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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5일자로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06년 국내 자체 개발 제품으로 처음 허가 후 14년 만이다. '보톡스'로도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간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지난 4월 17일자로 3개 품목의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한 뒤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해 왔다.식약처에 따르면 메디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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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북한이 '서울 불바다' 운운하며 우리 측을 위협했던 최초의 상황은 지난 1994년이었다.이어 2010년 6월에도 '서울 불바다'를 우리 측을 위협하는 카드로 사용했으며, 지난 2017년 8월8일 우리 해병대의 서북 도서 사격 훈련에 대해 "백령도나 연평도는 물론 서울까지도 불바다로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고 위협했다.북한이 또 다시 '서울 불바다'를 운운하며 우리 측을 위협하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7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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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최근 남북관계 악화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남북관계 악화의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북관계 악화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 생각했고 그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분위기 쇄신의 계기를 마련해야 했다"고 덧붙였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지난해 4월8일 취임 후
정치
이현진 기자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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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보수단체 지원을 강요했다는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17일 서울고법 형사6부 심리로 열린 김 전 실장 등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이 사건의 헌법적 의미나 우리 사회 공동체에 미친 영향은 대법원의 판결로 충분히 확인됐다"며 구형 의견을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최후진술을 통해 "재판장님과 배석 판사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현다"면서 "아무쪼록 관대한 처벌을 해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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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공소제기 여부를 심의하는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양창수(68·사법연수원 6기)위원장이 불참의사를 밝혔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 산하 수사심의위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창수 전 대법관은 이날 이 부회장 등 사건에서 빠지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지난 15일 이 부회장 사건 수사심의위의 개최 일정이 26일로 정해진 지 하루 만에 위원장이 불참 의사를 밝힌 것이다.양 전 대법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이 사건 피의자 중 하나와 '오랜 친구관계'라는 점을 들며 위원장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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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북한이 그간 비무장화했던 판문점과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특구 등에 군 병력을 주둔시키고 화기를 장착할 가능성이 점쳐진다.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16일 보도에서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와 대적관계부서들로부터 북남합의에 따라 비무장화된 지대들에 군대가 다시 진출해 전선을 요새화하며 대남 군사적 경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행동방안을 연구할 데 대한 의견을 접수했다"고 밝혔다.북측이 언급한 남북합의에 따라 비무장화된 지대는 2018년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른 장소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된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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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는 비대면 진료와 관련 기술의 진보에 따라 일정 부분 진료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불거진 비대면 진료 도입 논란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현행 의료법 제34조는 의료인과 의료인 사이의 원격의료만 허용할 뿐 의사와 환자 간 원격의료는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그러나 정부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병원과 환자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2월24일부터 한시적으로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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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황제복무' 논란을 일으킨 공군 병사가 금융인프라그룹인 나이스그룹의 부회장인 최모씨의 아들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자신을 서울 금천구 지역의 한 공군 부대 부사관이라고 밝힌 청원자는 "우리 부대에서 부모의 재력 때문에 특정 병사에게 특혜를 주고 이를 묵인 방조해오는 등의 비위 행위를 폭로하려고 한다"고 청원글을 올렸다.청원자는 또 해당 병사가 빨래와 음용수 배달을 부사관에게 시키거나 1인 황제 생활관을 사용하고, 외출증 없이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자신의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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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북한이 남측을 향한 보복 행동 의지를 거듭 밝혔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끝장을 볼 때까지 연속적인 행동으로 보복할 것'이라는 정세론 해설에서 "거세찬 분노를 반영해 세운 보복 계획들은 우리의 국론으로 확고히 굳어졌다"며 "이미 천명한 대로 쓸모없는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고 그 다음 대적 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에 위임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무적의 혁명강군은 격앙될 대로 격앙된 우리 인민의 원한을 풀어줄 단호한 행동을 개시할 것"이라며 군사적 위협 행동이 임박했음을 시사했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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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허인회(56) 전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이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사업과 관련 불법 하도급을 준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허 전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에서 청년위원장을 지낸 바 있으며 운동권 출신으로 친 여권 성향의 인물로 알려져있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허 전 이사장을 지난달 28일 전기공사업법 위반, 국가보조금 관리법위반, 지방재정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 기소의견으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허 전 이사장은 녹색드림협동조합을 운영하면서 서울시 보조금을 받고 시공하기로 한 태양광 미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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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역 묻지마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기각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재신청됐다.철도특별사법경찰(철도경찰)에 따르면 서울역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이모(32)씨에 대해 지난 11일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법원은 "위법한 긴급체포에 기반한 구속영장 청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기각한 된 바 있다.이에 경찰은 보강수사를 통해 사건 당일 CC(폐쇄회로)TV에 이씨가 서울역 근처에서 애초 알려진 피해자 외에도 다른 행인들의 어깨를 치고 가는 모습이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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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북한이 12일, 미국의 근본적인 태도 변화 없이는 북미 대화에 다시 응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리선권 외무상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2주년인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 최고지도부와 미국대통령과의 친분관계가 유지된다고 하여 실지 조미관계가 나아진 것은 하나도 없는데 싱가포르에서 악수한 손을 계속 잡고 있을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말했다.리 외무상은 "지금까지 현 행정부의 행적을 돌이켜보면 정치적 치적 쌓기 이상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우리는 다시는 아무런 대가도 없이 미국 집권자에게 치적 선전감이라는 보따리를 던져주지 않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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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리처드 그리넬(53) 전 독일 주재 미국 대사는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독일 주둔 미군 감축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미 행정부는 주한 미군의 병력도 줄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리넬은 이날 독일 일간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납세자들은 다른 나라의 안보를 위해 너무 많은 돈을 지출하는 데 질려가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오랜 시간 동안 이 문제에 분명한 정치적 입장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리넬은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이달 2일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취임 2년여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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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직원과 가족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기도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5동에 사는 50대 남성 A모씨가 지난 10일 서울 고대구로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PDI센터 직원으로, 구로구 확진자로 분류돼 관리 중이다.또 A씨의 아들 B(20대)씨도 이날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아내와 다른 자녀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A씨와 밀접 접촉한 사업장 동료직원 65명에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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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해 4월 4일 오후 2시 40분경 인제군 남면 밭에서 잡풀을 태우다 산림과 시설물 등을 태운 혐의로 기소된 90대 노인이 사망하면서 재판이 종결됐다.당시 이 노인은 남면 남전약수터 인근 밭에서 잡풀을 태우다 강풍에 불이 번져 345㏊(345만㎡)의 산림과 시설물 등 축구장 면적의 483개에 달하는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춘천지방법원은 산림보호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A(93)씨가 재판 도중 최근 사망함에 따라 지난 9일 공소기각을 결정하고 재판을 종결했다고 밝혔다.A씨는 고령인 데다 건강상의 문제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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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 등 행위로 남북 긴장 및 접경지역 주민 안전 위협을 초래한 탈북민 단체 2곳을 고발할 예정이다.통일부는 10일 오후 긴급 현안브리핑을 열고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과 큰샘(대표 박정오)을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으로 고발하고,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또 "정부는 두 단체가 대북 전단 및 PET병 살포 활동을 통해 남북교류협력법의 반출 승인 규정과 남북 정상 간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함으로써 남북 간 긴장을 조성하고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안전에 대한 위험을 초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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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규모 유행으로 번질 가능성에 대해 방역당국이 우려했다.방역당국은 백신 등 근본적 해결책이 없는 현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0일 오후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전파되고 있다"며 "계속되는 이 연결고리를 끊지 못하면 대규모 유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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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오는 13일 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이 전국 593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행정안전부는 9일 오전 정부 영상회의 시스템인 '온-나라 PC영상회의'를 활용한 기자단 정책설명회에서 '지방공무원 8·9급 공채시험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2만3211명 선발에 24만531명이 응시 접수했다. 수험생들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593개 시험장 내 1만3254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시험을 보게 된다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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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소규모 공장 설립에 대한 기업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수유출저감대책을 수립해야 하는 공장 규모를 '건축면적 500㎡ 이상에서 부지면적 2000㎡ 이상'으로 완화했다. 현재는 건축면적 500㎡ 이상인 공장을 설립할 때 수립해야 한다. 우수유출저감대책은 빗물을 하수구로 흘려버리지 않고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일시 저장해 집중호우 때 물난리를 예방하고 가뭄에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해주는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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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유통 중인 크릴오일 41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12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전량 회수·폐기한다.9일 식약처에 따르면 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크릴오일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이들 41개 제품 가운데 12개 제품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추출용매(헥산, 초산에틸 등) 등이 기준 초과 검출됐다.검사항목은 에톡시퀸과 추출용매 5종(헥산, 아세톤, 초산에틸, 이소프로필알코올, 메틸알코올) 등이다.검사 결과, 에톡시퀸 기준치 초과 5개 제품(Δ크릴 100 Δ슈퍼쎈 크릴오일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