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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감사원의 감사 과정의 투명성 제고와 일반 국민에 대한 불법적인 정보수집 예방을 골자로 한 감사원법 개정안을 31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감사원이 자료 제출 요구를 보다 구체적으로 하도록 하고 감사가 끝나면 자료 수집 대상자에게 자료수집의 이유, 내용, 기간 등을 통지하도록 하고 제출받은 자료를 즉시 폐기하도록 했다. 또한 감사원의 검사보고 사항에 자료 수집 방법과 내용을 추가해 감사 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적법성을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감사원법 제27조는 감사원이 감사에 필요하면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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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세월호 참사 보고 시점 등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는 14일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김장수·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은 무죄를 선고했다. 위증 혐의로 기소된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재판부는 "김 전 실장은 대통령이 제때 보고받지 못했다는 게 밝혀질 경우 논란이 될 것을 우려해 허위공문서를 작성해 행사했다"며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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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검찰이 손혜원 의원 부친의 독립유공자 지정 특혜 의혹으로 고발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일)는 18일 손혜원 의원 부친 독립유공자 선정 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된 피우진 처장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검찰 관계자는 "피 처장이 손 의원으로부터 부정청탁을 받고 그에 따른 직무를 수행했다고 볼만한 자료가 없어 혐의없음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다만 같이 고발된 임성현 당시 보훈예우국장(현 국립대전현충원장)은 허위공문서 작성
정치
김경호 기자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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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검찰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은 오는 11일에 양 전 대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양 전 대법원장은 대법원장 재임 시절 법원행정처의 재판 개입 의혹과 판사 동향 사찰 및 불이익 등 사법행정권을 남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양 전 대법원장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 민사소송에 관여하고, 옛 통합진보당 의원직 소송에 개입하고, 헌법재판소 내부 기밀을 빼내는 데 관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또 법원행정처 방침에 반대하는 판사들에게 인사 불이익을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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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재추진되는 강원도춘천레고랜드 테마파크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까. 이 사업의 구조는 주주사들의 출자금과 최대주주인 강원도가 출자한 엘엘개발(시행사)의 토지매각으로 재원을 조달하는 구조였다. 하지만, 운영사인 영국 멀린사가 지난 5월 강원도와 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직접 투자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2020년까지 사업을 완공하고 개장을 책임지는 구조로 바뀌었다. 이제 멀린이 주도하는 구조로 바뀐 것이다. 이에 따라 최문순호 3기는 개장하면 연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와 14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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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군용 실탄을 수백발 빼돌린 혐의 등으로 전직 예비역 대령 김모씨가 구속됐다.지난 3일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군용물 절도 및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김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육군사관학교의 화랑대연구소장을 지낸 김씨는 육군 대령으로 있을 당시 방탄유리 실험을 위해 실탄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또 방탄유리 시험 성적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지난 2일 체포됐다.검찰은 김씨가 방탄복 제조납품업체인 S사에 취업해 연구소장을 지내며, 방탄복과 방탄유리 등을 제작하며 실험에 활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은 김씨의
사회
박선욱 기자
201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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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육군 보병용 대전차유도무기 '현궁' 개발 사업 과정에서 부실 성능 평가 의혹이 불거짐에 따라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이 수사에 착수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5일 국방과학연구소와 방산업체 LIG넥스원 본사 및 하청업체 등 ‘현궁’ 개발과 관련 된 5~6곳을 압수수색해 하드디스크와 납품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밝혔다.합수단은 국방과학연구소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LIG넥스원으로부터 총 80억여원 규모의 성능평가 장비를 납품받는 과정에서 부실 장비를 납품받고, 이를 숨기기 위해 허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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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으로 기소된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국 소속 김모(49) 과장과 조선족 협조자들에게 항소 법원이 형을 가중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상준)는 20일 모해증거위조 및 모해증거위조 사용 등 혐의로 기소된 국정원 대공수사국 김 과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의 원심을 깨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조선족 협조자 김모(62)씨와 제2협조자 김모(61)씨에게도 1심보다 가중된 징역 2년과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김 과장은 국내 형사절차에서 진위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취약성을 이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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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통영함 납품기기 시험평가서가 조작된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로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이 21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황 전 총장은 영장실질심사를 10분여 앞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국민들에게 심경을 말해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짧게 답했다. 합수사단은 그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허위공문서 작성과 행사 등의 혐의로 황 전 총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황 전 총장은 2009년 통영함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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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통영함 납품비리를 수사 중인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8일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을 재소환해 조사했다.합수단은 어제 오후 황 전 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뒤, 오늘 새벽 집으로 돌려보냈다. 합수단 관계자는 조사할 분량이 많아 추가 조사를 벌였다며, 오늘 안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합수단은 당시 통영함 사업의 핵심 책임자였던 황 전 총장이 관련 서류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결재하는 등 직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고 있다.또, 공문서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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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통영함 납품 비리에 연루된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이 검찰에서 18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지난 17일 오전 9시16분께 황 전 총장을 소환해 18일 오전 3시17분께까지 총 18시간에 걸쳐 조사했다.황 전 총장은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서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만 답했다. 검찰 조사에서 황 전 총장은 허위공문서 작성 지시, 공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황 전 총장은 2009년 통영함 사업 핵심 책임자인 방위사업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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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지난해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허위보고서를 작성해준 전 금감원 간부 에게 실형이 선고됐다.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이원범)는 저축은행에 대한 금감원 검사에서 허위보고서를 작성해주고 그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이모 전 금감원 부산지원장(1급)에 대해 징역 2년6월에 벌금 3100만원과 추징금 3700만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윤모 전 금감원 조사역(3급)에 대해서는 징역 1년6월에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1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경제
최준영 기자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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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경찰은 최근 3년간 수사한 사건 가운데 '최고의 사건'과 '최악의 사건'을 각각 10개씩 선정해 발표했다. 경찰청은 지난달 9일부터 전국 수사경찰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Best 10, Worst 10'을 선정·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최고의 사건 1위를 지난 2009년 7월 청와대 등 주요 정부기관의 홈페이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사건으로 꼽았으며 공격 근원지가 중국에 위치한 북한 체신청 산하 조직임을 밝혀냈다. 또한 2위는 지난해 4월 내연녀와 짜고 부인을 살해한 뒤 사
사회
최준영 기자
201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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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검찰이 씨앤케이인터내셔널(CN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은석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54)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윤희식 부장검사)는 지난 2010년 12월17일 CNK마이닝의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권 취득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 작성·배포를 외교부 실무자에게 지시하고 주가조작에 개입해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중 사기적 부정거래, 허위공문서 작성, 직권남용 등)로 김 전 대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회
최준영 기자
201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