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2021년 2월 홈페이지 통해 심사결과 발표

[뉴스엔뷰=유미선 기자] 6일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0년 하반기 구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구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은평구 "2020 구민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은평구청 제공)
서울 은평구 "2020 구민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은평구청 제공

공모 분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그에 대응할 수 있는 ▲비대면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비대면 일상화 정책 아이디어 등 비대면 정책 관련 제안과 ▲생활 불편 규제 개선방안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타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 구민 생활과 관련한 모든 분야의 제안을 접수받는다.

공모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구민이면 누구나 국민신문고 및 은평구청 홈페이지 또는 공모전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타인이 취득한 특허권·저작권에 속하는 것이나 단순한 진정·비판·불만 표시, 특정 개인 수익 사업과 홍보에 관한 것은 제안받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번 하반기 구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는 접수가 완료되면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다. 심사 결과는 2021년 2월 경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각50만원), 장려(3명, 각30만원)로 선정되며, 개별통보로 시상금이 전달된다.

구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2020년 상.하 반기별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1~6월까지 접수된 아이디어를 심사하여 오는 8월 중순쯤 상반기 심사를 완료할 예정으로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7월 1일 부터 접수된 내용이며 내년 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모아진 구민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제안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관심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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