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삼성전자가 다음 달 화면을 두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Z 트라이폴드(가칭)' 신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달 28일 경북 경주 엑스포공원 에어돔에서 열린 'K-테크 쇼케이스'에서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스마트폰 '트라이폴드폰'을 최초 공개하고 있다. /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지난 달 28일 경북 경주 엑스포공원 에어돔에서 열린 'K-테크 쇼케이스'에서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스마트폰 '트라이폴드폰'을 최초 공개하고 있다. /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트라이폴드'125일쯤 출시될 예정이다.

트라이폴드는 기존 화면을 양면으로 한 번만 접을 수 있는 '폴드' 시리즈에서 한 단계 진화한 모델로, 화면을 두 번 접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제품은 약 10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6.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두께는 펼쳤을 때 약 4.2, 접었을 때 약 14로 추정된다.

출고가는 4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앱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카메라는 2억 화소 메인, 1000만 화소 망원, 1200만원 화소 초광각으로 폴드7과 유사한 구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중국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