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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코로나 사피엔스', '오늘부터 세계는' 등 4권의 책을 추천했다.문 대통령은 1일 SNS에 "제가 올여름에 읽은 책 가운데 추천하고 싶은 책들"이라며 "사회적 거리가 강화된 지금, 방역 협조를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모처럼 독서를 즐겨 보는 것도 더위를 이기는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문 대통령은 먼저 '코로나 사피엔스', '오늘부터 세계는'을 언급하며 "두 책은 비슷한 성격의 책이다. 코로나19 이후 인류의 미래가 어떤 모습이 될지, 다양한 분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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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무비서관에 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정홍보비서관에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을 각각 내정했다. 신설된 청년비서관에 김광진 정무비서관을, 기후환경비서관에 박진섭 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을, 안보전략비서관에 장용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을, 평화기획비서관에 노규덕 안보전략비서관을 발탁했다.31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내용의 신임 청와대 인사 결정 내용을 밝혔다. 강 대변인은 "배 정무비서관은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국무총리로 재직할 때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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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염수정 추기경 등 천주교 지도자들을 만나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다음 주까지가 고비고 이번 주가 특히 중요하다"며 "코로나를 통제할 수 있도록 종교가 모범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 천주교 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열고 "방역 상황이 더욱 악화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게 된다면 경제 타격은 물론 국민들의 삶에도 큰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천주교가 전국 교구에 미사 중단 조치를 내린 데 대해 감사의 뜻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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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서훈 국가안보실장의 초청으로 오는 21∼22일 부산을 방문한다. 서 실장과 양 정치국원은 오는 22일 회담할 예정이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중국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양 정치국원의 방한 사실을 밝혔다. 강 대변인은 "서 실장과 양 정치국원은 22일 오전 회담에 이어 오찬 협의를 통해 한중 코로나19 대응 협력, 고위급 교류 등 양자관계, 한반도 및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양 정치국원의 방한은 2018년 7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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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회동 가능성을 열어놓은 가운데 청와대가 관련 협의에 착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18일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장께서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노력이 돼야겠다는 진심을 갖고 대통령과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힌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화의) 형식과 내용에 대해서는 허심탄회하게 협의에 바로 착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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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이준호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의 재수감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게시 사흘 만에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지난 15일 "'국민 민폐' 전광훈 재수감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청와대 국민청원 글에서 청원인은 "전광훈 씨는 보석으로 풀려난 후 수천 명이 모이는 각종 집회를 지속해서 열면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애쓴 방역 당국의 노력마저 헛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해당 청원은 17일 오전 11시께 20만 명의 동의를 받아 청와대 공식 답변 요건을 충족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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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 여야 정당 대표 초청 대화를 제안했지만 미래통합당이 이를 거절했다.최재성 정무수석 비서관은 17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지난 13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재차 대통령의 당대표 초청 대화 의사를 밝혔다"면서 "그러나 미래통합당은 어제(16일), 오는 21일로 제안했던 일정이 불가함을 밝혀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여야 정당대표 대화 제안은 언제든 열려 있다. 코로나 확산, 수해 피해, 경제 위기 등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정치권이 함께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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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종건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을 신임 외교부 제1차관으로 내정했다. 신임 법제처장에는 이강섭 법제처 차장이, 행정안전부 차관에는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이 임명된다.14일 청와대는 서면을 통해 문 대통령이 9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산하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을 지냈다.문 대통령은 최 차관을 비롯해 부처·위원회 등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행정안전부 차관엔 이재영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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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북 남원·구례, 경남 하동·합천 등 11개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재가했다. 앞서 7개 지자체에 이은 두 번째다.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13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북 남원·구례·곡성·담양·화순·함평·영광·장성·나주, 경남 하동·합천 등 11개 지자체에 대해 문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고 전했다.이어 "특히 이번 2차 선포는 지자체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직후에 행안부가 긴급 사전 피해조사를 해 선포 기준의 초과 여부를 먼저 판단해 이뤄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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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청와대가 수석비서관 후속 인사가 일단락 됐다는 점을 공식화했다.13일 청와대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수석 이상 인사는 일단락됐다고 보면 된다"며 "사의표명을 했는데, (노영민 실장을 제외한) 인사발표가 있었다. 인사 교체가 이뤄지지 않은 2명의 사표는 반려됐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앞서 노 실장은 지난 7일 비서실 소속 5명의 수석과 함께 일괄 사표를 제출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후 김종호 민정수석, 최재성 정무수석, 김제남 시민사회수석 등 3명을 새로 임명한 뒤 이틀 만에 정만호 국민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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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임 국민소통수석에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사회수석에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각각 내정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민소통수석비서관에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 사회수석비서관에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내정했다"고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정 신임 국민소통수석은 한국경제신문 경제·국제부장 출신으로 참여정부 때 청와대 정책상황비서관·의전비서관 등을 지냈고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 대선 캠프에서 광화문대통령공약기획위원회 부위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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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함혜숙 기자] 당정청이 재난지원금을 2배로 상향해 수해복구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수면 위로 올라왔던 4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추후 판단키로 했다.12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날 고위 당정협의회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정세균 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했다.회의가 끝난 후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1995년에 만들어진 재난지원금을 사망의 경우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침수지원금을 100만 원에서 200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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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 사회수석에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두 신임 수석비서관은 내일 임명된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정만호 신임 국민소통수석은 언론인 출신으로 참여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 정책상황비서관, 의전비서관,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며 "정치, 경제 등 각 분야 이해도가 높고 대내외 소통역량이 뛰어나다. 국정운영 관련 사안을 국민에게 쉽고 정확하게 전달해 정책 효과와 공감대 확산을 기대한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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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재정 대책과 피해 상황 파악에 예비비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11일 오전 집중호우 긴급점검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복구의 핵심은 속도"라며 "피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재정지원 대책도 다각도로 검토해 주기 바란다.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예비비와 재난재해기금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충분한 재정 지원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번 장마에 대해 "오늘로써 이번 장마는 가장 오랫동안, 가장 늦게까지 지속된 장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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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함혜숙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주택 처분 문제로 사표를 낸 뒤 인사도 없이 청와대를 떠난 김조원 전 민정수석에 대해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진 의원은 11일 오전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단행된 수석 비서관 3명 교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비서실장과 5명의 수석이 사표를 낸 상황에서 시간을 끌지 않고 3명을 교체한 것을 보면 후반기 국정운영을 풀어가는 데 있어서 새로운 진형을 갖출 필요가 있겠다고 대통령이 판단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이어 "그런 점에서 보면 노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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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무수석 비서관에 최재성 전 국회의원, 민정수석 비서관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수석에 김제남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을 임명했다.또 앞서 사의를 밝힌 비서실 내 수석 중 노영민 비서실장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수석은 유임됐고 강기정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은 청와대를 떠난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11일부로 임명되는 신임 수석 비서관 3명에 대해 언급했다.강 대변인은 먼저 "최 신임 수석은 시민운동을 하다가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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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공군은 10일 최영 전 나이스그룹 부회장 아들인 최모 상병의 '황제복무' 의혹과 관련해 대부분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다만 무단이탈 혐의는 입증돼 기소의견으로 군 검찰에 송치했다.공군 군사경찰단은 소속 부서장(A소령)과 세탁물을 반출한 간부(B중사)의 편의 제공에 대한 대가성 여부에 대해서는 혐의를 입증할만한 증거가 확인되지 않아 불기소의견으로 군 검찰에 송치했다.지난 6월 공군이 최 상병에 대한 자체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최 상병은 3여단에 지난해 9월 배속된 후 총 9회에 걸쳐 외래진료 목적의 외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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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함혜숙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사장급 이상 인사에 관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손발을 잘라도 정권의 황혼은 막을 수 없다"고 밝혔다.안철수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추미애 장관의 명백한 '인사 독직'"이라며 "권력의 충견이 되면 승진하고 좋은 보직 받을 것이고, 그렇게 못할 거면 나가라는 노골적인 인사권 남용이다. 이렇게 하고도 검찰개혁을 말하니 뻔뻔함이 하늘을 덮는다"고 비판했다.이어 "겉으로는 개혁을 외치면서 뒤로는 검찰 조직의 건강성을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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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청와대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관련 의혹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유감을 표했다.청와대는 10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7월 24일 반포 아파트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잔금 지급만 남은 상황"이라며 한 언론이 보도한 노 비서실장의 반포 아파트 미판매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강 대변인은 "한 언론의 오늘 자 '노영민 반포 아파트 팔았나 안 팔았나, 등기 명의는 그대로' 제하에 보도는 기본적인 팩트 확인조차 거치지 않은, 무리하면서도 악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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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 5명 전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최근 다주택자 비서진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진 것으로 풀이된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7일 브리핑에서 수석들의 사의 사실을 밝히며 문 대통령의 수용 여부에 관해서는 "시기 등 모든 것 또한 대통령이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의를 표명한 이들은 노 실장을 비롯한 비서실 소속 강기정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김거성 시민사회 수석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