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국민 민생을 위해 써야 할 소중한 시간을 정쟁을 위해 허비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 증인마저 조국 일색으로 채우려한다"면서 "대정부질문과 국감은 오직 민생을 위한 시간으로, 정쟁의 시간이 길면 민생의 시간이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우디아라비아 원유시설 피격으로 국제유가가 4% 폭등했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해 농가도 비상"이라며 "경제가 비상이고 민생도 비상이다. 긴급한 민생현안이 폭풍처럼 닥쳐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국회가 할 일이 산더미인데 민생이 실종될까봐 두렵다"면서 "정쟁을 멈추고 민생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라는 게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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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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