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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정부가 국가발전전략으로 제시한 '한국판 뉴딜'에 '지역 균형 뉴딜'을 추가했다. 한국판 뉴딜 전체 투자 금액 160조 원 중 절반에 가까운 75조 원 이상이 지역 단위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문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함께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열고 "튼튼한 안전망과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에 더해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으로 지역 균형 뉴딜을 추가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을 지역에서부터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며 이렇게 밝혔다.문재인 정부는 핵심
경제
전용상 기자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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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오랜 방역 강화 조치로 가중되고 있는 민생 경제의 어려움과 국민들의 피로감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의 방역 역량을 믿고 지금까지 방역 성과를 바탕으로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가장 가슴이 아픈 것은 코로나가 장기화하며 많은 국민들께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라며 "일자리를 잃거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국민들
정치
전용상 기자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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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 최종 라운드를 앞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회의를 주재했다.12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회의를 하고 "유 본부장이 WTO를 개혁할 적임자임을 계속 강조해나가자"며 "남은 기간 친서 외교와 함께 정상 통화를 통해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유 본부장은 한국인으로 사상 처음으로 WTO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유 본부장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 이웰라 전 재무장관과
정치
전용상 기자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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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함혜숙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위 동교동계 인사들의 복당설에 대해 "동교동계 원로들은 민주당 바깥에서 원로다운 방식으로 민주당을 도와주시리라 믿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이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대철 전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들의 복당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 이 대표가 정 전 의원 등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가까웠던 동교동계 복당을 논의했다고 보도한 뒤다.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오전 SNS를 통해 "당과 지도부의 복당 추진 사실이 없음을 잘 알면서도 있는 것처
정치
함혜숙 기자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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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 평화의 시작이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만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이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의지를 재차 보였다.문 대통령은 7일(뉴욕 현지 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 기조연설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70년이 되는 해"라며 "앞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에서 전쟁이 완전히, 영구적으로 종식되어야 함을 국제사회에 호소한 바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2018년과 2019년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치
전용상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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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서해상에서 실종 후 북한군 총격에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아들이 대통령 앞으로 쓴 편지를 공개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나도 마음이 아프다"며 위로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고인의 아들 편지를 읽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해양경찰청이 여러 상황을 조사 중이다. 해경 조사 및 수색 결과를 기다려 보자"라며 "어머니, 동생과 함께 어려움을 견뎌내길 바라며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또 강 대변인은
정치
전용상 기자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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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추석을 맞아 국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그는"예년만 못하더라도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라는 마음으로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하는 국민을 위로했다.30일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명절 인사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영상은 청와대 경내에서 대통령 부부가 한복을 입고 촬영한 것으로 국민들이 문 대통령 부부와 휴대전화 영상통화를 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구성됐다.문 대통령은 영상에서 "많은 분이 만남을 뒤로 미루게 되었지만, 평범하고 소중한 날들이 우리 곁에 꼭 돌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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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청와대가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된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아울러 "남북이 냉전과 대결 구도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것과 비슷한 주장이 서슴지 않게 나온다는 점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일각에서 제기한 의혹에 대해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의 시간은 너무 일러서도 안 되며, 너무 늦어서도 안 되는, 단 한 번의 단호한 결정을 위한 고심의 시간"이라며 "특히 한반도를 대결구도로 되돌아가게 하느냐 마느냐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안보상황이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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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조8000억 원 규모의 4차 추경 편성을 밝혔다. 4차 추경은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직종에 집중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는 피해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12세 미만 아동에 대한 양육비 개념의 지원과 13세 이상 통신비 지원 등으로 사실상 전 국민 현금 지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제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 삶을 지켜야 할 정부로서 실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이어 문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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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지지했던 가상의 인물 A씨의 입장에서 서술한 기사입니다. 고인을 지지했던 실제 지지자들과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인터뷰는 기사 말미에 첨부했습니다.) 한 사안에 대한 개인의 의견을 담은만큼 다소 편향적일 수도 있습니다.나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지지자다. 그가 오래 전부터 인권변호사 활동을 했을 때부터 서울시장 자리에 오를 때까지 난 그의 행보를 적극 지지했다. 그는 항상 약자 편에 선 사람이었고 서울시장이란 중책에 올라서도 그러했다. 그랬던 그가 지난 7월 29일 갑자기 세상을 떠
정치
이준호 기자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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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에 초청하고 여·야·정의 협치를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주요 지도부 초청 간담회에서 "국가적으로 아주 위중하고 민생경제와 국민들의 삶에서도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과거 어느 때보다 협치가 중요하다"며 "여야 간 협치, 나아가서는 여·야·정 간의 합의 또는 정부와 국회 간의 협치 등이 지금처럼 국민들이 절실히 바라는 시기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그런 면에서 엊그제 이 대표님께서 국회 대표 연설에서 '우분투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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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 정은경(55) 질병관리본부장을 발탁했다. 신설된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는 강도태(50)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김경선(51)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내정했다.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3명의 차관 인사를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주재 국무회의에서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고, 복지부에 보건 분야 차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직제 개편안을 처리했다.정은경 신임 청장은 서울대 의학과 출신으로 질병관리본부 질병예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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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출범을 앞둔 질병관리청에 "독립된 감염병 대응 전문성 강화기구라는 당초 설립 목적을 차질없이 이행해달라"며 기대를 드러냈다.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5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질병관리본부의 질병관리청 승격은 우리의 감염병 대응 체계에서 획기적 진전"이라며 "온 국민의 지지와 성원을 받는 질병관리본부는 참여정부 당시 국립보건원이 확대 개편되면서 만들어졌고, 메르스 사태 이후 차관급으로 격상되면서 역량을 더욱 키워왔다"고 소개했다.이어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코로나 대응 과정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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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선택적으로 지급되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 방식에 대해 "한정된 재원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지급 방식에 얼마든지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한계상황으로 몰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 등 어려운 업종과 계층을 우선 돕고 살리는 것이 지금 가장 시급하고 절박한 일"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 등의 2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주장에 대해서도 직접 의견을 밝혔다. 그는 "국민 모두에게 재난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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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정부와 의료계 간 합의가 이뤄지면서 의료파업 사태가 한고비를 넘긴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다행스럽고 환영한다"는 입장과 함께 의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또 청와대는 최근 일각에서 주장했던 의사, 간호사 편 가르기 논란에 대해선 "진정성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4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정부와 의료계가 우여곡절 끝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집단 휴진이 장기화되며 국민들께서 걱정이 크셨을 것"이라면서 이처럼 밝혔다문 대통령은 "오늘 합의에 따라 의사들이 진료 현장에 복귀해 의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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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3회 지식재산의 날 행사에서 "한국판 뉴딜은 지식재산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문 대통령은 4일 오후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3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행사에서 서면 축사를 통해 "기술 혁신과 지식재산을 통해 청년들이 희망하는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작년 일본의 수출 규제를 우리 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상승의 계기로 반전시킨 힘은 지식재산"이라며 "1년 만에 핵심 특허 72건을 창출하고 핵심 소재 국산화와 국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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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코로나19 치료 후 퇴원해 정부를 비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전 목사를 맹비난하고 법원에 보석 취소를 촉구했다.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전 목사가 퇴원 기자회견에서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이 오히려 '정부가 교회를 제거하려 한다'며 궤변과 피해자 코스프레로 일관했다"며 "전 목사는 스스로가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했고, 교회 신도들은 진단검사를 거부하며 정부의 방역 체계를 무력화시키려 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최 수석대변인은 "전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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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코로나 사피엔스', '오늘부터 세계는' 등 4권의 책을 추천했다.문 대통령은 1일 SNS에 "제가 올여름에 읽은 책 가운데 추천하고 싶은 책들"이라며 "사회적 거리가 강화된 지금, 방역 협조를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모처럼 독서를 즐겨 보는 것도 더위를 이기는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문 대통령은 먼저 '코로나 사피엔스', '오늘부터 세계는'을 언급하며 "두 책은 비슷한 성격의 책이다. 코로나19 이후 인류의 미래가 어떤 모습이 될지, 다양한 분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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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함혜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BTS)의 노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한 것을 축하했다. BTS 측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문 대통령은 1일 오전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에서 BTS의 1위를 언급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메인 앨범차트에서 네 차례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정말 대단하다.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라며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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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함혜숙 기자]정세균 국무총리가 의료계 총파업·집단휴진 사태와 관련해 의료인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재차 의료계에 손을 내밀었다.특히 "해결책과 방법론은 다 제시돼 있다고 생각하고, 전공의협의회나 의료계의 결단만 남은 것 아닌가 하고 본다"면서도 "그리 시간이 많지 않다"고 조속한 의료현장 복귀를 거듭 촉구했다.정 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는 국민 피해가 없도록 하루빨리 총파업 및 집단휴진이 끝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부가 진정성을 갖고 폭넓고 광범위하게 소통을 해 왔지만 아직 집단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