구, 최초로 범죄인 신상공개 결정이 내려진 강훈은 '부따'라는 대화명을 쓰면서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에서 참여자를 모집 및 관리하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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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주빈(25)의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부따'의 신상이 16일 공개됐다. 이름은 강훈, 2001년생으로 만18세다.서울경찰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혐의를 받는 강훈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강훈의 얼굴은 17일 오전 8시쯤 검찰 송치 과정에서 공개될 예정이다.경찰은 "강훈이 조주빈의 주요 공범으로 박사방 참여자를 모집하고 성착취 영상물을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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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의당은 14일 '텔레그램 n번방' 방지를 위한 총선 전 임시국회 소집이 무산된 것을 두고 "거대양당의 책임"이라고 비난했다.정의당 강민진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어제 n번방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이 14개의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며 "범죄단체조직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피해자에 대한 접근 단계부터 협박 수법, 범죄수익 취득에 이르기까지 조직적인 범죄가 이루어졌다"면서 "텔레그램 n번방은 그 특성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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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몰래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폭력을 행사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4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2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4일 이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에게 몰래 찍은 성관계 영상을 보여주며 "이 영상을 SNS나 지인들에게 싹 다 뿌리겠다"고 협박하고, 이를 피해자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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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 등으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과 공범을 기소했다.13일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태스크포스)'는 이날 조주빈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조주빈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아동·청소년 8명을 협박, 성착취 영상물 등을 제작하고 영리 목적으로 이를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배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지난해 5월부터 지난 2월까지 피해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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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장한(67) 종근당 회장 장남 이모(33)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재청구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불구속 수사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으며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한 차례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13일 경찰에 따르면 구속영장 재신청 작업은 하지 않고 있으며 수사는 계속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다수의 여성들과의 성관계 영상을 찍어 SNS 트위터에 게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수사를 진행 중인 서울 혜화경찰서는 구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달 31일 구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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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을 오는 13일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태스크포스)'는 이날 그동안의 조주빈 진술과 관련자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법리를 검토하며 공소장 작성 및 증거 정리 등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조주빈은 일단 구속 기간이 끝나는 13일에 재판에 넘겨지지만, 추가 수사는 이어질 전망이다. 형사소송법상 구속 피의자는 최장 20일간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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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찰이 텔레그램을 통한 성착취물 유통 경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만 18세 공범으로 알려진 대화명 '부따'의 신상공개 심의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부따 강모(18)군의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 경찰은 적절성 등을 따져 조만간 개최 여부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성착취물 유통 관련 신상공개의 기준이 되고 있는 현행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은 공익을 위해 피의자 신상공개를 할 수 있다고 하면서도 청소년보호법상 청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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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아들 래퍼장용준(20·활동명 노엘)씨가 음주운전 후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 등으로 법정에 섰다.9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권경선 판사 심리로 장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에 대한 1차 공판이 진행됐다.장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은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보험사기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양형기준을 고려해 달라"고 호소했다.장씨는 지난해 9월27일 새벽 2시40분쯤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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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성년자 등의 성착취 동영상을 텔레그램 '박사방'에 제작·유포한 조주빈(25·구속 송치)의 공범 혐의를 받는 10대가 9일 구속심사에 출석했다.이날 법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조주빈의 공범 혐의를 받는 강모(18)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강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혐의를 받는다.이날 오전 9시55분쯤 변호사와 함께 나타난 강군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고개를 수그려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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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협력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대표에게 징역 4년이 구형됐다.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대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4년과 6억 1500만원을 추징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조 대표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협력업체 대표로부터 납품거래 유지 등을 대가로 매월 500만원씩 123회에 걸쳐 총 6억1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2008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타이어 계열사 자금을 매월 200만~300만원씩 1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