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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오는 28일(현지시간)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국회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특별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의원친선협회 및 국회사무처 등이 주축이 되어 방문·초청 외교 및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지난 4월 국회 본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더불어민주당 140, 국민의힘 88, 정의당 5, 시대전환 1, 무소속 5(명)으로 본회의장에 재석한 국회의원 2
정치
김주용 기자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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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정부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작년 12월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3월 제1차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을 대대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계 이권 카르텔을 갑자기 언급하며 ‘R&D 예산 원점 재검토’를 지시하면서 이 투자전략은 3개월 만에 유명무실해졌다. 지난 8월 정부는 내년 정부 R&D 예산을 올해보다 16.6%(5조2000억원)나 줄인 25조9000억원으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하며 강행을 예고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과기부는 25개 출연연 총 예산
경제
진선미 기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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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노동조합의 파업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환노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주도로 '노란봉투법'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표결 직전 단체로 반발하다 집단 퇴장했다.이날 표결은 환노위 위원장을 포함해 전체 위원 16명 중에 민주당은 9명, 정의당은 1명이다. 환노위 전체회의 통과로 이제 법제사법위원회가 노란봉투법을 처리하게 된다. 현재 법사위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의원이다.
정치
함혜숙 기자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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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의 이동권 문제와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지하철 시위를 진행한 지도 1년이 지났다. 전장연이 시민들과 정치권과 마찰을 겪으면서까지 지하철 시위를 감행한 이유는 지하철이라는 장소의 특수성 때문이다. 지하철 환경은 점점 발전하고 있지만, 장애인은 여전히 지하철에서 크고 작은 사고를 많이 당하는 등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로 인해 불편을 겪는 사람들도 다수 발생했다. 한창 출근으로 복잡한 시간대인 오전 7시, 가장 사람이 많기로 유명한 환승 구간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과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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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한 의원단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대응을 강도 높게 규탄했다.심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처음부터 '불법 파업'이고 경제 위기를 선동한다고 독한 말을 쏟아내더니, 급기야는 화물연대를 '북핵과 같은 위협'"이라면서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노총을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세력'이라고까지 말했다"라며 비난했다.이어 "노동자 시민을 불법 파괴 세력으로 모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 종북세력으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이 정부의 폭주가
정치
함혜숙 기자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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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기획]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명암① 디지털 헬스케어의 뜨거운 감자… 기업의 이익 VS 개인정보 보호 ② 디지털 헬스케어 입법 동향 집중 분석 :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현재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관련 대표적 법률로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입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정태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지난 5월 19일 소관상임위원회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 제안설명, 검토보고, 대체토론을 거쳐 소위에 회부됐다. 정태호 의원,
경제
진선미 기자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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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지 못했던 시골을 오랜만에 방문할 생각에 KTX 예약을 서둘렀다. 역시나 사람들이 몰려 예약이 쉽지 않았다.필자는 호남에 큰집을 두고 있어, KTX 호남선을 타야 한다. KTX를 이용하면 약 2시간 내에 서울특별시에서 광주광역시까지 갈 수 있다. ITX-새마을과 무궁화 열차에 비하면 빠르지만, KTX 호남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불만을 제기한다.불만의 원인은 바로 ‘오송 드리프트’로 불리는 KTX 오송역과 이로 인한 KTX 하행선 분기점이다. 드리프트(Drif
잡소리
칼럼니스트 말쟁이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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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0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극단적 선택 직후 정치권은 성폭력 관련 법안 논의로 뜨거웠다. 대책 마련 요구는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았는데, 미래통합당(현재 국민의힘)은 성폭력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성폭력 관련 법안 개정에 박차를 가했고, 정의당은 '2차 피해 방지법' 등을 언급하며 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안 마련해 힘썼다. 한동안 언론을 달궜던 박원순 사태가 다소 조용해진 9월 관련 논의는 현재 어떻게 나아가고 있을까.미래통합당은 박 전 시장 사망 직후 관련 논의가 가장 활발했던 곳이다. 7월 14일 통합당은
정치
이준호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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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3일 국회에서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각 정당의 주요 일정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국회 사무처는 본청 1, 2층 및 소통관 1층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한 당직자는 전날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검사를 받고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당직자는 이날 국회에 출근하지 않았다.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귀가했다. 해당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주호영 원내대표도 귀가했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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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세입자 전·월세 계약 기간을 4년간 보장하고, 전·월세 인상 폭을 최대 5%로 제한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임대차법) 개정안 공포안이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곧바로 시행된다.정부는 31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공포안을 의결했다.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이제 임차인이 거주할 수 있는 기간이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나고, 임대료 증액은 5% 이내로 제한된다"며 "우리 국민의 38%가 전·월세 주택에 살고 계시는데, 어제 국회에서 처리된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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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 유망주였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선수의 폭언·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김규봉 감독과 선수 2명 등 3명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회의 트라이애슬론 선수 가혹행위 및 체육 분야 인권 침해 관련 긴급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감독은 폭행·폭언에 대해 부인했다.이용 미래통합당 의원이 폭행·폭언에 대해 묻자 김 감독은 "그런 적은 없다. 감독으로서 선수가 폭행당한 것을 몰랐던 부분의 잘못은 인정한다"면서 "관리, 감독이 소홀했다"고 말했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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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국회 본 회의를 열고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국회는 29일 오후 열린 본회의(제379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무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미래통합당 몫인 국회부의장과 정보위원장은 선출되지 않았다.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운영위원장 김태년 △정무위원장 윤관석 △국토위원장 진선미 △교육위원장 유기홍 △과방위원장 박광온 △환노위원장 송옥주 △행안위원장 서영교 △문체위원장 도종환 △농해수위원장 이개호 △예결위원장 정성호 △여가위원장 정춘숙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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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청와대는 16일 북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에 대해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북측에 있음을 밝혔다.국가안보실 제1차장 김유근 NSC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북측이 2018년 판문점선언에 의해 개설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일방적으로 폭파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김 사무처장은 이어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는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며 "정부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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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회 원구성 협상과 관련, 야당에 법대로 원구성을 하겠다며 다수결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 삶을 지켜야할 시간에 상임위원장 배분만 따질 수는 없다"며 "민주당은 국정 발목을 잡기 위한 야당의 정략적인 흥정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공 드라이브를 걸었다.김 원내대표는 회의에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주재한 원내대표 회동에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협상을 시도했으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었다.그는 "통합당이 상임위원회 명단을 제출할 수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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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2일을 21대 국회 상임위구성 완료일로 설정하고 단독 개원도 불사하겠다며 야당에 대해 압박을 가하고 있다.이해찬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정수 규칙 개정안을 처리하고 12일에 상임위 구성을 완료하겠다"며 "민주적 의사결정에서 최악의 상황은 아무런 결정도 하지 못하고 시간을 지연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미 법정시한 넘겨 법률을 위반한 국회가 더이상 아무런 결정도 하지 못하고 시간을 지연시키는 건 결코 있을 수 없다"며 "미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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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병석 국회의장은 8일 오후 여야 원내대표를 재소집한 가운데 본회의 개의 전 원구성 합의를 촉구할 예정이다.박 의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재차 회동을 갖는다.박 의장은 오후 예정된 본회의 개의 전 마지막으로 양당 원내대표를 불러 원구성 협상을 최종 조율한다. 앞서 전날 오후에도 박 의장은 두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8일은 국회법에 따라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해야 하는 날"이라며 "8일 정오까지 각 당은 국회 상임위원회 선임 요청안을 의장에게 제출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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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0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됐던 세칭 '구하라법'이 21대 국회에서 재추진된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중랑갑)에 의해서다.구하라법은 자녀 양육 의무를 게을리 한 부모가 사망한 자녀의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도록 민법 상속편을 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 20대 국회 당시 국회 청원에서 10만 명의 동의를 얻어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에 올라왔으나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채 20대 국회 회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다.서 의원은 지난 2일 세칭 구하라법인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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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의결로 시작이 기억될 20대 국회가 29일로 4년의 여정을 마치고 역사 속으로 퇴장한다.20대 국회는 헌정사상 첫 현 대통령 탄핵을 통한 '헌정수호'와 함께 국회선진화법 통과 이래 초유의 낯뜨거운 여야간 몸싸움과 고소·고발이라는 '빛과 그림자'를 역사에 남겼다.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은 이날 오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퇴임인사를 가졌다.문 의장은 "고소·고발을 남발해 입법부 구성원이 사법부의 심판을 받는 일, 스스로 발목잡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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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 개원을 앞두고 21대 당선인 워크숍을 열어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한국사회가 나아갈 방향과 향후 당의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논의했다.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한 호텔에서 열린 21대 총선 당선인 워크숍 인사말에서 "처음 6개월이 4년을 좌우한다. 처음 6개월을 어떻게 착지하냐에 따라 좋은 평가가 나올수도, 나쁜 평가가 나올수도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정기국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지역에서도 착지를 잘해 좋은 성과를 내서 다음 국회에서 전원이 다시 만날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내길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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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는 오는 20일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과거사법' 등 남은 민생법안 처리에 나서기로 14일 전격 합의했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최형두 통합당 원내대변인이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박 원내대변인은 "가장 중요한 본회의 날짜 얘기가 있었다"며 "통합당 내 사정도 있고 (20대 국회 임기 내) 회기를 신속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교환하다가 통 크게 오는 20일 본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