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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의 신상이 공개됐다.경기북부경찰청은 29일 경찰 내부위원 3명·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1991년생 이기영의 신상을 공개했다.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해 택시와 사고를 낸 뒤 "합의금과 수리비를 많이 주겠다"며 택시기사 A씨를 파주시 아파트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후 A씨 명의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천만원의 대출까지 받는 등 대출금과 결제 내역
사회
김진수 기자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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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찰이 서울의 한 빌라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영아의 친모와 동거인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31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살인·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20대 정모씨와 동거 남성 김모씨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구속송치했다.경찰은 지난 22일 이들을 부산 모처에서 체포했다. 이들은 법적 부부 관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됐으나, 경찰은 이들에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보고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변경해 검찰에 넘겼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관악구의 한 빌라 장롱 안 종이박스에 남자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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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16일 선고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모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이와 함께 시신 유기 범행을 도운 A씨의 현재 여자친구도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수차례 때린 후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이유로 마대자루에 담아 유기까지 했다"며 "살인죄는 인간의 생명이라는 존귀한 가치를 침해하는 범죄로 그에 상응하는 엄벌을 해야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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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내 바다에 유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30대 부부가 범행 후 경찰을 속이기 위해 사건 증거를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다.피의자인 남편 A(37)씨와 피해자 C(54)씨의 내연관계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26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A씨 부부의 범행 동기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A씨 부부는 지난 16일 파주시 자택에서 집에 찾아온 C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내 서해대교 인근에 유기한 혐의로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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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지난 1월 전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마대 자루에 유기한 사건의 주범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인천지검은 28일 오전 인천지법 제15형사부(재판장 표극창)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28)씨에게 무기징역과 함께 전자장치 부착, 보호관찰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사체유기 혐의로 A씨의 여친 B(26)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자신의 범행을 반성하고 있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실제로 범행을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특히 피고인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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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배준현·표현덕·김규동)는 16일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게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검찰은 1심과 2심 모두 사형을 구형했다.재판부는 "장씨가 주장하는 범행에 이르게 된 동기·과정도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장씨의 범행 수단과 방법이 잔혹할 뿐 아니라 범행 후 폐쇄회로(CC)TV 영상을 삭제해 치밀하게 은폐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장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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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50대 사업가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국제 PJ파 부두목 조규석이 재판에 넘겨졌다.지난 29일 의정부지검 형사3부는 강도치사와 감금,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조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조씨는 지난해 5월 19일 광주의 한 노래방에 공범 김모씨와 홍모씨와 함께 사업가 A씨를 감금한 채 폭행하다 숨지자 시신을 경기 양주시의 한 공영주차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후 종적을 감춘 조씨는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8개월 넘게 숨어 지내다가 지난 2월 충남 아산의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에서 조씨는
사회
김경호 기자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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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지난 6월 경기 오산에서 발견된 백골 상태의 시신의 범인 일당이 검거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20대 A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9월8일 가출청소년인 B(사망 당시 16세)군을 오산시의 한 공장으로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오산시 내삼미동 야산의 무덤 주변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신은 지난 6월6일 야산의 무덤 주변에서 벌초작업을 하던 무덤 관계자가 발견했다. 경찰은 고도의 충치가 있는 15~17세의 남성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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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한강 몸통 시신' 피의자 장대호를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이후 21일 경기 고양경찰서에서 얼굴이 첫 공개됐다.장대호는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에게 "이번 사건은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사건이고 나쁜 놈이 나쁜 놈을 죽인 사건"이라고 말했다.또 "유치장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방이 죽을 짓을 했다"며 "유족에게 전혀 미안하지 않다"고 뻔뻔한 말을 하기도 했다.그러면서 "고려시대 때 김부식의 아들이 정중부 수염을 태웠는데 정중부는 이 원한을 잊지 않고 있다가 무신정변을 일으킨 그 당일(김부식의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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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한강에서 몸통 시신이 발견된 사건의 피의자 모텔 종업원 A씨의 신상공개 여부가 미뤄졌다.19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신상공개위원회를 취소하고 A씨에 대한 정신병 여부와 유전자(DNA) 감식 결과를 본 뒤에 위원회를 열지 결정하기로 했다.경찰은 A씨의 정신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프로파일러와 면담을 하는 한편 과거 의료기록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앞서 A씨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자신이 일하는 모텔에서 투숙객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방치했다. 이후 시신을 여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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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이 12일 검찰로 송치됐다.제주 동부경찰서는 이날 살인 및 사체유기·훼손·은닉 혐의로 구속된 고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씨는 검찰로 호송되면서 검은색 치마와 슬리퍼를 신고 머리카락을 머리 앞으로 길게 늘어뜨리고 나타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 범행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강모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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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고유정의 신상이 공개된다.제주지방경찰청은 5일 신상공개심의원회를 열고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씨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손괴·은닉)로 긴급 체포됐다. 고씨는 범행 후 이틀 후인 27일 펜션을 빠져나와 이튿날 완도행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갔다. 경찰은 고씨가 배 위에서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봉투를 해상에 버리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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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경찰이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30대 여성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3일 제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고모(36)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2일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오는 4일 고씨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자신의 차량으로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찾은 고씨는 약 일주일 후인 같은 달 25일 범행 장소인 펜션에서 아들 A(5)과 함께 전 남편 강모씨(36)을 만났다.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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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경찰이 부동산업자 납치·살인사건의 용의자 가운데 달아난 국제PJ파 부두목 조모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하고, 추적하고 있다.경기 양주경찰서는 24일 부동산업자 박모씨를 감금·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와 함께 검거된 홍모씨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의식불명으로 발견된 홍씨의 의식이 돌아오는 대로 조사를 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김씨는 지난 19일 국제PJ파 부두목 조모씨 등과 함께 광주광역시의 한 노래방에서 부동산업자 박씨를 때려서 숨지게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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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자신의 성범죄를 신고한 중학생 의붓딸을 살해·유기한 사건에 친모가 공모한 정황이 드러났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일 중학생 딸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의붓아버지 김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전 11시에 열린다.김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30분쯤 전남 목포시 버스터미널 인근 도심에서 의붓딸 A양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살해하고, 다음날 오전 5시30분쯤 광주 동구 너릿재터널 인근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또 범행에 가담한 친모 유모씨를 살인공모·사체유기 방조 혐의로 경찰은 긴급체포해 조사하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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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투자금 2000만원을 빼앗고 살해·유기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종암경찰서는 16일 투자금 2000만원을 빼앗을 목적으로 지인을 살해한 조모(44)씨를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오는 17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조씨는 지난달 27일 유모(37)씨로부터 현금 2000만원을 빼앗고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사체를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씨는 사건당일 오전 4~5시경 현금 2000만원을 가져온 유씨를 만나 자신이 전날 빌린 렌트 차량을 이용해 포천시로 이동했다. 이후 조씨는 유씨의 머리 뒤쪽을 둔기로
사회
이유정 기자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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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직장동료 아들을 학대·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 12부는 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약취유인, 살인,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안모씨(29)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안씨는 2016년 10월6일 직장동료의 아들인 B군(당시 5세)을 폭행하고 학대하다 숨지자 경북 구미시의 산호대교 아래 강변에서 시신을 태우고 구덩이에 묻었다.안씨는 장애로 사리판단이 명확하지 않은 A씨에게 돈을 갈취할 목적으로 B군을 "보육시설에 맡겨주겠다"고 설득했다.이후 안씨는 B군
사회
이준호 기자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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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중생 딸의 친구를 추행한 뒤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씨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은 2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씨에게 사형을 선고했다.지난해 9월 이씨는 딸 이모(15)양을 시켜 친구 A양을 집으로 유인·추행한 뒤 살인해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그해 사망했던 아내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딸 이양의 수술·치료비 후원금으로 속여 걷은 총 8억원 가량을
사회
이준호 기자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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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은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게 사형을 구형했다.서울북부지법은 30일 이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사형을 구형했다. 이날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이씨의 딸 이양에게는 장기 7년에 단기 4년형을 구형했다.이씨는 도운 박모씨에게는 징역 1년, 이씨가 허위로 후원금을 받는 과정에 도움을 준 혐의(사기)로 기소된 형 이모씨에게는 징역 2년이 구형됐다.이씨는 중학생 딸 친구 A(14·사망)양을 유인·추행한 뒤 살인해 사체를
사회
이유정 기자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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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찰은 전북 군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준희(당시 5세)양이 친부와 내연녀의 폭행과 학대, 방임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결론냈다.전주덕진경찰서는 오는 6일 고씨와 이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사체유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어 이씨의 어머니 김모씨를 같은 날 사체유기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준희양은 지난해 4월25일 아버지 고모씨와 고씨의 내연녀 이모씨에게 폭행당해 다음 날인 2
사회
이유정 기자
2018.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