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주점 업종에서 사용하는 법인카드 매출액이 약 70%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엔뷰] 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주점 업종에서 사용하는 법인카드 매출액이 약 70%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주점 업종에서 사용하는 법인카드 매출액이 약 70%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뉴시스 제공
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주점 업종에서 사용하는 법인카드 매출액이 약 70%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뉴시스 제공

BC카드는 11일 거리두기 해제 전후의 식당·주점 업종의 매출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해당 분석은 3월부터 4월까지 적용된 거리두기 단계를 해제 전(3월1~20일, 6인)에서부터 완전 해제(4.18~4.30)까지 4단계로 구분했다.

주점 업종의 법인카드 매출은 해제 전보다 70% 상승했다. 한편 개인카드 매출은 41%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주점 업종의 개인고객은 여성보다 남성 고객이, 연령대별로는 30대 및 60대 이상 고객의 매출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완전 해제 시점에 오프라인 위주 식당의 매출은 해제 전 대비 27% 증가한 반면, 배달 위주 식당의 매출은 12% 감소했다.

한편 식당 업종은 오프라인 매출 30% 미만인 배달 위주, 오프라인 매출 30% 이상~70% 미만인 병행, 오프라인 매출 70% 이상인 오프라인 위주 등 3가지 유형으로 분석했다. 거리두기 완전 해제 시점의 매출은 오프라인 위주 식당은 해제 전보다 27% 증가한 것과 달리, 배달 위주 식당과 병행 매장은 각각 12%, 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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