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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내년 4월 총선이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제도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다만 거대정당들이 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도 대신 과거 선거제도인 병립형으로 회귀 조짐도 보인다는 정도의 이야기만 들릴 뿐이다.이재명 대표의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 홍익표 원내대표의 연합비례정당 필요성 언급 등이 대표적인 병립형 회귀 조짐이라고 할 수 있다. 연합비례정당도 연동형을 무력화시킨다는 점에서 사실상 병립형 선거제도라고 해도 무방한 제도이다. 즉, 지난 선거 당시부터 연동형 비례제도를 공식적으로 반대한 국민의힘은 물론 원내
정치
전용상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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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폭주족 혐의로 체포된 사촌 동생을 비호 하면서 동료 경찰관에게 외압성 발언을 한 경찰 간부가 징계를 받았다.1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구미경찰서 소속 A경감은 자신의 사촌 동생 사건과 관련해 동료 경찰관에게 압박성 발언 등을 하여 징계위원회에 회부 됐다.A경감은 최근 회의 결과 경징계에 해당하는 견책 처분을 받았다.A경감은 지난해 12월 파출소장으로 근무하던 중, 경북 구미에서 자신의 20대 사촌 동생 B씨가 오토바이 폭주 혐의로 체포돼 다른 지구대로 호송됐다는 소식을 듣고 해당 지구대를 찾았다. 이후 C경사에게 “왜
사회
전용상 기자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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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성범죄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관이 부하 직원을 성희롱한 이유로 강등 처분을 받은 데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4-1부(권기훈 한규현 김재호 부장판사)는 A씨의 강등 처분 취소 소송을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A씨는 언어적·신체적으로 피해자를 성희롱했다는 이유로 징계위원회에 넘겨졌고, 이후 강등 처분을 받았다. 회식 자리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하고, 술 심부름을 시키는 등의 행위가 강등 처분의 사유가 됐다.A씨는 자신의 행동에 성적인 동기가 없었으며 성희롱에 해당하지
사회
김진수 기자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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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8호 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의 징계를 재가했다. 징계 재가 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사의를 표명했고, 윤 총장은 집행정지 신청을 예고했다. 검찰 조직 역시 징계 결정과 재가에 대해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월 시작된 이른바 ‘추·윤 갈등’이 본격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총장, 청와대·여권과 검찰 조직의 대립 구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의 징계 의결 내용에
정치
전용상 기자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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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7호 뉴스엔뷰]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판사사찰 의혹 대응안건’이 부결된 다음날인 8일.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대검 감찰부가 진행 중인 ‘판사 사찰문건에 대한 윤석열 총장의 직권남용 혐의’ 수사를 서울고검에서 하도록 지시했다. 대검의 이번 발표는 윤 총장의 징계사유 중 하나였던 판사사찰 사건이 전국법관대표회의 결과로 명분이 약해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사건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은 서울고검에 배당하면서 절차적 부당함을 제기해 징계위원회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한편, 더 나아가 관련 문제로 추 장관
정보와 안내
함혜숙 기자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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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6호 뉴스엔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일 오후 일주일만에 직무에 복귀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조미연)는 이날 윤 총장이 추 장관의 직무배제 명령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인용을 판시하면서 “헌법과 형사소송법 등 대한민국의 법체계는 검사에게 수사와 공소의 제기 및 수행 업무에 관하여 강력한 권한을 부여하고, 검사에게 부여된 막중한 권한이 공정하게 행사되도록 하기 위해 검사의 수사와 공소의 제기 및 유지 권한은 대통령을 수반으로 하는 행
정보와 안내
함혜숙 기자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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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속옷 빨래를 숙제로 내는 등 논란을 일으킨 울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에게 '파면' 처분이 내려졌다.29일 울산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초등학교 교사 A씨를 파면 처분하기로 결정했다.A씨는 학생, 동료교사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 SNS에 교원 품위 손상 부적절 게시물 게재, 교원 유튜브 활용 복무지침 위반, 영리 업무 및 겸직 금지 위반 등이 징계 사유인 것으로 알려졌다.징계위는 A씨의 행위가 국가공무원법 6조 '품위유지의 의무'와 64조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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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 비정규직 여직원이 정규직 남직원으로부터 성희롱 및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회사측에 신고했지만, 자체 조사로 해결되지 않아 결국 경찰 조사 및 징계위원회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21일 직장인들을 위한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는 최근 '성희롱·성추행 신고 후'라는 글이 올라왔다.이 앱은 회사이메일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하며 익명이지만 이메일인증을 통하기 때문에 회사명이 노출된다.블라인드 게시판에 올라온 해당 글은 ‘현대해상’에 근무하는 A씨가 익명으로
사회
신화준 기자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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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주택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에서 직장내 괴롭힘 및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재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11일 SH공사에 따르면 가해자인 중간간부 A씨는 지난 3월 여성 부하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1차로 '감봉' 처분을 받았으나 현재 감사실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진행중이다.당시 A씨는 근무시간 중 근무지를 이탈해 한 음식점으로 피해자 B씨를 불러냈으며 이후 약 3시간 동안 술을 마시며 B씨에게 성적 수치심이 느껴지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성추행 가해자인 A씨는 일반
경제
신화준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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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학 강의 중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류석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최근 학교로부터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7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학교는 교원징계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이 같은 처분 내용을 지난 5일 류 교수에게 통보했다.징계위는 류 교수에 대해 "당시 수강생들도 '직접적으로 성매매를 권유한 것으로 생각', '명백한 성희롱 발언', '수업 중 그 말이 나오자마자 굉장히 웅성웅성 해졌고, 시끌시끌 해졌다'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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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북대학교가 여자친구를 강간·폭행하고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한 소속 의대생에 대해 29일 최고 수위의 징계인 제적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전북대 의과대학은 이날 오후 12시쯤 교수 등으로 구성된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당 의대생인 A(24)씨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했다.회의 끝에 학칙에 따라 해당 의대생을 제적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제적은 전북대 학칙상 최고 수준의 징계다.특히 '징계에 의한 제적 처분'을 당한 학생은 재입학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며 의사 면허 취득이 불가능해졌다.한 단계 아래 징계인 무기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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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립발레단은 1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자체 자가격리 기간 내 특별지시를 어긴 단원 나대한을 해고하는 등의 징계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16일 국립발레단은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자가 격리를 어긴 또 다른 단원 김희현에게는 정직 3개월, 이재우에게는 정직1개월을 내렸다.이번 국립발레단의 조치는 단원 나대한이 자가격리기간 중 해외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결정된 것이다.국립발레단은 지난달 14일~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를 공연한 이후 대구·경북 지역에서
문화
신화준 기자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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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20일, 지난 17일 중앙징계위원회를 열고 최근 도박의혹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주지 4명에 대해 직무 정지의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징계를 받은 이들은 본사인 충북 보은의 법주사 말사(末寺)의 주지들로 충주 대원사, 옥천군 구절사, 단양군 원통암, 강원 인제군 문안사의 주지등 4명이다.이들 스님들은 조계종 호법부의 조사와 종단 사법기관인 호계원의 심판을 통해 최종 징계 여부와 수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다만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에 대한 징계 여부는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주지인 정도스님이 이 사
잡소리
박영훈 기자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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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북지방경찰청은 소속 간부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4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부하 여직원을 성희롱한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은 도내 경찰서 소속 A경위를 정직 1개월 처분했다.A경위는 도내 경찰서 간부로 재직하던 당시 부하 직원들과 회식자리에서 여직원 B씨에게 "술집아가씨 같다"라고 하는 등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여직원 B씨는 A경위를 성희롱 혐의로 본청(경찰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A경위를 전보 조치한 뒤 감찰 조사를 진행했다.경찰 관계자는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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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술에 취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5년 뒤 내 앞에서 무릎 꿇어야 할 것”이라며 “내 밑에서 기어 다니게 해 주겠다”고 폭언한 경찰대생A씨가 결국 퇴학당했다.경찰대는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경찰대생 A씨에 대해 지난 4일 퇴학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23일 공무집행방해와 모욕 혐의로 경찰대 재학생 A씨를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경찰에 따르면 경찰대생 A씨는 지난달 22일 밤 11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PC방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었다.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신원을 확인하는 과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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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법원이 3년 넘게 다른 여성과 내연 관계를 맺어오고, 이를 의심하는 아내와 실랑이를 벌이다 상처를 입힌 현직 법관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방에서 근무하는 A판사에 대해 지난달 21일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A판사는 배우자가 있음에도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다른 여성과 내연 관계를 유지하고, 이를 의심하는 배우자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10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다.A판사는 또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
기자수첩
이현진 기자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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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법원은 대리점주들에게 소위 ‘갑질’을 한 유명 아이스크림 회사의 본사 영업부 직원을 해고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국내 유명 아이스크림 회사에 근무하던 이모씨는 지난해 회사의 대리점 정책에 대해 항의하는 대리점주들에게 폭언을 하고 고가의 선물 등을 요구하고, 대리점주들과 회사직원들이 함께 한 여행에서 부하 직원을 폭행한 이유 등으로 지난해 4월 회사 징계위원회에서 해고 통지를 받았다. 이에 해고된 이씨는 “부당해고”라며 지방·중앙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했으나, 이들 노동위는 이씨의 신청을 기각하자 이씨는 소송을 냈다
사회
이유정 기자
201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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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충북지역 한 중학교 여교사가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에 밝혀져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그러나 경찰조사에서는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교육지원청은 자체조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A교사에 대해 이달 중으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정할 계획이다.지난 6월 중학교 A교사가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학교의 남학생 B군과 성관계를 맺었다. 이는 지난 7월 B군의 친구가 해당 학교 상담교사와 상담을 하던 중 밝혀졌다. A교사는 미혼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사실을 파악한 교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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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미성년자 성폭행범을 일대일 전담 보호관찰하는 일명 '조두순법'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조두순법') 등 무쟁점 법안 16건을 처리했다. '조두순법'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전자장치를 착용한 범죄자에게 주거지역을 제한하고 특정인에 대한 접근금지 준수사항을 필요적으로 부과하며 재범 위험성이 큰 사람은 일대일 전담 보호관찰을 지정·관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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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희 기자]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참학, 회장 나명주)는 지난달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과 관련 1일 성명을 통해 "이 방안이 학교폭력을 해결하는데 진일보한 방안임이 틀림없다"면서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교육지원청 이관, 학부모 위원의 비중 축소 등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했다. 참학은 1일 '교육부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을 환영하며 - 학교폭력 근본적 해결은 학폭법 폐지가 답이다'는 논평을 발표하고 교육부의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이 "근본적 해결에는 여전히 미흡하다
사회
이준희 기자
201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