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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일 오전 11시 28분쯤 심정지 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환자와 보호자 2명을 포함 총 7명을 태우고 이륙한 소방헬기가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추락했다.당시 현장에는 등산객들이 있어 사고를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헬기 탑승 인원은 기장, 부기장, 정비사, 구조대원, 구급대원 등 5명과 심정지 60대 남성 환자, 부부 사이인 60대 여성 등 총 7명이다.이 가운데 기장, 대원 등 5명은 헬기가 높지 않은 곳에서 불시착해 상처없이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나, 60대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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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국내 집단면역이 형성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표본을 구해 혈청학적 분석을 시행한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30일 오후 열린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동향과 면역도를 확인해 효과적 방역대책을 만들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한 혈청학적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민건강영양조사란 보건복지부가 전국 192개 지역에서 1만명을 선정해 건강과 영양을 파악하는 통계조사다.질본은 해당 표본 1만명을 대상으로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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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9일 발생한 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로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치는 등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이날 현재 사망 38명, 중상 8명, 경상 2명이 발생했다.불이 난 곳은 지하 2층·지상 4층짜리 물류창고 공사 현장이다.사망자는 지상 2층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지상 2층에서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나머지 지하2층~지상4층에서는 각4명씩 사망자가 발생했다.화재 발생 당시 현장에는 9개 업체 근로자 78명이 작업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연락이 닿지 않았던 14명 가운데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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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성착취물 영상물 제작 등 14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29일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대체로 인정하지만, 일부 협박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법원은 조주빈 재판을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하지만,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일부는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현우)는 이날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준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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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올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오는 2022학년도 대학 입시 전형이 확정됐다. 정시 비중은 24.3%로 정해졌다. 75.7%를 차지하는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22.9%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29일 확정·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은 2022학년도에 34만6553명을 모집한다. 정원은 전년도보다 894명 감소했다.수시는 학생부위주, 정시는 수능위주 전형이라는 골격은 2022학년도 대입에서도 비슷하다. 그러나 세부전형별로 따져보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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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성착취물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현역병 '이기야'의 실명이 이원호(19)로 확인됐다. 계급은 일병이다.육군은 28일 오후 "성폭력범죄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해 군검찰에서 구속수사 중인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신상을 공개했다. 공개 근거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5조다.육군은 "피의자는 박사방 참여자를 모집하고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데 적극 가담했으며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인적·물적 증거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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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지난 1월 전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마대 자루에 유기한 사건의 주범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인천지검은 28일 오전 인천지법 제15형사부(재판장 표극창)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28)씨에게 무기징역과 함께 전자장치 부착, 보호관찰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사체유기 혐의로 A씨의 여친 B(26)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자신의 범행을 반성하고 있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실제로 범행을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특히 피고인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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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사상 최초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관련 통계 이후 첫 마이너스다.특히 사업체 종사자 수 중 상용근로자 감소도 처음인데다, 제조업은 2개월 연속 근로자수가 줄어드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부른 고용 충격이 통계수치로 여실히 드러나기 시작했다.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국내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수는 182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만5000명(1.2%) 감소했다.지난 2월까지만 해도 사업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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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8일은 국내에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지 100일째가 되는 날이다.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날은 1월20일이었다. 이후 번호를 매길 수 있었던 30번째 확진자가 나온 2월16일까지 약 한 달 동안은 코로나19의 여파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지금은 익숙해진 ‘사회적 거리두기’란 말조차 낯선 시기였다. 경각심이 크지 않았을 때다. 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들어온 입국자와 이들의 접촉자를 중심으로만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그러나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뒤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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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시교육청과 중랑구청이 공립 특수학교인 동진학교 개교 시점을 2024년 9월로 확정했다. 7년 진통 끝에 설립 부지 선정과 교내 복합화시설 종류, 예산을 정한 것이다.27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진학교 설립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는 무엇보다도 양측이 합의를 이루기까지 장장 7년의 시간이 걸렸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류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특수학교 설립 요청이 있은 후 우여곡절도 정말 많았다"고 말했다.서울시교육청과 중랑구는 지난 2013년부터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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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둔 27일 전두환(89)씨가 광주 법정에 섰다. 1년여 만에 법정에 다시 선 전씨는 1980년 5월 광주 상공에서 헬기 사격은 없었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전씨는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5·18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2018년 5월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법 형사8단독(재판장 김정훈 부장판사)은 이날 오후 2시 201호 대법정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씨 재판을 속행했다.전씨는 재판 시작 3분 뒤 부인 이순자(81)씨와 함께 법정에 들어섰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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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10명 늘어 3일 연속 10명씩 증가했다. 신규 확진환자는 10일 연속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7개 지방자치단체 중 15개는 지역사회에서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질병관리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만738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는 지난 25일 10명, 26일 10명이 증가했으며 이날도 10명이 증가했다.지난 18일 18명이 증가한 이후 10일째 10명대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환자 중 7명은 해외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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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흘째 진화 작업 중인 경북 안동의 산불 현장을 찾아 총력대응을 주문했다.행안부에 따르면 진 장관은 지난 25일 밤 안동시 풍산읍 산불 현장으로 급히 달려갔다.26일 오전 1시 45분쯤 풍산읍 현장통합지휘본부(지휘본부)에 도착한 직후 산불 진화 상황을 전해 들었고, 5시간여 흐른 오전 7시 15분쯤 재차 지휘본부를 찾아 박종호 산림청장으로부터 진화 대책을 보고 받았다.또 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들을 만나 피해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변 민가 보호를 위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노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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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북 안동 풍천면 인금리 일대서 발생한 25일 오전을 지나면서 불길을 잡아 잔불처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일출과 동시에 초대형 3대를 포함한 산불진화 헬기 18대, 유관기관 헬기 6대 등 총 24대의 헬기를 투입해 80% 가량 진화했다.산불현장이 연무로 인해 시계가 불량한 상황으로 산림청 공중지휘기가 가동돼 진화헬기의 안전과 체계적인 진화가 이뤄지고 있다.또 지상에서는 공중진화대와 산불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1103명이 투입돼 주택과 시설로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 중이다.주택피해는 없으나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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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명 늘고, 2일째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신규 확진자 10명까지 모두 1만718명이다.신규 확진자 10명 중 해외유입이 4명, 지역발생이 6명으로 분류됐다.해외유입자는 모두 검역과정에서 걸러졌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해외유입자는 모두 1027명(9.6%)이며 이 중 내국인이 91.4%를 차지한다.지역발생의 경우 대구가 3명, 경기 2명, 서울 1명 순으로 나타났다.지금까지 지역별 누적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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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자가격리 무단이탈자에 한해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27일부터 위치추적장치인 안심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만일 이탈자가 착용 거부시 시설격리로 전환할 방침이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무단이탈 등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안심밴드를 착용해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 조정관은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경찰이 함께 출동해 남은 자가격리동안 안심밴드를 착용하도록 하겠다"며 "만일 착용을 거부할 경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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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남 담양의 한 골프장에서 쓰러진 민간인 여성의 머리에서 탄두가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40분께 전남 담양군 한 골프장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여성 A씨의 머리 부위에서 탄두가 발견됐다.A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쓰러질 당시 골프장에서 1.7km가량 떨어진 군 사격장에서 개인화기 사격훈련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군 당국은 경찰과 합동 조사반을 꾸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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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39일만에 '0명'을 기록했다. 신규확진자는 6명 늘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708명이 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708명이라고 밝혔다.전날 0시 이후 하루 동안 의심 환자 5549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져 그중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신규 확진자 중 2명은 대구에서 발생했고 부산, 경기, 경북, 입국 검역에서 각 1명씩 확인됐다.신고 내용을 보면 검역에서 확인된 1명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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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피해액만 1조6000억원대 달하는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는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이종필(42) 전 라임 부사장이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3일 밤 9시쯤 서울 성북구의 한 빌라 앞 노상에서 김 전 회장을 붙잡았다.이어 같은날 밤 10시45분쯤 이 빌라에서 이 전 부사장도 검거했다. 두 사람은 이 빌라에서 함께 은신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회장은 수원여객 자금 약 161억원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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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n번방', '박사방' 사건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맞서 내놓은 대책에 잠입수사 도입 및 ‘온라인 그루밍’ 처벌 등 신설 방안들이 포함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23일 국무총리실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법무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확정된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에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 범행 등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방안들이 담겼다.대책에 따르면 수사관이 미성년자 등으로 위장하는 잠입수사가 디지털 성범죄에 도입된다. 최근 텔레그램을 이용한 'n번방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