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27억원이 순유출됐다. 나흘간 순유출이 이어지며 2118억원이 빠져나갔다.

444억원의 자금이 새로 설정됐고 571억원이 해지됐다.

도표=금융투자협회
도표=금융투자협회

공모펀드는 109억원, 사모펀드는 18억원이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266억원이 순유출했다.

전체 채권형펀드에는 742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 728억원이 순유출됐고 해외 채권형펀드도 15억원이 빠져나갔다.

같은 날 수시 입출금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3798억원이 늘었다. MMF의 설정액은 1212023억원, 순자산은 122456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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