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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한강에서 몸통 시신이 발견된 사건의 피의자 모텔 종업원 A씨의 신상공개 여부가 미뤄졌다.19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신상공개위원회를 취소하고 A씨에 대한 정신병 여부와 유전자(DNA) 감식 결과를 본 뒤에 위원회를 열지 결정하기로 했다.경찰은 A씨의 정신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프로파일러와 면담을 하는 한편 과거 의료기록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앞서 A씨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자신이 일하는 모텔에서 투숙객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방치했다. 이후 시신을 여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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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전 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피고인 고유정에 대한 첫 공식 재판이 12일 열렸다.고씨는 지난번과 같이 머리카락을 풀어헤쳐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숙인 채 빠르게 이동했다.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이날 201호 법정에서 고씨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 고씨는 수감번호 38번이 쓰인 연두색 죄수복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고씨는 지난 5월 25일 오후 8시 10분부터 9시 50분 사이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혐의는 살인과 사체손괴·은닉이다.이날 재판에서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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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문재인 대통령 살인을 예고한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쫓고 있다.서울 강북경찰서는 작성자 인적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경찰은 해당 글을 올린 일베 회원의 정보와 접속 기록 등을 일베 측에서 제출받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2시54분경 한 일베 회원은 자유게시판에 '문XX XXXX, 죽일려고 총기 구입했다'는 제목의 글과 함께 권총과 총알 등이 보이는 사진이 올라왔다. 그러면서 "불법으로 구입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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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현진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남부지검이 ‘권익한 전 검사장은 정두원 의원이 연관된 저축은행 사건 당시 수사단장이 아니었다’고 “권 전 검사장이 수사단장이던 시절 내사에 들었다”고 반박했다.김성태 의원은 24일 오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권익한 전 검사장이 당시 수사단장으로 정두원 의원을 내사해 왔고 그로 인해 주변의 사람들마저 고충을 겪고 있다는 사실은 정 전 의원이 직접 토로한 바 있다”고 밝혔다.또 김성태 의원은 “당시 상황과 권 전 검사장에 대해 정두언 전 의원은 '사람이 많이 죽었다, 살인검
정치
이현진 기자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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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현진 기자] '딸 KT부정채용'로 검찰에 기소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서울남부지검 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김성태 의원은 22일 검찰 기소에 대해 “기소부터 하자는 심정으로 무리한 기소를 감행했다” 며 “드루킹 특검 정치 보복과 대통령 측근 인사의 무혈입성을 노린 정치공학적 계략”이라고 반발했다.김성태 의원이 1인시위를 한 22일은 권익한 남부지검장 퇴임식이 있는 날이다. 김성태 의원은 “지난주 생을 달리한 정두언 의원이 피를 토하며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던 저축은행 사건의 수사담당이 권익환 남부지
정치
이현진 기자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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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1일 일본이 불화수소 등 전략 물자를 30건이 넘게 대북 밀수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은 한국에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등 조치를 시행하면서 '한국이 핵무기에 사용되는 불화수소를 북한에 밀수출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하 의원이 일본 안전보장무역정센터(CISTEC)로부터 입수한 '부정수출사건개요' 자료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지난 1996년~2013까지 30건 이상의 대북 밀수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CISTEC은 1989년 설립된 기관으로
정치
김경호 기자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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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이 1일 구속 기소됐다. 당초 경찰은 살인과 사체손괴·유기·은닉 등 4개 혐의를 적용했지만, 피해자의 시신을 끝내 찾지 못함에 따라 시체 유기 혐의는 기소 단계에서 제외됐다. 고씨는 지난 5월25일 제주시 조천읍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고씨가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펜션과 제주 인근 바다, 김포 쓰레기 분리시설 등 최소 3곳에 나눠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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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이 12일 검찰로 송치됐다.제주 동부경찰서는 이날 살인 및 사체유기·훼손·은닉 혐의로 구속된 고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씨는 검찰로 호송되면서 검은색 치마와 슬리퍼를 신고 머리카락을 머리 앞으로 길게 늘어뜨리고 나타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 범행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강모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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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11일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제주 한 펜션서 전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한 고유정에 대해 최종 수사결과를 브리핑 했다.박기남 제주동부경찰서장은 "피의자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소재 펜션에서 전남편인 피해자 강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며 "피의자의 정신질환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27일 펜션을 나올 때까지 피해자의 시신을 훼손하고, 28일 완도행 여객선에서 시신 일부를 바다에 유기했다"며 "29일에는 경기 김포 소재 가족 명의 아파트에서 남은 시신의 일부를 2차 훼손했고, 31일 훼손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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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고유정의 신상이 공개된다.제주지방경찰청은 5일 신상공개심의원회를 열고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씨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손괴·은닉)로 긴급 체포됐다. 고씨는 범행 후 이틀 후인 27일 펜션을 빠져나와 이튿날 완도행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갔다. 경찰은 고씨가 배 위에서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봉투를 해상에 버리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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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으로 구속된 김성수가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4일 김성수의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김성수는 지난해 10월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당시 20세이던 아르바이트생 신모씨를 때리고 넘어뜨린 뒤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성수는 동생과 함께 찾은 PC방에서 서비스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구하며 말다툼을 벌이다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신씨를 흉기로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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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경찰이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30대 여성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3일 제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고모(36)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2일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오는 4일 고씨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자신의 차량으로 배편을 이용해 제주를 찾은 고씨는 약 일주일 후인 같은 달 25일 범행 장소인 펜션에서 아들 A(5)과 함께 전 남편 강모씨(36)을 만났다.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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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여성우월주의 커뮤니티 '워마드'와 같은 반사회적 사이트를 폐쇄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사회적인 범죄를 조장하고 사회적 해악을 끼치는 커뮤니티 등에 대해 최고 사이트 폐쇄까지 가능토록 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에 따르면 고 최종근 하사를 조롱하는 것 외에도 강릉 펜션사고 피해자를 '탄소 요정'으로, 백석역 온수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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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순천 모 아파트 안방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 27일 선배의 약혼녀를 성폭행 하려다 숨지게 한 A모 씨를 강간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순천시 한 아파트에서 선배의 약혼녀인 B모 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려다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이날 오전 6시 15분께 아파트에 들어왔다가 약 2시간 뒤 나가는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 검거했다.CCTV에는 A씨가 아파트를 빠져나가기 전 몸을 가누지 못하는 B씨를 승강기에 태워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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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경찰이 부동산업자 납치·살인사건의 용의자 가운데 달아난 국제PJ파 부두목 조모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하고, 추적하고 있다.경기 양주경찰서는 24일 부동산업자 박모씨를 감금·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와 함께 검거된 홍모씨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의식불명으로 발견된 홍씨의 의식이 돌아오는 대로 조사를 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김씨는 지난 19일 국제PJ파 부두목 조모씨 등과 함께 광주광역시의 한 노래방에서 부동산업자 박씨를 때려서 숨지게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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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아내를 골프채와 주먹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전 김포시의회 의장 유승현씨에게 살인죄가 적용됐다.김포경찰서는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된 유씨를 살인 혐의로 변경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유씨 지난 15일 김포시 양촌읍 자택에서 술에 취해 아내 A씨를 주먹과 골프채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애초 상해치사 혐의로 유씨를 구속한 경찰은 유씨의 휴대전화에서 살인을 계획한 것으로 추정되는 검색어가 발견돼 죄명을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경찰은 A씨 시신에서 폭행에 따른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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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금천구 한 건물 옥상에서 묻지마 살인한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던 30대 중국동포가 사건 당일 또 다른 살인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금천경찰서는 A씨에게 지난 14일 금천구의 한 고시원에서 5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도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19일 고시원에서 피해자 B씨가 자신의 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고시원 주인의 신고로 뒤늦게 알려졌다. A씨는 미리 구입해 둔 흉기로 B씨의 신체를 수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피해자 B씨와 같은 고시원에서 지내던 A씨는 조사에서 "B씨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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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70대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주민에게 징역 18년이 선고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15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최모씨에 대해 징역 18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잔인한 수법과 피해자와의 체격 차이, 피해자 외상 부위와 정도, 범행 직후의 현장 등을 볼 때 피해자가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며 "타격 횟수나 정도, 피해자의 연령과 상해 부위 등을 고려하면 범행 당시 피고인으로서는 반복된 가격행위로 피해자가 사망할 가능성이나 위험을 인지하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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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촛불시민들이 "세월호 진상규명 방해한 자유한국당을 해산시켜야 한다"며 "박근혜 7시간 봉인과 세월호 참사 때 수사외압을 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도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11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사)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연대 주최로 '자유한국당 해산, 황교안-나경원 처벌,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국민촛불 '다시 촛불'문화제 참석자들은 '자유한국당을 해산하라', '황교안-나경원을 처벌하라' 등의 손팻말을 들었고, '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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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자신의 성범죄를 신고한 중학생 의붓딸을 살해·유기한 사건에 친모가 공모한 정황이 드러났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일 중학생 딸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의붓아버지 김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전 11시에 열린다.김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30분쯤 전남 목포시 버스터미널 인근 도심에서 의붓딸 A양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살해하고, 다음날 오전 5시30분쯤 광주 동구 너릿재터널 인근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또 범행에 가담한 친모 유모씨를 살인공모·사체유기 방조 혐의로 경찰은 긴급체포해 조사하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