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뷰] 한미약품은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문화 정착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한미약품 컴플라이언스팀 송승호 파트장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석했다.한미약품은 CP 최고 등급인 'AAA'를 5년간 유지하고, 매년 4월 1일 공정거래의 날에 준법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자율준수 의지를 다지는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갖고 있다.올해 '자율준수의 날'에는 국내사업본부 임직원들이 CP실천
정보Ⅰ
이민정 기자
2024.04.09
-
[뉴스엔뷰] 한국마사회가 올해 6월 발표된 2022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오른 B(양호)등급을 받았다.그 배경에 수천만 원대의 민간 컨설팅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4일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2023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관련해 두 곳의 민간 회사로부터 총 3420만원 상당의 컨설팅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022년 한 해 한국마사회 내부에서는 경주마가 뒤바뀌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회장과 주요 임원들의 '황제 승마'문제까지 불거진 점을 감
정보Ⅱ
김주용 기자
2023.10.04
-
[뉴스엔뷰] KT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황욱정 KDFS 대표와 KT 임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10일 배임수재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배임) 혐의로 황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황 대표로부터 뒷돈을 받고 KT의 건물 관리 일감을 몰아주는 데 관여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 및 배임수재)를 받는 KT 경영지원실 부장 이모씨와 경영지원실 상무보 홍모씨, KT텔레캅 상무 출신인 KDFS 전무 김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구현모 전 KT
경제
조수현 기자
2023.07.10
-
[뉴스엔뷰]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이 배임 및 계열사 부당지원 등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조 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조 회장은 조양래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조 명예회장이 보유한 한국타이어 주식(5.66%) 수증 등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총 3610억원 이상의 채무를 부담하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조 회장이 매년 대출원리금과 증여세 분할 상환을 위해 약 400억원 이상 지출이 필요한 상황에 처하자 법인
사회
김주용 기자
2023.03.27
-
[뉴스엔뷰] 여야 정치권이‘오너리스크’에 시달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내년 4월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 과반이 현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로부터 의뢰받아 3월 11일~13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2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총선에 대한 의견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2.2%)한 결과, ‘현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55.0%, ‘윤석열 정권의 국정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3.19
-
[뉴스엔뷰] 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주점 업종에서 사용하는 법인카드 매출액이 약 70%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BC카드는 11일 거리두기 해제 전후의 식당·주점 업종의 매출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해당 분석은 3월부터 4월까지 적용된 거리두기 단계를 해제 전(3월1~20일, 6인)에서부터 완전 해제(4.18~4.30)까지 4단계로 구분했다.주점 업종의 법인카드 매출은 해제 전보다 70% 상승했다. 한편 개인카드 매출은 41%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주점 업종의 개인고객은 여성보다 남성 고객이,
경제
김진수 기자
2022.05.11
-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 및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앞서 SBS는 경기도청 7급 공무원 출신 A 씨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도청 비서실에서 일할 당시, 도청 총무과 소속 5급 사무관 배모 씨 지시로 약 대리처방, 음식 배달, 아들 퇴원 수속 등 이 후보 가족의 사적 활동에 이용됐다고 주장했다.이어 KBS도 김 씨가 경기도 비서실 공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혜경
정치
함혜숙 기자
2022.02.04
-
[뉴스엔뷰] 국세청이 세금을 탈루한 대재산가 24명에 대해 세무 조사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자들은 평균 1462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들의 각각의 행태를 나열하면 부친으로부터 회사를 물려받은 사주 A씨는 회사 명의로 총 16억원 상당의 슈퍼카 6대를 사들여 본인과 전업주부인 배우자, 대학생 자녀 2명 등의 가족 자가용으로 사용했다. 또한 약 27억원에 달하는 고급 콘도를 회사 명의로 취득해 가족 전용 별장으로 두고 법인카드도 명품 구입과 해외여행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A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08
-
[뉴스엔뷰 강영환 기자] 화장품 업체 참존의 김광석 회장이 4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16일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지난 5월 김 회장이 아들이 대표로 있는 업체에 불법 대출하고, 회삿돈으로 자신이 다니는 강남 소망교회에 19년에 걸쳐 37억원을 헌금한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김 회장은 자신의 아들이 대표로 있는 아우디 딜러사 '참존 모터스'와 람보르기니 딜러사인 '참존 임포트' 등에 회삿돈 420억원 가량을 차용증이나 이자없이 불법 대출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경제
강영환 기자
2019.08.16
-
[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보건복지부 국장급 공무원이 가천대 길병원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제공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 8년을 선고 받았다.서울고법 형사13부는 3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허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8년과 함께 벌금 4억원, 추징금 3억5800여만원을 선고했다.허씨는 지난 2012년 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에 재직하면서 길병원 측에 연구중심병원 선정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3억5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허씨는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5.30
-
[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경찰이 성접대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가 섭외했던 여성 17명을 성매매 혐의로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경찰청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필리핀 팔라완 (생일)파티와 관련해 해당 파티 기획 및 실행한 대행업체 관계자 2명 등 12명, 일본인 (투자자) 방한 관련해 총 27명을 조사했다"며 "이중 (일본인 투자자 관련) 성매매 연관 여성 17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들 관련 계좌에 대해 성매매 자금 흐름과 다수 통화 내역을 분석하는 등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입건된 여성들 대부분은 성매매 혐의 사실을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4.25
-
[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의 센터장 A씨가 유흥업소를 드나들면서 직원들을 동원하고 정부 예산을 썼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 A씨가 센터에 몸담은 이후 수차례 유흥업소를 드나들었고 이 과정에서 기관 예산 전용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와 관련 제보자 B씨는 장애인 기업 워크숍을 실행하며 이사장하고 센터장이 법인카드 등을 전용해 룸살롱에서 사용 후 유흥업소에서 쓴 술값 등을 1박
사회
이유정 기자
2018.12.28
-
[뉴스엔뷰 전승수 기자] 전자부품연구원이 정부의 지침을 어기고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6월부터 5주에 걸쳐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 15개 기관 중 최근 5년간 감사를 실시하지 않고 인원 및 예산규모가 큰 5개 기관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법인카드 부정사용, 부당한 여비 지급, 계약규정 위반 등 총 73건을 적발하고 6243만원을 환수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전자부품연구원은 정부의 지침을 어기고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사용
경제
전승수 기자
2018.11.23
-
[뉴스엔뷰] 공금 횡령과 유흥업소 출입 등 의혹으로 조계종 스님들이 검찰에 고발됐다. 시민단체 참여불교재가연대와 전국언론노동조합은 23일 설정 총무원장과 교육원장 현응 스님을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시민단체는 설정 스님이 큰형의 딸로 호적에 오른 A씨와 아무 관계가 없다면서도 지난 2009년 3월부터 모두 1억9400만원을 송금했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의 둘째 형이 운영하던 한국고건축박물관이 운영난에 처하자 이를 타개할 목적으로 수덕사가 이를 매입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고발했다. 아울러 현응스님의 경우 해인사
사회
이유정 기자
2018.05.23
-
[뉴스엔뷰] 정부가 법인카드(법카)를 부당하게 사용해 온 공공기관에 칼을 빼들었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6월20일까지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실적 평가를 마쳐야 한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최근 법인카드 부당 사용으로 논란이 된 공공기관에 대해 페널티 부과를 검토 중이다.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자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감정원·한국수력원자력·한국국토정보공사가 법인카드 사용 적정성 조사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는 마케팅활동비 집행 적정성 조사에서 부당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감정원은 수년간 법카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5.16
-
[뉴스엔뷰] 황창규 KT 회장이 경찰에 소환됨에 따라 그간 의혹에 쌓여있던 ‘불법 정치자금’의 실체가 드러날 지 관심이 쏠린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KT 홍보·대관 담당 임원들이 과거 법인카드로 산 상품권을 현금화해 인터넷 전문은행과 통신 관련 입법 상임위 의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회의원 90여 명이 이에 연루됐고, 황 회장 취임 이후인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 4억 3000여만 원에 상품권이 정치권에 후원자금으로 전달됐다는 것.그런데 이 사건은 이미 언론에 보도된 지 두 달이 훌쩍 넘었지만 진전이 없었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4.17
-
[뉴스엔뷰] 황창규 KT 회장이 2년 연속 이통 3사 ‘연봉킹’에 올랐다.현 정부 들어 교체설에 줄곧 휘말리며 KT그룹에 위기를 일으킨 장본인이 도의적 책임은 고사하고 ‘나홀로 성과금 잔치’를 벌이고 있는 셈이다.2일 KT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황 회장은 급여 5억 70300만 원, 상여금 17억 7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을 포함해 총 23억 58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지난 2016년 지급받은 24억 3600만 원과 비교하면 3.2% 줄었지만 이통 3사 중 단연 1위다. 직원 평균 연봉은 약 8000만 원이다.KT 측은 황
경제
전승수 기자
2018.04.06
-
[뉴스엔뷰] 한동안 두문불출했던 황창규 KT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20일 KT 홍보팀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23일로 예정된 KT 주총에 황 회장이 참석한다”고 말했다. 다만 “경찰 소환 일정에 대해서는 현재 (불법 정치자금) 수사가 조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별도로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앞서 본보는 황 회장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외부와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신변이상설’ 을 제기한 바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 황창규 ‘신변이상설’...KT “거동 여부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3.20
-
[뉴스엔뷰] ‘신변이상설’에 휩싸인 황창규 KT 회장의 경찰 소환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황 회장의 ‘불법 정치자금’ 후원 의혹은 [관련 기사 더보기 ▶ 황창규, 최순실 추궁 덮기 위해 ‘모종의 딜’ 있었나?] 이미 지난 2월 초부터 불거졌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피의자 소환이 한달 째 미뤄지고 있는 상황.16일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KT 전·현직 임원들이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자금을 준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는 가운데 지능범죄수사대가 4월 수사 마무리를 목표로 관련자 소환조사를 하고 있다.경찰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3.19
-
[뉴스엔뷰]시민사회단체와 노동단체들이 최순실 국정농단 부역, 불법정치자금 기부행위, 권력형 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황창규 KT회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참여연대, 약탈경제반대운동, KT노조 본사지방본부, KT새노조 등은 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KT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력형 비리주범 황창규 KT회장 퇴진 및 구속을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2018년 1월 30일 MBC 뉴스에서 KT 임원 40여 명이 미방위, 정무위 소속 의원들 20여 명에게 법인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을 깡으로 현금화해 1000만원, 500만 원, 300만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