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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개는 주인에게 충직하고 때로는 벗이 되고 위로가 되는 존재로 절대로 배반하는 경우는 없다. 그래서 반려견이라고 부르며 정서적 교류 등 상호작용은 물론, 중요한 부분을 채우기도 하며 가족처럼 보살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현실정치는 적어도 주인에게 충직한 개 같이만 하면 정치인에 대해 불신하고 혐오하지는 않을 것이다.총선을 코 앞에 두고 국민들은 이러한 정치 상황을 보면서 과연 어떤 판단을 할 까? 아마도 국민들은 개만도 못한 정치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정치인으로 데뷔한 한동훈 위원장은 자신이 속한 진영을 무조건
뉴스엔뷰TV
전용상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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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 같은 사람은 징징거리기 위해 정치한다"는 발언을 해 국민적 비판을 받고 있다.한 위원장은 지난 28일을 공식 선거운동 첫날 서울 서대문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정치는 굉장히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삶을 모두 바꿀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여당의 대표로서 말은 곧 여당을 대변하고 민심을 살피며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정제되고 최소한의 품격을 유지해야 한다. 그는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인 거지 정치
칼럼Ⅱ
배상익 대기자(칼럼니스트)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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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민의힘 도태우(대구 중·남구) 후보는 5·18 망언으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 정봉주 전 의원은 '목발경품'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지난 14일 각 당은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도 후보는 2019년 유튜브 방송에서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굉장히 문제가 있는 부분들이 있고, 특히 북한 개입 여부가 문제가 된다는 것이 상식'이라고 언급한 사실 등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또한 국민의힘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는 과거 SNS에 '난교' 발언에 이어 "동물병원을 폭파하고 싶다", "남자들은 룸 두 번 갈 거 한 번
뉴스엔뷰TV
전용상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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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5·18 망언으로 논란이 된 국민의힘 도태우(대구 중·남구) 후보와 '목발경품' 발언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공천이 지난14일 각각 취소됐다. 도 후보는 2019년 유튜브 방송에서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굉장히 문제가 있는 부분들이 있고, 특히 북한 개입 여부가 문제가 된다는 것이 상식'이라고 언급한 사실 등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앞서 공관위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에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죽으면 기이한 행동을 그만하는가"라는 도태우 변호사의
칼럼Ⅱ
배상익 대기자 칼럼니스트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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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야당대표인 이재명를 테러한 정치 사회적 병리현상을 살펴보려합니다.지난 2일 부산 방문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0대 남성에게 테러를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현재 피의자에 대한 자세한 조사결과가 시원하게 발표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국민들의 관심이 지대한 사건인 만큼, 속 시원한 결과 발표를 기대합니다.정치인들에 대한 테러 사건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는데요. 과거 김영삼 총재에 대한 황산테러를 시작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카터 칼 테러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송영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대선
뉴스엔뷰TV
전용상 기자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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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동훈 체제가 출범하면서 순항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4년 전 황교안 대표 체제가 오버랩되면서 ‘황교안 시즌2’가 되는 것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황교안 당대표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모두 검찰 출신이면서 정치 초년병으로 원내 의석 100석이 넘는 정당의 당권을 장악했다. 특히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황교안 대표는 사무총장에 박완수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박 의원(현 경남도지사)은 경남 창원시장 3선을 했지만, 중앙정치권에서는 초선 의원이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22대 총선
정치
전용상 기자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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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재원 최고위원 축출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홍준표 대구시장은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11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재원 최고위원이 윤리위도 열지 않았는데 징계를 받고 있다고 하는 건 무슨 말인가요?”라며 “셀프 자숙이 징계인가요?”라고 지적했다.특히 그는“욕을 입에 달고 다니면서 개신교를 팔아 당의 외곽부대를 자처하는 사람과 절연 하는 방법은 그 연결고리를 떼어 내는 방법 밖에 없다”면서 “그거 안 떼어내고 총선 치룰 수 있겠습니까?”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말 몇 마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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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은 침략자에서 협력 파트너가 됐다"고 말해 '자학사관' '식민사관'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윤 대통령은 "세계사의 변화를 못 읽어 국권을 상실했다"면서 결국 일제강점의 원인이 우리에게 있다는 취지의 발언은 대통령으로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이는 "조선이 식민지가 된 것은 구한국이 힘이 없었기 때문이며 역사적으로 당연한 운명과 세계적 대세에 순응키 위한 조선민족의 유일한 활로이기에 단행된 것이다"라는 이완용의 3.1운동에 대해 매일신보 1919년 5월 30일 사설에서 주장한 내
칼럼Ⅰ
칼럼니스트 배상익 대기자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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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통령 광고를 한다고 하는데 먼저 그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의 그동안 국정운영에 관련 홍보물을 제작 전국 146개 옥외 전광판에서 광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4일에는 대통령실이 “주요 외신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UAE·다보스 순방에서 한국의 1호 영업사원으로 상업외교를 추진하고 있다고 순방성과를 보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현재 대통령실은 신문 방송 등의 기자들이 200여명 넘게 출입하고 있지만 기사나 뉴스보다는 국민들에게 직접 광고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윤 대통령 취임 이후 여론
뉴스엔뷰TV
전용상 기자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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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하다하다 이제는 대통령 광고까지 한다고 밝히고 있다.대통령실은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의 그동안 국정운영에 관련 홍보물을 제작 전국 146개 옥외 전광판에서 광고한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4일 "주요 외신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UAE·다보스 순방에서 한국의 1호 영업사원으로 상업외교를 추진하고 있다고 순방성과를 보도하고 있다"고 깨알 자랑을 늘어놓고 있다. 대통령실에는 신문 방송 등 기자들만 200여명이 넘게 상주하고 있지만 기사나 뉴스보다는 국민들에게 직접 광고하겠다고 나선 것이다.윤 대통령 취임이후 여론 조사에서 대통령
칼럼Ⅰ
칼럼니스트 창림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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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들 중 해외 순방에서 실언이나 막말로 논란을 일으킨 경우는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번째 순방으로 지난해 9월 영국 방문 때 여왕 조문을 빠뜨리고 이어진 미국 방문 당시에는 비속어 논란을 일으켰다.정작 조문은 못한데 이어 다음 행선지에서인 미국 뉴욕의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과 만나고 걸어 나오던 중 외신이 집중하는 가운데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이
칼럼Ⅰ
칼럼니스트 창림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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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촛불행동은 22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장제원‧권성동‧김상훈 사퇴와 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김은진 촛불행동 상임 공동대표는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덕‧윤리도 없는 정치인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말하며 "국힘당은 장제원‧권성동‧김상훈을 즉각 제명하고 각 정당들은 이들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즉각 제소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장제원 의원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정권 퇴진운동에 불과하다'고 말한 바 있고, 권성동과 김상훈 의원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시민대책회의에 대해 '횡령에 악용된다',
정치
진선미 기자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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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와 정의당 경남도당은 이태원 참사 막말을 한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특례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김 시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시체팔이", "나라 구한 영웅이냐", "자식 팔아 장사한단 소리 나온다" 등의 막말을 올려 파문이 일어났다.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는 1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미나 시의원의 사퇴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이 창원시민을 욕보이지 말라"고 비판했다.청년위는 "이런 발언은 공인이 아
사회
함혜숙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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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함혜숙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처리한 부동산 3법을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격한 막말 공방을 벌였다.국회 기재위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조세소위, 경제재정소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 등 3개 소위원회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회의에서 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여당이 국회법 절차도 무시하고 부동산 3법을 통과시키고, 오늘 소위를 구성하는데도 위원장이나 여당 소위원장들이 사과나 유감 표시도 안 했다"며 "참 염치가 없고 정말 뻔뻔하다는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여당을 비난했다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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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공주·부여·청양)이 최근 논의되고 있는 수도이전과 관련해 당의 입장 정리를 촉구했다.정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에 "집값 폭등에 대한 불만 여론을 잠재우려고 수도이전 카드를 이용하는 얄팍한 정략적 술수가 엿보인다. '서울은 천박한 도시'라는 막말까지 동원해 지역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여권을 비판했다.그는 "2022년 대선 전략이란 거대한 틀 안에서 저들이 수도이전 문제를 제기한다는 점을 냉정히 인식해야 한다"며 "지지율 하락 속에 치러질 20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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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일 정의기억연대 운영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해 "민주당이 공천을 준 당사자들에 대해 21대 국회에서 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 되는대로 민주당 스스로 즉시 제소해 국회차원의 결자해지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국회 윤리특위는 국회의원의 윤리 및 자격을 심사하는 국회 비상설 특별위원회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국민의 대표가 있다면 스스로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민주당은 21대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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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단독 과반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여당 단독으로 과반 1당을 차지해 여대야소를 이룬 것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대 열린우리당 이래 16년 만의 일이 된다.15일 오후 6시 15분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총 의석수 153~178석, 미래통합당은 107~133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과 더시민 두 정당 합산 의석만으로도 과반을 넘기는 것이다.여기에 친여 열린민주당 0~3석(출구조사 기준), 민생당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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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시병 후보가 당의 제명 결정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통합당 최고위원회의는 13일 세월호 유가족을 향한 원색적 막말로 탈당 권유 징계를 받은 차 후보를 제명한 바 있다.이에 차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잠시 후에 저는 일단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 그리고 내일 당에도 재심 청구를 하겠다"며 반발 의사를 밝혔다.그는 논란이 됐던 자신의 세월호 텐트 성행위 발언을 언급하며 "그동안 저의 ○○○ 발언을 막말이라 단정해서 저의 명예를 훼손한 언론들에게 책임을 묻겠다. 제가 제명되지도 않은 시점에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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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래통합당이 13일 '세월호 막말'로 논란을 빚은 차명진 경기 부천시병 후보를 결국 제명하기로 했다. 박형준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 후보가)다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이어 "차 후보에 대한 제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며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윤리위 없이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말에 여러 자체 여론조사나 판세 분석을 해보니 너무 심각한 위기 의식을 느꼈다. 사실 이대로 가면 개헌선도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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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 정치권이 4·15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11일 총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방위 유세를 이어갔다.이날 여당 지도부는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서울 지역에서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후보자들을 찾아 유세를 벌이며 승기를 잡으려는 모습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 동작과 강남 일대를 찾아 "대한민국 전체를 일류로 만들려면 정치부터 일류가 돼야한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위원장은 상대 후보나 지역 민감 현안 등에 대한 메시지를 발신하며 후보 지지를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