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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우리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협조로 우리은행이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중 하나다.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 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이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성실 상환 청년들에게 소득이나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캐시백을 지원한다.이달 말 기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보유하고 연체 없이 성
정보Ⅰ
이민정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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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작년 4월에 발생한 우리은행 직원의 수백억원 횡령 이후 금융 당국의 내부통제 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 금융업권에서는 역대 최고 수준의 임직원의 횡령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올해에도 천문학적 수준의 횡령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내 금융업권 임직원 횡령 사건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2023년 7월까지 금융업권에서 횡령을 한 임직원 수는 202명에 이들이 횡령한 금액만도 1,816억 590만원에 달했다.연도별
경제
진선미 기자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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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해외직구를 했는데 사이트가 폐쇄돼 상품을 보냈는지 안 보냈는지 확인도 안 되는 상태에요.” 얼마 전,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구매한 A씨는 갑자기 폐쇄된 사이트로 인해 거래내역조차 사라져 상품을 받아보지도 못하고 돈만 날렸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올 초 해외 구매대행 쇼핑몰에서 옷을 구매했는데 레이스에 칼집이 크게 나 반품을 요구했지만, 소비자 과실이라며 반품이 거절됐어요.” B씨는 3cm나 옷에 칼집이 크게 났는데도 확인조차 제대로 해주지 않고 소비자 과실로 몰아간 업체에 분통했다. 이처럼 해외 구매대행
경제
김범규 기자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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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AI서비스 컴퍼니를 지향하는 SK텔레콤이 30만 원대 중반 가격의 가성비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6’를 2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SKT는 ‘갤럭시 와이드6’ 단독 출시를 통해 최근 출시된 갤럭시 Z 폴드 4/플립 4등 플래그십 단말부터 30만원대의 실속형 단말까지 5G 스마트폰의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특히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는 SKT 전용 단말로 ‘16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300만대가 넘게 팔린 인기 단말이자 중저가 대표
정보Ⅰ
이민정 기자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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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병사들에게 월급 200만원을 지급한다는 공약이 실현될 전망이다. 지난 2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신용현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브리핑을 통해 국정과제 3차 선정 보고가 있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정과제 3차 선정안은 '국가비전' 아래 6대 '국정목표'를 설정하고, '국정과제' 110개를 정리하여 구체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국정과제 중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대선 공약이었던 '병사 월급 200만원'도 포함·확정되면서 지급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월 대선 당시에도 윤 당선
정치
전승수 기자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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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살인 청부'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선거 직후 한두 건의 분풀이성 글이 올라오던 것이, 점차 논의가 심화하면서 살인 청부 의뢰 비용 등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전개됐다. 상황에 심각함을 느낀 일부 시민이 이를 정보·수사기관에 신고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해당 커뮤니티에는 “청부살인 남자 기준 필리핀은 600만원, 말레이시아는 270만원” 등이었다. 19일에는 “필리핀 청부살인 30만원이라는데 30만명이 1원씩 모아서 의뢰하면 30만명 모두 살
정치
함혜숙 기자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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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제난이 지속되면서 대출사기범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정상적인 대출이 어려운 신용불량자는 물론 합법적으로 햇살론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도 사기를 당하고 있다. 또한 이런 피해를 당한 이들이 불법고리사채의 늪에 빠지면서 또 다른 범죄의 피의자가 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사례 1회사원인 A(34)씨는 지난 2020년 생활정보지의 대출광고를 보고 100만원을 빌려 쓰면서 사채업자 B(33)씨를 처음 알게 됐다. 이후 만난 적이 없지만 2021년 초 돈이 급하던 A씨가 1년 만에 B씨에게 1,100여 만원을 다시 빌리면서
사회
김진수 기자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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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어떠한 사정으로 보육원 생활을 하던 청소년은 만 18세가 되면 법적 성인인 관계로 퇴소해야 한다. 안정적인 주거, 일자리 등을 고려하기도 전에 매달 30만원의 자립수당만으로 생활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에게는 현실은 버겁기만 하다. 이에 보호장료아동의 실태를 정확하고 구제척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는 법안이 필요하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강 의원의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3년마다 보호종료아동의 실태조사를 하도록 그 주기를 단축하고, 이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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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8호 뉴스엔뷰]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다세대 주택에서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김모(60)씨가 생활고 속에 숨진 뒤 반년 넘게 방치됐다. 아들 최모(36)씨는 숨진 어머니 곁을 지키다 전기와 가스가 끊기자 집을 나와 이수역 근처에서 노숙생활을 시작했다. 한 사회복지사에 의해 발견된 최씨는 3개월 이상 노숙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방배동 모자의 비극’이라 불리는 이 사건은 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한계를 보여준다.숨진 김씨는 2005년 뇌출혈 수술 이력이 있음에도 10년 넘게 건강보험료가 장기 체납되면서 병원 치료를 받지
기획Ⅰ
성혜미 기자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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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JW그룹이 ‘2020 JW 아트 어워즈’시상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JW그룹은 매년 장애인 미술 공모전 및 시상식을 열고 장애 예술가를 후원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이 총 2,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대상은 강호찬(53)작가의 ‘104마을소회(부제:빨래)’이 선정됐다. 강 작가는 지체장애 2급이다. 대중에게 친숙한 겨울밤 골목풍경을 한국
경제
이민정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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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승수 기자] 현대백화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돕기 위해 전국 각 지역의 특산물 선물세트를 늘린다.지난 1일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29일까지 전국 각 지역의 특산물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두 배 늘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고 지역 축제마저 취소되면서 각 지역의 특산물 재고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현대백화점은 먼저, 전라남도 완도의 특산물인 전복 등 수산물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세 배가량 늘렸다. 완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5월 지역 대표 축제인 '장
경제
전승수 기자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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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유미선 기자]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일상에는 어떤 정책이 필요할까’ 18일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코로나19 이후(POST COVID-19) 시대에 효과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난 17일(월)부터 오는 9월 11일(금)까지 「포스트 코로나 :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코로나로 인하여 새롭게 나타날 각종 사회・경제적 변화들에 부합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되었다고 한다.공모주제는 「코로나19 이후의 시대, 변화를 이끄는 정책, 희망을 나누는 정책」이며 공모
잡소리
유미선 기자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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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장애인 예술가들의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종합미술축제가 열린다.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0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육성하여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작된 기업 주최 장애 미술인 대상 공모전이다. 총 상금 규모는 장애인 미술대전 중 최고 수준이다.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꿈틔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
경제
김진수 기자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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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유미선 기자] 6일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0년 하반기 구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구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그에 대응할 수 있는 ▲비대면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비대면 일상화 정책 아이디어 등 비대면 정책 관련 제안과 ▲생활 불편 규제 개선방안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타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 구민 생활과 관련한 모든 분야의 제안을 접수받는다.공모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구민이면 누구나
잡소리
유미선 기자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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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구민 대상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15조(자전거 보험)에 따라서다.16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자전거 사고 건수는 1만 3157건으로 2018년(1만 1940건)보다 1217건(10.2%)이 늘었다. 하지만 시민들의 자전거 보험에 대한 인식은 그리 높지 않다. 또한 필요성을 못 느끼거나 경제적 부담을 토로하기도 한다.구는 이러한 사고의 위험을 방지하고자 2020년 8월 1일부터 2
사회
유미선 기자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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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른바 ‘N번방 사건’의 가해자들이 피해자들을 압박해 성 착취 동영상을 촬영케 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개인정보’를 통한 협박 때문이었다. 조주빈 등은 공익근무요원들을 통해 피해자들의 신상정보를 알았고, “주변에 알리겠다”는 협박을 일삼았다. 피해자들은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질 것이 두려워 가해자들이 원하는 행위를 이어가야 했다.개인정보를 이용한 범죄행위는 ‘N번방 사건’에서만 행해지는 것은 아니다. 35세 A씨는 대부업체에서 개인정보를 이용한 협박에 하루하루 초조한 날을 보내고 있다. 그
사회
이상호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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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불법사금융 근절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사금융 범죄가 다양한 신종수법으로 진화하면서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서민생활의 안정을 악의적·지속적으로 침해하기 때문이다.23일 금융당국은 불법사금융 범죄로 휴대폰을 개통시킨 후 할인 매입하여 대포폰으로 유통하고 요금은 전가, 상품권 소액결제를 유도한 후 상품권 코드를 온라인 할인매입, 청소년 대상 게임머니·콘서트 티켓 구매대행 이후 불법금리를 붙여 회수, 30만원을 대출하여 1주일 뒤 50만원 회수 → 반복
사회
이상호 기자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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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학의(64)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9)씨에 대해 2심 법원이 징역 5년6개월을 선고했다. 1심과 마찬가지로 윤씨의 성범죄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석준)는 2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윤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5년6개월을 선고했다. 또 14억873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항소심에서는 1심에서 무죄 또는 면소 판단을 받은 윤씨의 성범죄 혐의가 쟁점으로 다뤄졌다.윤씨는 지난 2006~2007년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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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수 차례 절도와 폭행을 일삼고 무면허 운전까지 한 60대 승려가 2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받았다.2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부장판사 이관형·최병률·유석동)는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승려 이모(60)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자신의 직업을 승려라고 밝힌 이씨는 절도와 업무방해, 특수폭행, 공무집행방해, 무면허운전, 폭행 등 6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법원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다른 손님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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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주요 상장사 100곳의 CEO급 등기 사내이사의 1인당 평균 보수는 7억6000만원으로 나타났다.조사 대상 100곳 중 사내이사 1인당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이고, 미등기 임원은 SK하이닉스인 것으로 파악됐다.또 업종별로는 전자업의 CEO 1인당 보수가 평균 20억원 가까이 돼 전기가스업의 2억원을 10배 가량 상회하는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이같은 결과는 2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가 발표한 '국내 주요 상장사 100곳의 2019년 기준 CEO급 등기 사내이사와 미등기
경제
신화준 기자
202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