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에 대한 영장 기각을 기화로 "자유한국당은 도를 넘는 법원에 대한 정치적 압박을 삼가기 바란다"고 밝혔다.10일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한국당이 조국 장관 동생에 대한 영장 기각을 기화로 사법부를 싸잡아 정치적으로 공격하고 문재인 정부를 마치 사법부를 장악하고 있는 독재정권인 것처럼 몰아붙이고 있다"며 "국민을 호도하는 후안무치한 행위"라고 비판했다.이어 "국정농단과 사법 농단 사태에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은 한국당이 촛불혁명으로 세워 올린 대한민국의 민주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0.10
-
[뉴스엔뷰 이현진 기자] 강원랜드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카지노 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에서 영업이익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10일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이 강원랜드로부터 제출받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2019년(993억원), 2020년(1163억원), 2021년(1165억원), 2022년(1159억원), 2023년(1157억원) 등 총 5640억원의 영업이익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원랜드는 워터월드 부문을 제외한 그랜드호텔 부문, 팰리스호텔 부문, 하이원콘도 부문, 하이원골프 부문, 하이원
정치
이현진 기자
2019.10.10
-
[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자유한국당이 8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발표한 검찰개혁방안에 대해 "법적 책임의 당사자가 개혁을 말하는 몰염치한 조국"이라고 지적했다. 이창수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본질적인 검찰 독립성 확보 방안은 내놓지도 못한 수박 겉핥기식"이라며 "왜 조국이 검찰개혁의 적임자인지 전혀 알 수 없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개혁을 발표한 사람의 부인은 오늘 검찰에 소환됐다"며 "그 동생은 요리조리 법을 피해보려 갑자기 디스크수술이라는 잔머리까지 굴리다가 검찰에 강제구인 되는 추태를 부렸다"고 비꼬았다.또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0.08
-
[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경마와 로또 복권사업의 수탁은행인 농협은행이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선정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협은행이 체육진흥투표권발행사업(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선정에 '(가칭)스포츠토토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자금대행사업자로 참여하고, 환급금·환불금지급 및 자금관리 업무를 수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토토가 농협은행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선정되면 현재 농협이 취급하고 있는 경마와 로또복권에 이어 스포츠 토토까지 취급하게 된다.이는 매출액 기준 정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0.07
-
[뉴스엔뷰]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 모인 촛불시민들이 검찰개혁, 언론개혁, 조국 수호 등을 촉구했다.5일 오후 6시부터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시민연대)’ 주최로 ‘제8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가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주변에서 열렸다.지금까지 여덟 번째 검찰개혁 촉구 집회 중, 토요 주말 집회는 세 번째이고, 이번 집회는 지난 9월 28일 토요집회 때 모인 200만 명(주최 측 추산)보다 훨씬 많이 왔다는 주최 측 평가가 나왔다.집회 참가 예상 가능 인원보다 훨씬 많은 수가 참석해, 주최 측이
사회
김철관 대기자
2019.10.06
-
[뉴스엔뷰] 자유한국당이 광화문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퇴진’, ‘조국 구속’ 등을 외쳤다.자유한국당을 3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문재인 정권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규탄대회’를 열었다. 같은 시각 주변에서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 박근혜 대통령 석방운동본부 등 보수단체, 우리공화당, 보수기독교단체 등의 집회도 어우러졌다.이날 무대에 오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정부가 지금 검찰에 압박을 넣고 있다”며 “조국은 청문회 때까지 까도까도 양파였다, 그런 사람을 임명하는 대통령이 도대체 제정신인지 의심스럽
사회
김철관 대기자
2019.10.04
-
[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1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패스트트랙 수사와 관련 검찰에 출두한 것을 두고 "정당 대표가 폭력 혐의자인 당 소속 의원들을 대신해 검찰에 나서는 건 듣도 보도 못한 일"이라고 밝혔다.앞서 황 대표는 이날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해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 검찰 조사 대상 자유한국당 의원은 60명이다.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황교안 대표는 패스트트랙 폭력 사태의 주범인 자유한국당 60명 중 첫 번째 출석자일 뿐"이라며 "갖은 핑계를 대오며 수사를 피해 온 자유한국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0.01
-
[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해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 황 대표는 1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검에서 "당대표인 저는 패스트트랙의 폭정에 맞서 강력하게 투쟁할 것을 격려했다"며 "이 문제에 책임이 있다면 전적으로 당대표인 저의 책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당을 향해 "수사기관에 출석하지 마시라"라며 "여러분들은 당 대표의 뜻에 따랐을 뿐"이라고 말했다.또 "패스트트랙에 의한 법안 상정은 불법이었다. 불법에 평화적 방법으로 저항한 것은 무죄"라며 "따라서 한국당은 소환에
사회
김경호 기자
2019.10.01
-
[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은 30일 유승민 전 대표로 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출범했다. 앞서 손학규 대표 퇴진을 요구하는 유승민계, 안철수계 등 비당권파 의원 15명은 국회에서 의원비상회의를 열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출범시켰다. 바른정당계 하태경 의원과 안철수계 권은희 의원은 불참했다. 유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혁보수의 길에 동참할 수 있다면 누구와도 합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바른미래당의 창당정신, 개혁적 중도보수 정치는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9.30
-
[뉴스엔뷰] 전국에서 올라온 200만 명의 촛불시민들이 서울 서초동 검찰청 주변에 모여 ‘정치검찰 파면’과 ‘검찰개혁’을 촉구했다.28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주변에서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주최로 ‘제7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가 개최됐다.이날 촛불시민들은 오후 10시경, 집회가 막을 내릴 때까지 검찰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집회가 끝난 이후에도 검찰청 일대를 행진하며 ‘정치검찰 물러가라’ ‘검찰개혁 완수하자’ 구호를 외쳤다.특히 많은 촛불시민들이 보고 있는 가
사회
김철관 대기자
2019.09.29
-
[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딸의 부정채용을 대가로 KT에 편의를 제공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27일 법원에 출석했다.법정에 들어가기 전 김 의원은 "(검찰의 기소는) 드루킹 특검에 대한 정치 보복"이라며 "정치 검찰의 올가미가 벗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딸의 채용비리 관련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질문에 "7개월 간의 강도 높은 수사에서 어떤 부정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밝혀졌다"며 "검찰이 궁여지책으로 기소한 것은 정치적 목적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자신에게 계약직 원서를 직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9.27
-
[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7일 조국 법무장관을 향해 "다음 대정부질문에 더는 국무위원 자격으로 나타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기자간담회와 청문회에서 내놓은 수많은 답변들이 그 후 검찰 수사와 보도를 통해 허위로 드러났지만 본인은 정작 거짓말한 적 없다는 거짓말과 궤변을 또 늘어놨다"며 "우리가 볼 때 공적 의식도, 공적 마인드도 1도 없는 그런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이어 "검찰은 (조국 장관의) 배우자 건강이 위중해보이지도 않았고 전화통화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9.27
-
[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26일 정기국회와 관련 "20대 국회에 표류 중인 법안부터 처리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이번 정기국회를 '조국 청문회 시즌 2'로 만들 것이라는 불길한 예측이 지배적"이라면서 "조국 장관의 자녀 문제, 가족 사모펀드 의혹 등에 대해 검찰이 자택까지 압수수색하며 조사하고 있는 마당에 국회가 또 다시 조국 청문회장이 된다면 정치개혁과 사법개혁, 각종 민생관련 사안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말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한국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9.26
-
[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5일 "국정원이 뜬금없이 '김정은 답방설'을 흘린다. 조국 덮기용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회의에 참석해 "국정원이 뜬금없이 '김정은 답방설'을 흘리는데, 정권 유지수단이 북풍(北風)밖에 없냐"고 꼬집었다.앞서 국정원은 전날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향후 북핵 협상 성과에 따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담에 참석차 답방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9.25
-
[뉴스엔뷰 이현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고교 무상교육 법안인 초·중등교육법 개정안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2020년부터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021년 고교 1학년까지 전면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고등학교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는 근거를 담고 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재원확보 내용을 담고 있다. 2020∼2024년 5년간 고교 무상교육에 드는 재
정치
이현진 기자
2019.09.24
-
[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정책에 따라 임대주택을 짓거나 매입할 때마다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국민임대주택 한 채당 총 부채 1억2500만원(금융부채 9900만원)이, 행복주택 한 채 당 총부채 8800만원(금융부채 6500만원)이 발생했다. 또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총 부채 2700만원(금융부채(2500만원), 매입임대주택은 총 부채 9500만원(금융부채 8900만원)이 각각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임대주택의평균 17.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9.24
-
[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시행 중인 '한부모전세자금대출'의 실적이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금융공사는 미혼모 가정이나 조손 가족 등 한부모가족을 위해 대출심사 요건을 완화하는 '한부모전세자금대출'을 올해 5월 10일부터 실시하고 있다.한도도 기존 전세대출보다 10% 포인트 올린 '임차보증금의 90%'로 확대한 상품이다. 또한 대출 금리는 최대 0.25% 포인트 우대하고 보증료는 0.1% 포인트 깎아주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20일 "주택금융공사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9.20
-
[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국민 민생을 위해 써야 할 소중한 시간을 정쟁을 위해 허비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 증인마저 조국 일색으로 채우려한다"면서 "대정부질문과 국감은 오직 민생을 위한 시간으로, 정쟁의 시간이 길면 민생의 시간이 줄어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사우디아라비아 원유시설 피격으로 국제유가가 4% 폭등했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해 농가도 비상"이라며 "경제가 비상이고 민생도 비상이다. 긴급한 민생현안이 폭풍처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9.18
-
[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정의당은 17일 20대 정기국회가 파행된 것을 두고 "국회의 본분을 다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지적했다.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일부 야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교섭단체 연설 참석에 반대했기 때문에 20대 정기국회가 시작부터 파행"이라며 "조 장관을 둘러싸고 정당 간 대치국면이 이어지고 있다하더라도 국회는 국회의 본분을 다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마지막 정기 국회에서만큼은 일하는 국회를 보고 싶었을, 민생문제에 있어 성과를 기대했던 국민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야 한다"며 "타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9.17
-
[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은 17일 단식투쟁 3일째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이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국회 본청 계단 밑에서 천막 단식 농성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규탄하고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이날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도 단식농성장을 찾아 이 의원을 격려했다.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