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10명 늘어 누적 1만718명
해외유입 4명…대구3명·경기2명·서울1명

ⓒ뉴시스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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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명 늘고, 2일째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신규 확진자 10명까지 모두 1만718명이다.

신규 확진자 10명 중 해외유입이 4명, 지역발생이 6명으로 분류됐다.

해외유입자는 모두 검역과정에서 걸러졌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해외유입자는 모두 1027명(9.6%)이며 이 중 내국인이 91.4%를 차지한다.

지역발생의 경우 대구가 3명, 경기 2명, 서울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대구가 6845명(63.9%)으로 가장 많다. 경북은 1364명(12.7%)이다. 경기가 662명(6.2%), 서울 629명(5.9%), 충남 141명(1.3%)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13명)로, 전남(15명)과 전북(17명)도 누적 2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추가 사망자는 지난 24일에 이어 이틀째 1명도 없어 누적 240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2.24%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돼 격리해제 조치된 환자는 134명 늘어나 총 8635명으로 집계됐다.

완치율은 80.6%로 지난 1월20일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처음으로 완치율이 80% 능선을 넘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24명 줄어 1843명으로 나타났다. 검사 중인 인원은 341명 줄어든 9259명이다.

총 59만516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57만5184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음성 판정이 나온 검사자 수는 5972명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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