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KT&G는 제15회 'KT&G SKOPF'에 최종 선정된 성의석 작가의 개인전을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했다.

'SKOPF'는 KT&G 상상마당이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신진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5회 SKOPF에서는 총 3인의 작가가 선정됐으며, 활동 지원금과 멘토링, 그룹 전시 등 약 700만 원 규모의 지원이 제공됐다.

이 중 성의석 작가는 올해의 최종 사진가로 선정돼 작품 제작 및 출판 등을 포함한 약 4000만 원 상당의 추가 지원을 받았으며, 이번 개인전에서는 총 4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KT&G SKOPF'는 국내를 대표하는 사진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51명의 사진가를 발굴했다.

다수의 수상자가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일우사진상 등을 수상하며 사진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KT&G SKOPF는 신진 작가들에게 중요한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진계를 이끌어갈 재능 있는 작가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