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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P&G·피죤 섬유유연제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미세 플라스틱은 5㎜ 미만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으로, 하수처리시설에 걸러지지 않고 바다와 강으로 흘러들어가 해양생태계를 오염시키는 주범이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할 경우 혈관과 림프 체계로 인체에 침투해 간까지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5일 녹색소비자연대는 시중에 판매 중인 섬유유연제 12종에 대해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인 코티티(KOTITI) 시험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총 5종의 제품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시험검사
경제
이유정 기자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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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황재규 피죤 이사가 최근 회사를 나와 홍보대행사인 ‘로이스 커뮤니케이션’을 창업했다.1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피죤 관계자는 “황 이사가 피죤을 그만 둔 것은 맞다”며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새롭게 피죤 홍보대행 업무를 맞게 됐다”고 말했다.언론인 출신인 황 전 이사는 지난 2008년부터 CJ계열 홍보실을 거쳐 2015년부터는 피죤으로 옮겨 부장에서 마케팅 PR 이사로 승진했다.황 전 이사는 이 기업의 대표적인 섬유유연제인 ‘피죤’을 핸들링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시장에 심어 왔다.한편, 황 전 이사의 공백은 당분
경제
이민우 기자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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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애경그룹 계열사 AK켐텍이 피죤에 공급한 원료인 ASCO-MBA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PHMG가 환경부 현장 조사 결과 재검출됐다. ASCO-MBA는 일부 스프레이피죤 제품의 구성 성분이다.환경부, AK켐텍 현장점검 조사 결과 PHMG 성분 발견 4일 환경부는 환경부 산하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AK켐텍 현장점검에서 ASCO-MBA 시료를 채취해 FITI시험연구원과 서강대학교에 분석 검사를 의뢰한 결과 해당 시료에서 PHMG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이는 AK켐텍이 그간 주장해온 “자체조사에서 PHMG 성분이 발견되지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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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환경부에 따르면 피죤 스프레이형 탈취제 등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일으킨 PHMG, MIT 성분이 나옴에 따라 적발된 제품에 대해 회수 명령과 판매금지 명령을 내렸다. 환경부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중에 나온 '위해우려제품' 1037개의 안전·표시 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한 결과 사용이 제한된 물질을 쓴 경우, 물질별 안전 기준치를 넘긴 제품, 자가 검사를 하지 않은 제품이 53개, 소비자 안전정보를 표시하지 않은 제품 19개 등 총 72개 제품을 적발했다.이러한 가운데 가
기자수첩
김소윤 기자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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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피죤그룹의 창업주인 이윤재 회장의 아들 정준씨가 누나인 피죤 이주연 대표이사에 대해 고소·고발장을 제출했다.이 대표는 2011년부터 피죤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이씨는 3일 변호인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및 배임)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고소·고발장을 제출했다. 고소·고발장에서 이씨는 "이 대표는 임원의 보수·퇴직금 정관을 개정해 임원의 보수한도를 대폭 올린 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이 대표 앞으로 35억여원, 이 회장에게 70억여원, 모친에게 10억여원을 지급하는 등 12
사회
이유정 기자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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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윤재(81) 피죤 회장의 아들이 횡령·배임으로 회사가 입은 피해를 보상할 것으로 요구하며 이 회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서울고법 민사16부(부장판사 배광국)는 피죤의 주주 이정준씨가 아버지 이 회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당초 피죤과 이씨는 이 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8월 피죤은 항소를 포기했다. 재판부는 "이 회장은 횡령 또는 배임 행위로 피죤에 113억7600만원 상당의 손해를 끼쳤다
사회
최준영 기자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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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배추의 평균 판매가격이 1월 대비 58%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1월 한 포기당 1886원하던 배추값이 5월 들어 2979원으로 1000원 이상 올랐다.한국소비자원은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수집한 5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해 공개했다.배추가격은 5개월간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 배추값 폭락으로 재배 면적이 줄어들면서 상승폭의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평균 판매가격 상승률이 높은 품목은 양파(34.1%), 돼지고기(
경제
이우석 기자
20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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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피죤 이윤재 회장이 부당 노동 행위 혐의로 고소당했다.전국화학섬유산업 노동조합 피죤지회(피죤 노조)는 노조 탈퇴를 회유하거나 강요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며 이윤재 회장과 회사 간부를 서울지방노동청에 고소했다고 2일 밝혔다.피죤 노조는 "이 회장이 노조원들에게 합의금을 주겠다며 설 명절 이전에 노조를 탈퇴하라고 회유하고, 더 이상 같이 근무할 수 없다고 협박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피죤 노조는 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녹취록도 함께 제출했다. 1시간20분 분량의 이 녹취록에는 지난해 12월26
경제
김현준 기자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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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윤재 피죤 회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이 회장은 100억 원대 회사 자금을 빼돌리거나 해외 법인 투자 등을 사용,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가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이정석)는 2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이 회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 뉴스1재판부는 “이 회장은 피죤 의사결정에 지배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지위를 이용해 허위 회계처리로 회사 돈을 횡령, 개인용도로 사용하는 등 회사에 피해를 입혔다”며 “이로 인해 피죤의 재무
경제
송정훈 기자
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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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은 회사 돈 수십억 원을 횡령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피죤의 이윤재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에 따르면 이 회장은 납품업체와 공사업체에 거래대금과 공사대금을 실제보다 부풀려 지급한 뒤 차액을 돌려받거나 허위로 회계처리를 해 회사 내부자금 약 60억5000만원 상당의 회사자금을 횡령해 빼돌린 돈은 중국 현지 법인인 벽진일용품유한공사의 유상증자대금으로 투자하는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 © 사진=뉴스1
사회
최준영 기자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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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피죤 본사와 주요 경영진들의 자택 등을 압수 수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윤재 피죤 회장의 자택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피죤의 경영진 일부에 배임·횡령 등의 불법 행위 혐의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장은 지난해 회사를 상대로 해고 무효 소송을 낸 이은욱 전 사장을 청부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2월 1심과 올해 1월 열린 항소심에서 모두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경제
최준영 기자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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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피죤 이윤재 회장(78)의 사주를 받고 이은욱 전 사장(56)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직폭력배들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4부(부장판사 이창형)은 16일 이 회장 사주를 받아 이 전 사장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법상공동상해 등)로 구속기소된 무등산파 행동대원 김모씨(34)에게 징역 10월, 박모씨(27)와 또 다른 김모씨(28)에게는 각각 징역 8월형 등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피해자가 누군지 알지 못한 채 선배 지시만으로 폭행을 했다고 하지만 집 앞에
경제
강영준 기자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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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은욱 전 사장에게 폭행을 청부한 혐의로 기소된 피죤 이윤재 회장에게 징역 10개월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판사 임성철)은 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교사 및 범인도피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회장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수감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장은 이 전 사장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자 김모 본부장을 통해 조직폭력배에게 3억원을 주고 이 전 사장을 폭행토록 지시한 뒤 폭력배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난 10월 기소됐다. 검찰 조사에서 이 회장은 이 전 사장이 회사를
사회
최준영 기자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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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7일 피죤의 이윤재 회장이 “후선으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은욱(55) 전 사장에 대한 폭행 지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이 회장은 이날 오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두해 이같이 밝혔다.이 회장은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간의 수명이 길다 해도 자진해서 할 수 있는 한계는 이제 거의 다 됐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고령이란 점을 부각시키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 국민에게 너무나 죄송하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사회
최준영 기자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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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우리 귀에 익숙한 섬유유연제 ‘빨래엔 피죤’이 창립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지난 30여년간 섬유유연제 업계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주)피죤 이윤재(77) 회장의 임직원 폭행·폭언 논란을 비롯한 오너일가 비자금 조성 ‘의혹’이 터지면서 소비자들이 ‘피죤’을 외면하고 있다.경찰은 6일, 이은욱(55) 전 피죤 사장에 대한 청부 폭행 사건과 관련 5일 이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1차 조사하고 7일 재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이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 회장을 5일
사회
전용상 기자
201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