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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당성 없는 집단행동으로 보고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또 기업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비상 수송 대책 등도 시행할 계획이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추 부총리는 "화물 연대는 집단 운송 거부를 즉시 철회하고 현장에 조속히 복귀하라"며 "명분 없고 정당성 없는 집단행동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지 않는다면 경제 위기 극복도 불가능하고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고 말했다.이어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사회
전승수 기자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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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면서 사이버 공격과 그에 따른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CSIS(국제전략문제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사이버범죄로 인한 글로벌 손실비용이 지난 7년 동안 세 배나 폭증했고 우리나라 또한 17년부터 21년까지 과기부 및 산하 66개 연구기관이 받은 사이버 공격이 2만 1천857건에 달한다. 이러한 가운데 30일 어제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조해진 국회 정보위원장, 유상범 정보위 간사,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이동범 정보보호산업협회장, IT업체 대
사회
진선미 기자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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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기능성’의 사전적인 의미는 ‘신체 안에서 여러 가지 작용을 조절하는 생리작용’이다. 즉, 의도한 목적대로 고유의 기능을 잘 작동하도록 하는 기술적 측면을 말한다. 이 때문에 많은 소비자가 오해하는 제품이 바로 ‘건강기능식품’이다. 건강기능식품에 명시돼 있는 ‘기능’이라는 단어가 마치 몸의 기능을 더욱 좋게 만들어주는 ‘약’의 기능을 할 거라 기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건강기능식품’에서 ‘기능’보다는 ‘식품’이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출 것을 조언했다. 건강기능식품은 말 그대로 식품이지 의약품이 아니기
경제
김범규 기자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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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아들의 퇴직금 등 명목으로 '대장동 일당'에게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회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에게는 각각 징역 5년과 1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30일 검찰은 곽 전 의원에 대해서는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징역 15년에 벌금 50억여원 및 추징 약 25억5천만원을 구형했다.곽 전 의원은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던 아들의 퇴직금·성과급 등의 명목으로 김씨로부터 약 25억원을 받은 혐의로 올해 2월 기소됐다. 당시
사회
김주용 기자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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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한파 관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사전 발령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29일 긴급 방역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파 관련고병원성 AI 발생 상황 진단 및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로 결정했다.중수본은 지난달 17일 이후 가금농장에서 총 2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야생조류에서는 지난달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전날까지 54건이 검출됐다.이에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예년보다 3.6배가량 높아졌다고
사회
김주용 기자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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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화물연대 총파업이 닷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28일 산업계 곳곳으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화물연대 탱크로리(유조차) 기사들도 파업에 대거 동참해 서울 시내 주유소에 휘발유 품절 안내문이 부착됐다. 주유소 '기름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또 현재 항만에서 반출하지 못한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있는 비율(장치율)은 62.1%다. 통상 61.4%보다는 다소 높지만 당분간 컨테이너 선적·환적 등 화물 처리에는 큰 문제가 없다.목포항도 일일 컨테이너 평균 반출입량인 211.6TEU를 크게 밑돌고 있다. 전날 하루 통틀어 컨테이너 26
사회
김진수 기자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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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요즘 먹거리 트렌드를 관통하는 단어는 ‘건강’이라 할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요즘 소비자들은 하나를 먹더라도 좀 더 건강하게 먹기를 바란다. 그렇다고 해서 맛을 포기하지도 않는다. 이에 업계에서는 칼로리는 줄이고, 설탕은 뺐지만, 맛은 오리지널과 비교해서 절대 뒤지지 않는 제품들을 내놓는 추세다. 그러나 의학계에서는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용도로 첨가하는 ‘인공감미료’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며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인공감미료가 건강상 유해하다는 근거는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심혈관계 질환이나
경제
김범규 기자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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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기획]국보법 제2조, 제7조 위헌 선고하나?①빠르면 12월~늦어도 내년 2월 내 선고 예상... 진보 성향 재판관 많아 위헌 선고 가능성 높다 제정된 지 70년 넘게 사상과 양심, 언론 및 표현의 자유 침해를 불러온 국가보안법의 독소조항이 이번엔 위헌 선고를 받을지 주목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9월 15일 오후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2017헌바42, 국가보안법 제2조 1항, 제7조 1항, 3항, 5항에 대한 헌법소원 및 위헌법률심판제청 사건에 관하여 청구인 및 이해관계인의 변론과 참고인의 진술을 듣는 공개변론을
정치
이준희 기자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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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망 이용대가 문제는 비단 국내에서만 뜨거운 이슈가 아니다. 유럽 주요국은 망 중립성 및 지배력 남용 차원에서 IP 상호접속 분쟁에서 시장 자체 해결을 기다리는 편이다. 단, 분쟁이 최종 이용자인 소비자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사안별 개입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ISP 사업이 주축을 이루는 유럽의 많은 국가들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OTT 기업들의 시장공략에 대한 자국 이익 보호에 나섰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3개국 정부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에 빅테크가 네트워크 투자에
경제
진선미 기자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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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재 발의된 망 이용대가에 관한 법안(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총 7건이다. 이 개정안 모두 대규모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CP에게 망 사용료를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들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ISP와 CP간에 인터넷망 이용에 대한 대가 산정 및 계약체결과 관련하여 사전적으로 계약체결을 강제하는 사전규제 형태나 계약채결하지 않은 행위를 금지행위로 규율하는 사후 규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7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20년 12월 11일 민주당 전혜숙 의원 개정안▪ 부가통
경제
진선미 기자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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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올해 들어서만 글로벌 OTT 망 이용대가에 관한 찬반 의견을 다룬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4회 열리고,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구글코리아 사장,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전무가 출석해 국회의원들의 집중포화를 받았다. 또한 일명 ‘망 무임승차 방지법’ 마련을 위해 전기통신사업법과 관련한 7개의 개정안이 만들어질 만큼 망 이용대가 입법은 디지털콘텐츠 사업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기업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점점 더 국내 인터넷 망 이용
경제
진선미 기자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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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10대 청소년 9명 성착취물을 만들고 유포해 '제2 n번방' 사태를 일으킨 주범 '엘(대화명)'이 해외 공조 끝에 호주에서 붙잡혔다.서울경찰청은 속칭 '엘(L)'로 불리며 제2의 n번방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20대 중반 A씨를 지난 23일 호주 현지에서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현재 호주 경찰에 구금된 상태다.A씨는 지난 2020년 12월 말부터 올해 8월15일까지 아동·청소년 9명을 협박해 1200여개에 달하는 성착취물을 제작한 뒤 이를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텔레그램 대화명과 성착취물을
사회
김진수 기자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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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마을금고가 청년세대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청년 취업캠프 '내일을 잡(JOB)아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내일을 잡(JOB)아라'는 2018년 시작해 5년째 진행 중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사업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비 전액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내일을 잡(JOB)아라' 사업은 지난해 보다 정원이 2배 확대되어 2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최신 채용 및 경제 트렌
경제
이민정 기자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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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우건설은 케냐와 원자력 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개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은 지난 24일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윌리엄 루토 대통령 예방에서 "대우건설데 대한 관심과 지원이 계속되길 희망하며, 향후 케냐 주요 사업 관련 건설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 부회장은 대우건설의 오랜 역사와 세계적 기술력, 특히 아프리카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와 인지도를 소개했다. 또 최근 설계·조달·시공(EPC)뿐 아니라 디벨로퍼로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루
경제
전승수 기자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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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보통의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하루 평균 7~8시간은 앉아서 생활한다. 문제는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다 보니 자신만의 잘못된 습관이 그대로 신체에 전해져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특별한 사고나 충격이 가해지지 않았더라도 장시간 척추를 혹사할 경우 디스크가 얼마든지 발병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유통가에서는 듣기만 해도 ‘혹’할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바르게 앉는 습관을 길러준다는 의자부터 허리 충격 흡수력이 뛰어나다는 쿠션 등 ‘건강한 좌식 생활’을 돕는 고가의 제품들이 쏟아지고
사회
김범규 기자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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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24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조현범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의 집무실을 포함한 한국타이어,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한국프리시전웍스(MKT) 등 한국타이어그룹 계열사 3곳과 관계사 1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압수수색은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에 따른 것으로 공정위는 한국타이어가 계열사인 한국프리시전웍스(옛 MKT)로부터 타이어 무늬를 만드는 생산 장비인 ‘타이어몰드’를 비싼 가격에 구매하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했다며, 과징금 80억
경제
함혜숙 기자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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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4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총파업 첫날인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화물연대 집회 참여 인원은 9600여명으로 집계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 2만2000여명의 약 43% 수준이다.화물연대는 이번 총파업을 통해 화물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운임제 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화물연대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안전운임제 지속을 추진하고 품목 확대를 약속했지만 합의안을 내팽개쳤다"면서 지난 23일 진행된 당정협의회에 대해 "컨테이너·시멘트 품목만의
사회
김진수 기자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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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기자협회, 언론노조, PD연합회, 인터넷기자협회, 민언련, NCCK언론위, 6.15언론본부 등 언론단체가 23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국가보안법 제2조, 제7조 위헌 결정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 정일용 6.15남측언론본부 상임대표, 고승우 민언련 고문,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 이채훈 한국PD연합회 정책위원장, 김동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실장, 김상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 위원장, 김동기 기자협회 국장, 조영수 민언
사회
이준희 기자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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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4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금통위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0%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여전히 5%대의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고,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더 확대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것으로 보인다.이로써 금통위는 사상 첫 여섯 번째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기준금리는 2012년 7월 이후 10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앞서 금통위는 코로나19의 영
경제
이민정 기자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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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세청은 역외탈세혐의 조사대상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사대상자는 △법인의 외화자금 유출 및 사적사용(24명)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인 무형자산 부당 이전(16명) △다국적기업의 국내이익 편법 반출(13명) 등 총 53명이다.이들은 국내 자금이나 소득을 국외로 부당 이전하거나, 국내로 반입해야 할 소득을 해외 현지에서 빼돌린 혐의 등이다.조사대상자 중에서는 현지법인 투자자금을 회수하지 않거나 국외 차명주주의 주식을 취득하기 위해 자금을 반출한 후 사주 일가가 사적으로 사용한 의혹도 받고 있다.
사회
전승수 기자
202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