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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21일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정치권과 각계 인사들은 이날 빈소를 찾아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던 고인에 대한 존경과 애도를 표했다. 이날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권양숙 여사 등이 보낸 근조화환이 가득 찼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고인은 진정한 의미에서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이자 동지였다"면서 "대한민국이 고문 없는 민주주의 국가, 비핵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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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낙연 국무총리가 59주년 맞은 4.19혁명 기념사에서 "모든 사람이 공동체에 포용되는 ‘포용국가’ 지향과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하지 못하는 ‘정의국가’ 구현, 거짓이 파고들지 못하도록 하는 진정한 언론창달 추구"를 강조했다. 제59주년 4·19 혁명 기념식이 19일 오전 10시 서울 수유리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렸다. 기념사를 한 이낙연 총리는 "권력은 시위 국민을 무력으로 진압했다"며 "수많은 국민이 거리에 쓰러졌고,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죽음의 공포도 국민의 정의로운 항거를 제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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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5000여명의 5.18 민주화운동 망언 규탄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이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을 촉구했다.23일 오후 2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5.18 시국회의, 5.18역사왜곡처벌광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5.18 망언 규탄 범국민대회가 열렸다.이날 참가자들은 ▲5.18 민주화운동 왜곡·모독·망언 3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퇴출 ▲5.18학살 역사왜곡 처벌법 제정 ▲자유한국당 해체 등을 촉구했다.특히 참가자들은 ‘5.18망언 3인 국회의원 퇴출’, ‘자유한국당 5.18조사위원 추천권 반납하라’, ‘5.18역사왜곡 폄훼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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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노동자 서울 광화문 광장 영결식에 울분을 통한 송경동 시인의 조시가 심금을 울렸다. 송 시인은 “산재사고 98%가 비정규직과 외주노동자들 몫이어야 했는지,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노동자의 장례식이 지난해 12월 11일 숨을 거둔지 62일 만(9일)에 민주사회장으로 치러졌다.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노동자 장례위원회 주최로 9일 오전 3시 20분경 고 김용균 노동자 유해는 아버지 김해기 씨와 어머니 김미숙 씨가 지켜본 가운데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사회
김철관 대기자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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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주장하는 민주평화당이 11일부터 릴레이 단식농성에 돌입한다. 앞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지난 6일부터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의원간담회에서 이후 기자들에게 "오늘 장병완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이 참여하는 릴레이 단식농성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평화당은 이날부터 의원별 일정에 따라 24시간씩 릴레이 단식농성을 할 계획이다.다만 정동영 대표는
정치
함혜숙 기자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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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야3당(정의당·평화당·바른미래당)은 3일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 '연동형비례대표제' 결단을 촉구했다.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예산처리 시한 이전까지 문재인 대통령께서 5당 회동을 제안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상무위원회에서 "최근 선거제도 개혁 문제를 놓고 여당과 야당 사이에 설전이 이어졌다"며 "안 그래도 늦게 출발한 정개특위가 이제 한 달이 남지 않았다. 기 싸움, 힘 싸움이 계속된다면 선거제도 개혁의 연내 성사는 어렵다"고 우려했다. 이어 "선거제도
정치
함혜숙 기자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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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소윤 기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법왜곡죄처벌법(형법개정안, 형사소송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28일 심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으로 국민들이 사법부를 규탄하며 사법개혁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이제 사법부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는 국민의 요구에 부흥해야 한다”고 이번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심 의원은 사법개혁을 위해 법원행정처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하고 법관탄핵에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법을 왜곡한 법관이나 검사를 강력히 처벌하는
정치
김소윤 기자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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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평화당 정동영 신임 대표는 6일 취임 후 첫 최고위원,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부산 한진중공업에서 연다.이는 ‘희망버스’ 투쟁이 있었던 한진중공업을 찾아 진보색채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정 대표는 전날 취임 기자회견에서 “최고위원들과 협의해 내일 아침 첫 회의를 한진중공업에서 열고자 한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가장 고통받았던 현장을 7년 만에 방문하겠다”고 밝혔다.한편, 4선의 대선 후보 경력을 지닌 정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 당원대표자대회에서 최다 득표율(68.57%)로 당 대표에 선출
정치
이동림 기자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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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평화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선거가 1일 본격 시작됐다. 평화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일 오후 7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 투표시스템 K-Voting(케이보팅)을 실시 중이다. 아울러 3일부터는 케이보팅을 통해 투표하지 않은 당원을 대상으로 자동전화응답(ARS) 투표를 진행한다.평화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는 ARS(90%) 투표, 국민여론조사(10%)를 합산한 결과 최고 득표자가 당 대표에 당선된다. 2~5위 득표자는 최고위원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8·5 전당대회에는 최경환·유성엽·정동영
정치
함혜숙 기자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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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평화당 차기 당대표 경쟁은 3파전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최경환 의원이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최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빨리 민심에 반응하고 과감하게 실천하는 당대표가 되겠다”며 “민주평화당과 호남의 뉴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초선이지만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는 이력을 갖고 있다. 현재 당 대변인과 광주시당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다.이밖에도 일찌감치 출마를 언급해온 정동영 의원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출사표를 던진 유성엽 의원
정치
이동림 기자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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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3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8.27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안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결코 제가 살고자 함이 아니다. 우선 당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라며 "당 자체가 사라질 것 같다는 위기감이 엄습하고 절망과 체념이 당을 휩싸고 있다"고 언급했다.또 "국민의당이 살아야 다당제의 축이 유지되는 것"이라며 "대선 실패의 아픔을 강하게 느끼는 만큼
정치
전용상 기자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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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를 앞두고 천정배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1일 공식적으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천 전 대표는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출마 선언을 갖고 "창당 초심으로 국민의당을 살리겠다"고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다.그는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 국민의당 위기극복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저는 국민의당을 살리기 위해 죽을 생각"이라며 당의 위기를 구할 적임자임을 강조했
정치
전용상 기자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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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책 마련을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국민의당 정책위의장 조배숙 의원은 가축 전염병에 따른 가축 소유자의 피해는 물론, 가공·유통·판매 등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피해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보상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의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 의원이 발의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 하여금 가축 소유자 및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 실태를 조사하여 보상
사회
이진우 정치 선임기자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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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9일 정동영 전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잘 됐다. 구도가 간명해졌다”고 밝혔다.문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이렇게 말한 뒤 “자욱했던 먼지가 걷히고 나니 누가 적통이고 중심인지도 분명해졌다. 결국 총선승리의 책임은 더민주의 몫이 됐다”고 적었다. 이어 “야권 분열을 극복하고 야당의 승리를 이끄는 것이 더민주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문 전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경남 양산의 자택에 머물고 있다.문 전 대표는 대표로 재직하던 지난해 12월 중순 정 전 의원이 칩거 중인 전북
정치
이현진 기자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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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민의당 김한길 상임 선대위원장이 설 연휴 동안 과로와 스트레스로 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최근 김 위원장이 창당과정, 교섭단체 구성 성사를 위해 쉴 틈 없이 지내다 보니 몸에 무리가 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은 탓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은 병원 입원으로 인해 9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갑에서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서울도시철도 대공원승무사업소를 방문하는 일정에도 불참했다.한편 이번 설 연휴에 예정돼 있던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의 만남 역시 김 위원장이 입원한데다
정치
강민아 기자
201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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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제 20대 총선과 관련, 정계 복귀를 준비 중인 정동영 전 의원이 출마에 대한 입장을 설 연휴 이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국민의당이 정 전 의원에게 합류를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 전 의원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안철수 대표가 전북 순창에 머물고 있는 정 전 의원에게 김관영·유성엽 의원을 보내 '함께 일하자'며 영입을 제안한 것은 물론, 천정배 공동대표도 3일 "되도록 널리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천 공동대표는 이날 "정 전 의원은 대통령 후보를 지냈고 지난 몇 년
정치
전용상 기자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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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무소속 천정배 의원과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만났다.정 전 장관을 만나기 위해 야권 인사들의 전북 순창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천 의원은 2일 정오 무렵 전북 순창 복흥면 복흥산방에 칩거 중인 정 전 장관을 찾아 2시간 가량 오찬을 함께 했다.천 의원은 정 전 장관과 신당 창당에 따른 합류 여부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해 12월18일 오후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 전 장관을 찾아 머물면서 복당을 요청했다.이 밖에도 박준영 전 전남지사,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상직 의원, 송하진
정치
이현진 기자
20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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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민모임 정동영 인재영입위원장이 30일 4·29재보선 서울 관악을 출마를 선언했다.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대륙으로 가는길'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악을 선거는 중대선거다. 이대로가 좋다는 기득권 정치세력과 이대로는 안 된다는 국민 간의 한판 대결"이라며 "저는 저를 도구로 내놓겠다. 정면승부를 벌이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국민모임의 출마권유에 대해 "제 스스로 무엇이 되기보다는 밀알이 되겠다는 제 약속, 그 약속에 무거움을 알았기 때문에 많이 고민했다"며 "제가 무엇이 되
정치
강민아 기자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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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27일 통합진보당을 배제한 제3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모임'(국민모임) 합류할지를 논의할 예정이다.국민모임은 지난 24일 출범했다. 각계각층의 진보 성향 인사들이 진보적 대중정치 복원과 정권교체를 위한 신당 추진모임으로 사회 각 분야 인사 105명이 참여하고 있다.정 상임고문은 전날 한 라디오에서 '국민모임'에 합류 가능성에 대해 "국민모임측에서 제안을 받았다"며 "새정치연합은 그 역할을 못하고 있어 아예 판을 바
정치
박동욱 기자
20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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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7.30 재보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6월 지방선거가 여야의 무승부로 결과가 나오면서 진검승부는 7.30재보선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때문에 여야 지도부 모두 7.30재보선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따라서 거물급 정치인들이 대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지금까지 확정된 선거구는 12개. 여기에 대법원 선고를 기다리는 지역이 4곳이어서 지역구가 16개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거론되는 인물은 새누리당에서는 김문수 경기지사,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전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정치
어기선 기자
201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