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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17개월 만에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 오전에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임 정진석 비서실장 인사를 직접 발표했습니다. 또 오후에는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 인사를 직접 발표했습니다. Q 윤 대통령 국정 기조에 변화가 있을까요? 또한 영수 회담은 언제 열릴까요?A 일단 윤 대통령이 기자들 앞에 직접 나선 것은 좋은 일입니다. 영수회담은 원래 빠르면 24, 25일 열릴 것으로 관측됐습니다만, 22일 오후 기준으로 혼선이 발생했습니다. 오후 3시에 한오섭 정무실장과 천준호 이재명 대표 비서실장과의 회동이
뉴스엔뷰TV
전용상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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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한마디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거나, 권력을 좆아 불나방처럼 헤매는 권력지향적 철새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민심의 표현’이었다고 할 수 있다.또한 잘못된 것에 대한 시정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불통에 대한 경고였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즉, 유권자들이 대(대통령)·한(한동훈)·민(민주당 귀순자들)·국(국민의힘, 국민의미래)을 철저하게 응징한 선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여권의 총선 참패를 놓고 정치권이나 평론가들마다 다소 입장 차이는 있다. 다만, 대체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책임론이 가장 크게 부
정치
전용상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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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야당을 대표하는 정치인들이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민주 영령들을 추모했다.19일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 등 야권 지도자들이 참석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64년 전 오늘, 국민은 피와 땀으로 오만한 정권을 주저 앉히고 민주주의를 쟁취했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력은 결국 심판 당한다
정치
김주용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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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4.10 총선이 야권의 압승으로 끝났다. 제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4년간 의회 권력은 더불어민주당이 갖게 됐다.하지만 의회 권력을 잃은 여당 내의 권력 다툼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윤석열정부 3인방, 이른바 ‘윤·한·홍’ 권력 갈등이 제22대 총선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윤한홍’은 윤핵관이 아닌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홍준표 대구시장’ 3인이다. 이들 3인의 권력 관계는 서로 물리고, 물려있는 상황이다.당초 정치 초보인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집권 여당의
정치
전용상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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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 같은 사람은 징징거리기 위해 정치한다"는 발언을 해 국민적 비판을 받고 있다.한 위원장은 지난 28일을 공식 선거운동 첫날 서울 서대문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정치는 굉장히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삶을 모두 바꿀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여당의 대표로서 말은 곧 여당을 대변하고 민심을 살피며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정제되고 최소한의 품격을 유지해야 한다. 그는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인 거지 정치
칼럼Ⅱ
배상익 대기자(칼럼니스트)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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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선거운동 개시일’인 28일 계양 집중유세를 시작으로 중앙당 선대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출정식 및 공약발표회’에 참석하는 등 숨가쁜 공식선거운동 ‘첫날’일정을 소화했다.이 후보는 이날 집중유세에서 4월10일을 ‘정권 심판의 날’이자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포하는 날’로 규정하면서, 지난 2년 간 ‘경제폭망’,‘민생파탄’,‘평화파괴’를 가져온 현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계양역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본
정치
진선미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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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5·18 망언으로 논란이 된 국민의힘 도태우(대구 중·남구) 후보와 '목발경품' 발언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공천이 지난14일 각각 취소됐다. 도 후보는 2019년 유튜브 방송에서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굉장히 문제가 있는 부분들이 있고, 특히 북한 개입 여부가 문제가 된다는 것이 상식'이라고 언급한 사실 등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앞서 공관위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에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죽으면 기이한 행동을 그만하는가"라는 도태우 변호사의
칼럼Ⅱ
배상익 대기자 칼럼니스트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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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을 앞두고 선거대책위원회가 이재명 대표,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 '3톱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민주당은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윤석열 정권 폭정을 멈춰 세울 정권심판, 국민승리 선대위가 출범한다"고 밝혔다.이재명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국민과 나라, 그리고 당을 위해 이해찬 전 대표님과 김부겸 전 총리님을 필두로 민주당이 가진 모든 역량이 총집결했다"며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의 민생 경제 파탄·민주주의 붕괴·평화 실종을 심판하는 날
정치
김주용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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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것과 관련해 맹비난했다.앞서 지난 10일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은 이 전 장관이 호주로 출국했다.이 대표는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 전 장관의 출국 상황을 보고 이 정권이 과연 제 정신인가. 정상적인 판단을 한다면 이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국가의 모든 공권력을 활용해서 범인을 도피시키고, 결국은 이 일보다 더 큰 무언가
정치
김주용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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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22대 총선 공동취재단=이준희 기자] JTBC 앵커 출신으로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구 갑에 예비후보로 출마해 3선 현역 의원인 전혜숙 의원을 꺾고 공천을 받은 이정헌 후보가 8일 오전 유튜브 채널 '노정렬TV' 출연해 본선 승리의 의지를 담은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이정헌 민주당 후보는 노정렬TV 출연에 앞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22대 총선 공동취재단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후 70여분간 노정렬TV 대담을 통해 정치에 입문한 계기와 지난 2022년 대선 이재명 후보 패배 뒤 어려웠던 시기의 후일담,
정치
이준희 기자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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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당 내부에서 공천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공천 주도권을 잡은 친명계가 싹쓸이하다시피 공천권을 거머쥐고 있는 반면 한때 주류였던 친문계 등은 낙엽 떨어지듯 공천에서 배제되고 있어서다. 친문계는 공천 학살을 주장하며 부글부글 끓고 있다.이러한 공천 갈등 때문인지 정당 지지도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서는 결과가 보수성향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나왔다.'연합뉴스’,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표준오차
정치
전용상 기자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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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4월 총선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국민의힘 공천에 대해 ‘뻐꾸기 둥지’라는 말이 나온다.이번 국민의힘 공천의 특징은 한마디로 ‘이식(移植)공천’이라는 것이다. 이는 민주당 탈당파 인사들을 국민의힘으로 영입해 공천을 주고 있기 때문에 생겨난 말 이다.다르게 이야기하면 민주당에서 밀려난 인사들을 위한 ‘난민(難民)공천’이라는 말도 나온다.국민의힘은 그동안 공천에서 자신들의 당 소속 인사들보다 다른 정당에서 옮겨온 인물, 또는 새로 입당한 인물들을 공천에서 후하게 대접해 ‘이동통신 정당’이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
정치
전용상 기자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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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에서 상위 0.1% 자영업자 소득이 평균 26억원으로 경북 상위 0.1%와 2.5배 차이가 났다. 지역 내 자영업자간 소득 격차는 서울·세종·대구 순으로 컸다.각 시도별 근로소득 상위 0.1%의 평균이 시도간 최대 3배, 종합소득 상위 0.1%는 최대 5.5배까지 차이가 났으나, 시도간 자영업자 소득 격차는 이보다 작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소득은 사업을 영위하면서 벌어들인 총수입금액에서 인건비·재료비·임대료·전기료 등 필요경비를 차감한 소득이다. 소상공인 등의 자영업자가 주로 신고한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
경제
진선미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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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2월 2일 더불어민주당 14호 영입 인재로 발탁된 노종면 민주당 인천 부평갑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29일 오전 10시,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노종면 후보는 인천 부평 태생으로 부평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노 후보는 YTN의 간판 프로그램인 '돌발영상'을 탄생시켰으며, MB 정부 해직기자 1호로 언론장악에 저항한 상징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노 후보 측은 "노종면 후보는 기획력, 분
정치
진선미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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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인천] 지난 26일,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회장 추가열)는 제61차 정기총회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600 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윤석렬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의 축하영상이 공개됐다.또한 참석한 홍익표 원내대표, 진성준, 김예지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는 가수 윤항기, 설운도와 작곡가 정풍송, 김병걸, cbs김현주 그리고 이진호 작사작곡가 등에게 공로패 및
NETWORK
이한영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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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기도 총선은 혼란스럽다. 현역이 없는 곳이라면 그 정도가 더하다. 무려 13명의 예비후보가 난립한 곳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을 비롯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전전대 국회의원까지 비 온 뒤 올라오는 죽순처럼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여기에 복병으로 전략공천까지 끼어들었다. 국민의힘은 전략공천을 확정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전략공천을 타진하기 위해 비밀여론조사를 했다고 한다. 바로 경기도 용인시갑 지역구 얘기다. 용인갑 지역구는 용인시 면적 대부분을 차지하는 처인구 지역이다. 용인시는 경부고속도로에 인접한 수지구
정치
도형래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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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대통령경호실 경호원에게 입을 막고 사지가 들려 퇴장 조치됐다.이 같은 사실이 각종 뉴스와 유튜브 영상이 돌면서 '과잉 경호'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알려진 바와 같이 지난달 18일에도 윤 대통령이 참석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도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경호처 경호 요원들에 의해 입을 틀어 막힌 채 퇴장당해 논란이 됐었다.이번에도 카이스트 졸업식 현장에서 입을 틀어막고 끌려 나가는 모습이 재현돼 대통령실의 과잉 경호가 더 큰 비판을 피할 수 없
칼럼Ⅱ
배상익 대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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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난 한 놈만 패”, 코믹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깡패 ‘무대포’ 역을 맡았던 배우 유오성의 유명한 대사이다. 당시 배우 유오성이 맡은 배역 무대포는 영화에서 두들겨 맞으면서도 상대편의 한사람만을 집중적으로 가격했다.이번 4월 총선에서 정치 자체를 희화화시키는 코믹영화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특정 후보의 낙선이나 이미지 하락을 ‘타깃’으로 한 총선출마가 이어지면서이다.우선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낙선 운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정 씨는 15일 페이스북에 경기 오산 지역구에 무소속
정치
전용상 기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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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4월 총선에서 또 다시 급조된 비례 위성정당이 출현하게 되면서 어느 정당에 유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정치권은 4년 전 총선 당시 병립형 선거제도를 준연동형으로 바꾸었다. 하지만, 거대 정당들이 지난 선거 당시 앞 다퉈 위성정당을 창당하면서 군소정당을 위한다는 연동형 선거제도는 형해화(形骸化)됐다. 4년이 지난 현재,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또 다시 정치권에 위성정당 창당 바람이 불며 지난 총선 ‘시즌2’를 예고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지난 제21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정의당과 함께 준연동형 선거제도
정치
전용상 기자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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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자신에게 맞선 한 위원장을 윤 대통령이 미래 권력으로 인정할 수도 있고, 이준석 대표 사례처럼 쫓아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윤 대통령은 갈등을 빚던 이준석 대표를 대선이 끝나고 대통령에 취임한 뒤, 사실상 ‘토사구팽’시켰다. 두 사람 간 갈등은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때 두 사람 간 갈등이 지속됐고, 결국 이 대표는 성 상납 관련 의혹으로 징계를 받고 당 대표직에서 축출 당했다.이후 시민언론 더탐사에 의
정치
전용상 기자
202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