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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의 동생 기업이 대통령 경제사절에 포함되어 순방에 동행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의원이 28일 대한상공회의소 및 무역협회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경제사절단 자료에 따르면 이강래 도로공사사장 동생이 대주주로 있는 인스코비가 지난 2017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시 중소기업군 제조업 대표업체로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순방에 동행한 것으로 나타났다.심 의원에 따르면 이 사장이 자신의 친동생이 대주주로 있는 기업에 일감을 몰아준 의혹으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
경제
전용상 기자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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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카카오뱅크가 21일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대한 주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뱅크 자본금은 1조3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유상증자로 발행한 신규주식 효력 발생일은 22일이다.주주별 유상증자 대금납입 비율은 한국투자금융지주 50%, 카카오 18%, KB국민은행 10%, SGI서울보증 4%, 우정사업본부 4%, 넷마블 4%, 이베이 4%, 텐센트 4%, yes24 2%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증자로 여신 여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신규 상품과 서비스 출시에 속도를 낼
경제
이준호 기자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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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은 14일 자녀 입시비리와 부인의 차명 주식투자 등에 관여한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법무장관 사퇴 한 달 만에 피의자로 검찰에 소환된 것이다.검찰은 의혹의 끄트머리에 조 전 장관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직접 조사를 통해 구속영장 청구 등 사법처리 방향과 수위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조 전 장관을 불러 지금까지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사실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지난 11일 두 번째로 기소된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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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5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을 보였다.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51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94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346억원이 빠져나갔다. 공모펀드는 118억원이 순유출됐고 사모펀드도 134억원이 줄었다.반면 해외 주식형펀드는 8거래일 만에 유입세로 돌아서 594억원이 순유입됐다.전체 채권형펀드에는 36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 58억원이 늘었고 해외 채권형펀드는 22억원이 줄었다.같은 날 수시 입출
경제
이준호 기자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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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27억원이 순유출됐다. 나흘간 순유출이 이어지며 2118억원이 빠져나갔다.444억원의 자금이 새로 설정됐고 571억원이 해지됐다.공모펀드는 109억원, 사모펀드는 18억원이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266억원이 순유출했다.전체 채권형펀드에는 742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국내 채권형펀드에서 728억원이 순유출됐고 해외 채권형펀드도 15억원이 빠져나갔다.같
경제
이준호 기자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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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검찰이 11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씨(57)를 사모펀드 불법투자 및 자녀 입시비리 등 14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지난 8월27일 조 전 장관 일가 의혹 강제수사에 착수한지 76일, 지난 9월6일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로 기소한 후 66일 만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후 정씨를 재판에 넘겼다. 정 교수에게는 자녀 입시비리와 관련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사기 및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모펀드와 관련해 ▲자본시
사회
이유정 기자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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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승수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다가오는 할로윈 시즌을 겨냥해 '몬스터 주식회사' 콜라보레이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은 '몬스터 할로윈 블록팩'과 아이스크림 케이크 신제품 2종이다. 이와 함께 '몬스터 주식회사 프로젝션 램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몬스터 할로윈 블록팩'은 블루베리, 피스타치오, 멜론향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초콜릿이 어우러진 '몬스터 할로윈' 아이스크림을 담은 제품이다. 인기 애니메이션
경제
전승수 기자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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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강영환 기자] 라임자산운용의 모펀드 2개에 재간접 투자된 6200억원 규모 사모펀드의 환매가 중단됐다.10일 라임자산운용에 따르면 대체 투자펀드 가운데 사모채권이 주로 편입된 '플루토 FI D-1호'에 재간접 투자된 펀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같은 메자닌이 주로 편입된 '테티스 2호'에 재간접 투자된 펀드의 환매를 각각 중단하기로 결정했다.해당 모펀드의 규모는 1조1000억원 수준이며 환매중단 대상 펀드의 설정액은 약 6200억원이다. 환매 중단은 투자자 손실을 막기 위한
경제
강영환 기자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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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 지점을 압수수색 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5일 조 후보자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해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투자증권 영등포PB센터를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문서 등을 확보했다. 조 후보자의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모펀드 투자 등 가족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압수수색으로 보인다. 정 교수와 자녀들은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 뱅커(PB) A 씨의 조언을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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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강영환 기자]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63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이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면서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크게 위축 7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흑자를 나타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6일 발표한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63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93억5000만달러) 이후 8개월만에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그러나 1년 전 수준(74억6000만달러)에 비해서는 10억8000만달러(14.5%) 축소됐다. 상품수지는 62억7000만
경제
강영환 기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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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승수 기자] 금융위원회가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가)에서 배재할 경우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금융위는 1일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 등을 유관기관, 은행 등과 함께 긴밀하게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이어 "금융위원장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가 발표되면 피해기업 등에 대한 지원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간담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동 방안은 지난달 이후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금융부문 점검 TF' 등을 통해 논의돼온 것"이
경제
전승수 기자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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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차동석 기자] CJ푸드빌은 '중국 뚜레쥬르'가 현지 사모펀드 호센캐피탈의 투자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중국 국적 사모펀드 B&C 크래프트(B&C Craft) 주식 279만7203주를 현금 약 341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B&C 크래프트는 중국 뚜레쥬르 북경·상해·절강 법인 유상증자를 통해 호센과 설립한 합작사로 호센이 지분 72%(약 875억원), CJ푸드빌은 28%(약 340억원)를 보유하는 구조다. 투자 유치 후에도 뚜레쥬르 브랜드 소유권은 C
경제
차동석 기자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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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영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일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최종 확정했다. 취소 일자는 오는 9일이다. 인보사는 2017년 7월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인보사는 사람의 연골에서 추출한 연골세포(HC)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TC)가 담긴 2액을 3대1의 비율로 섞어 관절강 내에 주사하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다. 그러나 최근 형질전환 세포가 담긴 2액이 허가 당시 자료에 적힌 '연
경제
박영훈 기자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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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도형래 기자] 조선일보가 설립 8년새 반토막난 TV조선 주식을 액면가에 매입해 '배임'으로 고발당했다. 언론노조·언론개혁시민연대·민생경제연구소 등 언론단체가 지난 4일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과 홍준호 발행인 겸 대표이사 부사장을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 했다. 수원대가 보유한 TV조선 주식을 조선일보가 적정가 보다 높게샀다는 이유에서다. 조선일보 방상훈 회장과 수원대 설립자는 사돈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노조, 언론연대 등은 고발장을 통해 지난달 25일, 한겨레신문의 보도 [조선일보, 수원
잡소리
도형래 기자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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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승수 기자]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하고 허위로 신고한 것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검찰은 16일 이 전 회장에 대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차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이 전 회장은 2014년 부친인 고(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남긴 코오롱생명과학 주식 34만주를 차명으로 본인이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포함해 신고하지 않은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주주 양도소득세를
경제
전승수 기자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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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영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KT의 담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KT의 케이뱅크 대주주 승인 심사 중단이 당분간 이어지게 됐다. 공정위는 25일 조달청이 발주한 전기통신회선 사업 입찰서 낙찰사와 들러리사를 짜고 친 혐의로 KT와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세종텔레콤 등 4개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33억270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KT 57억원, LG유플러스 39억원, SK브로드밴드 33억원, 세종텔레콤 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KT를 비롯한 4개 회사들은 2015년 4
경제
박영훈 기자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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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승수 기자]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23일 아시아나 항공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1조6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산은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 등을 거쳐 이러한 내용의 자금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구체적인 방안에 따르면 영구채 매입 방식으로 5000억원을 지원하고, 신용한도(크레딧 라인) 8000억원, 보증한도(스탠바이 L/C) 3000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금호고속에 대해서도 브릿지론 형태로 13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전제로 한 금
경제
전승수 기자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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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한국당·평화당·바른미래당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미선 후보 임명이야 말로 좌파이념 독재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이라면서 "이미선·문형배 두 후보자가 임명되면 헌법재판관 9명 중 6명이 친(親) 문재인 성향으로 채워진다"고 비판했다.또 "헌법재판소(헌재)를 손에 쥔 문재인 대통령이 사실상 법질서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면서 "대한민국 사법중립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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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차동석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5일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금호아시아나 지주사격인 금호산업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지분 33.47%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 지배구조는 금호고속→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IDT로 이어져 있다. 이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은 그룹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다.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에 따른 가치는 약 5000억원 수준이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과 아시아나항공이 고려한 자회사들의 가치 등을 고려하면 전체 매각 가격은 1
경제
차동석 기자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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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강력 촉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소속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의 청문회는 한마디로 참담함 그 자체였다. 각종 의혹들에 대해 후보자는 어느 하나 제대로 해명하지 못했다"며 "이를 지켜본 국민들은 청와대의 연이은 인사 참사에 분노를 넘어 울분을 터트렸다"고 말했다.이어 "이 후보자 부부의 주식 보유액은 35억4000여만원으로 전체 재산의 83%며 후보자 본인 명의 소유도 6억6000여만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