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현대백화점그룹의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25억원을 기부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의 사재 25억원, 그룹 임원진이 모은 5억원 등 총 30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탁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지선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열정과 도전정신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 뉴시스

현대백화점은 청년희망펀드 기부와 함께 신규 채용 등으로 일자리 7000개 창출도 약속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향후 3년간 1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사회적 가치 창출이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재정지원과 경영자문, 판로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을 만들겠다는 청년희망펀드의 취지에 공감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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