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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8일 파업을 하루 앞두고 최종 협상을 벌인다.노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핵심 쟁점인 '인력감축'과 관련해 막판 교섭에 나선다. 결렬 시 노조는 오는 9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공사는 서울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일부 구간(신논현~중앙보훈병원)을 운영하고 있어 파업 시 교통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대규모 적자에 시달려온 사측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서울시와 공사는 2026년까지 공사 전체 정원의 약 13.5%에 해당하는 2212명의 인력을 감축하는 방
사회
김진수 기자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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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A씨는 얼마 전 스쿨존에서 있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아이들 하교할 시간이 다가와서 안전속도를 준수하며 지나가고 있는데 뒤에 있던 차량이 계속 빨리 가라고 경적을 울려대며 압박을 줬다”라며 “백미러로 슬쩍 보니 아이를 태운 어머니였다. 신호에 걸려 멈춰 있던 틈을 타 쌩하며 먼저 가버리더라”라고 말했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운전자 안전 의무를 강화한 일명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점수는 갈 길이 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등하교 시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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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26일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화재 관련 실종된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돼 사망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대전소방본부는 “오후 수색 작업을 벌인 결과 실종자 3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아웃렛의 화재는 충전 중인 전기차에서 발생한 폭발이 알려졌으나, 소방 당국은 전면 부인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하에 있는 하역장에서 불이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사고와 관련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이날
사회
전승수 기자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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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200대 그룹 및 주요 기업 내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 일가 임원 현황을 분석했다고 20일 밝혔다.조사 대상 범위는 1970년 이후 출생자이며 올해 4월 초 기준 임원 직함을 가진 오너 일가다.연구소의 조사 결과, 국내 200대 그룹의 오너가 임원 150명 중 회장 직함을 가진 이는 6명이었다.10대 그룹 중에서는 구광모(42) LG 회장과 조원태(45) 한진 회장이 대표적이다. 구 회장은 40세 되던 지난 2018년에 LG그룹 회장으로 등극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 4월 조양호 회장이 별세한
경제
전승수 기자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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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백화점그룹의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25억원을 기부한다.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의 사재 25억원, 그룹 임원진이 모은 5억원 등 총 30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탁한다고 23일 밝혔다.정지선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열정과 도전정신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청년희망펀드 기부와 함께 신규 채용 등으로 일자리 7000개 창출도 약속했다.아울러 올해부터 향후 3년간 1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사회적 가치 창출이 우
경제
김현준 기자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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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대산업개발은 20일 '포니정' 고(故)정세영 명예회장 10주기를 맞아 제작한 추모조형물 제막식이 경기도 양수리에서 개최됐다.'포니정'은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국내 최초 고유모델 '포니'에서 따온 정세영 명예회장의 애칭이다.정 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넷째 동생으로 67년 현대자동차 초대 사장으로 취임해 32년간 자동차 산업에 몸담은 뒤 99년 현대산업개발로 자리를 옮겼다.지난 2005년 5월21일 타계했다. 제막식은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추모사를 시작으로 박종서 전 교수의 제작기념사 등의 순서
정보Ⅰ
이우석 기자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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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국내 유통재벌들이 참가를 희망, 사업권 2자리를 두고 벌이는 쟁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관세청은 오는 6월1일까지 신청을 받아 7월 중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하며 서울시내 3곳 신규 면세점 중 2곳은 대기업에, 1곳은 중소기업에 돌아간다.사업권 신청 마감일이 2주여 남은 14일 현재 롯데호텔, 신세계, 호텔신라-현대아이파크몰, 한화갤러리아, SK네트웍스, 현대백화점-중견·중소기업 연합, 이랜드 등 7곳이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뛰어들었다. 이는 장기 불황과 소비침체로 유통업계 전반이
경제
김현준 기자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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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29일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1층 천장 일부가 붕괴돼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경찰에 따르면 1층 천장마감재 약 10제곱미터 정도가 떨어졌다. 가로 4m, 세로 3m 정도 되는 마감재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백화점과 관계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백화점 1층 브랜드 행사장 내 안경점의 천장 석고 마감재 24㎡ 가량이 영업장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그러나 백화점 측은 사고 직후 "1층을 제외한 전 층이 안전하다"는
사회
함혜숙 기자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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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횡단보도 침범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한 1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4시까지 모두 1622건을 단속했다. 경찰은 이날 시내 핵심교차로 89개소에서 캠코더 영상단속 전담반 98대를 운영해 교통방해 514건, 신호위반 258건, 끼어들기 277건, 횡단방해 54건 등을 적발하고 홍보스티거 7500매를 배포했다. ▲ © 사진=뉴스1이날 단속에는 교통경찰 851명, 지역경찰 493명 등 총 4779명이 동원해 적색신호에 교차로나 횡단보도 정지선을 넘는 신호위반 행위는 물론 녹색신호에 횡단보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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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중앙지검은 국회 정무위원회가 정당한 사유 없이 국회 청문회 등에 출석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대기업 총수들을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부장검사 조상철)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6일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등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정무위는 앞서 신 회장 등을 지난달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 거래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이들은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
사회
최준영 기자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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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무면허로 봉침을 시술해 환자를 사망하게 한 4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광주지법 제3단독 정지선 판사는 무면허 봉침 시술로 50대 환자를 혼수상태에 빠뜨려 사망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 등)로 구속 기소된 박모씨에 대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무면허 시술로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점에서 중형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박씨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범행을 깊이 반성하는 점, 피해자의 가족들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판결했다.
사회
최준영 기자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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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1주기를 맞아 범(汎) 현대가(家) 인사들이 20일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해 10주기에는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등 범 현대가가 모여 음악회와 사진전 등 성대한 추도식을 가졌으나 올해는 차분하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가 가족들은 이날 오후 7시 정 명예회장이 생전에 머물던 서울 청운동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냈다. 이 자리에는 가문의 맏형인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장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 명예회장 6남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현정은
경제
박종호 기자
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