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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는 4월 22일(월) '지구의 날'을 맞아 국회수소충전소 인근 국회 경내에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기후위기시계는 기후위기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상징물이다.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평균기온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준다. 이날 현재 남은 시간은 약 5년 3개월이다.국회 기후위기시계 설치는 지난 3월 춘계 의회사무총장협회(ASGP)에 참석한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당시 백
정치
진선미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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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 고농도 발생 시기에 대비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 예보제와 오존 경보제를 실시해 오존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오존은 하절기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로, 여름철 기온상승과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질소산화물 등의 광화학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이는 호흡기, 폐, 눈 등 감각기관에 강한 자극으로 손상을 주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에게는 기침, 메스꺼움 등을 유발할 수 있다.오존 예·경보제는 서부, 동남부, 강화, 영종·영흥 총 4개 권역으로 나
NETWORK
이한영 기자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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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어스아워는 1961년 설립된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이 2007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기후 위기와 자연파괴 심각성을 알리는 자연보전캠페인이다.남산서울타워, 호주 오페라하우스, 프랑스 에펠탑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부터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이에 동아쏘시오홀딩스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후 변화 심각성을 알리고, 에너지
정보Ⅱ
이민정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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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의 2030년 단기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파리 협정에 따라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평균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SBTi 가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현장·건물 에너지효율화, 기타간접배출량
정보Ⅰ
이민정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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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국제약은 겨울철 여성갱년기 증상이 악화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자사 제품인 '훼라민큐'로 관리를 제안했다.여성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갑작스레 덥다가 추워지고 땀이 나는 발한 증상, 얼굴이 화끈거리는 안면 홍조, 관절 통증 등이다.이 같은 증상은 추운 겨울 실내외 기온차가 커지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엔 짜증이나 우울감도 커질 수 있다.여성갱년기는 폐경 전후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 감소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기를 의미한다. 안면홍조, 발
정보Ⅰ
이민정 기자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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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8% 오르며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상기온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급등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무력 충돌 장기화 우려로 석유류 가격 하락폭도 축소되면서 물가가 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100)로 1년 전보다 3.8%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 8월(3.4%), 9월(3.7%)에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확대됐다.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6
경제
전승수 기자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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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순수 우리 기술로 완성할 우주 관광 시대로의 행보에 잠시 멈춤 신호가 켜졌다. 24일 오후6시24분으로 예정됐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 3차 발사가 예정 시각을 2시간여 앞두고 기술적 문제로 일단 연기됐다.하루만 잠시 멈춤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이날 오후 4시 10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누리호 3차 발사 준비 과정 중 저온 헬륨 공급 밸브 제어 과정에서 발사 제어 컴퓨터와 발사대 설비 제어 컴퓨터 간 통신 이상이 발생했다"며 이날 발사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오 차관은 "
경제
박소영 기자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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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그동안 에너지나 산업공정 등 다른 분야에 비해 농업 분야에 탄소중립 추진이 늦어졌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내년도 농업 분야의 중점 실천 과제는 탄소중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더불어 각 지자체는 탄소중립 농업실천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술력에 집중한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 정책 패턴을 전면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기후 위기 직격탄 맞은 농촌…저탄소 농업 변환 ‘절실’농축산업에서 한 해 동안 배출되는 온실가스
경제
김범규 기자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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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남북기후위기 공동대응을 통해 통일 한반도의 초석을 쌓고 현재 장기간 중단된 남북 대화 재개의 모멘텀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이 제시돼 비상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반도 기후위기 대응의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남북산림협력 재개를 손꼽았다. 지구를 덮치고 있는 기후위기가 한반도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분단된 조국이지만 생태계는 단절되지 않고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한반도가 기후 위기로부터의 현실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북한과의 협력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남북이 기후위기에
사회
진선미 기자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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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기후변화는 한반도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함께 겪고 있는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홍수, 폭우 가뭄 등 자연재해는 이제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가 공동대응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아젠다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주요 환경단체들은 윤석열 정부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 정책과 달리 재생에너지 목표 하향화 등 매우 빠른 속도로 퇴행적인 에너지 정책을 내놓고 있다며 기후위기 정책 후퇴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8월 제11호 태풍 한남노가 한반도를 휩쓸고 가면서 산간오지가 아닌 서울
사회
진선미 기자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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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한파 관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사전 발령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29일 긴급 방역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파 관련고병원성 AI 발생 상황 진단 및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로 결정했다.중수본은 지난달 17일 이후 가금농장에서 총 2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야생조류에서는 지난달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전날까지 54건이 검출됐다.이에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예년보다 3.6배가량 높아졌다고
사회
김주용 기자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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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일본과 대만의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폭등하고 있다. 3년 여간 움츠러들었던 활동 반경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에 빠지기 쉽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나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밤낮의 길이가 뒤바뀌는 요즘 같은 시기엔 생체리듬이 들쭉날쭉해져 크고 작게 앓을 가능성이 커진다. 환절기 시즌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한 방법들을 알아봤다. 독감 백신 접종은 필수, 여행지에서도 마스크 쓰세요코로나19가 유행했던 시기 잠시 주춤했던 독감이 올해는 매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다. 독감을 ‘독한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지만
정보Ⅰ
김진수 기자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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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 작은 빨대를 큰 빨대 안에 넣어서 부는 힘을 조절하면 어떨까…” (광희중 1학년 김윤아 학생)“그 원리가 지금 액체로켓에 실제로 쓰이고 있어요!”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전은지 교수)“아, 정말요?” (광희중 1학년 김윤아 학생)지난달 25일 오전 10시 KAIST 기계공학동 2601호 강의실, 한화 스페이스 허브(Hanwha Space Hub)와 KAIST가 만든 세상에 없던 우주 영재 육성 프로젝트 ‘우주의 조약돌’ 1기를 선발하기 위한 면접이 진행됐다. 우주의 조약돌은 우주에 관심있는 중학교 1·2학년을
정보Ⅰ
이민정 기자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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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임인년 새해를 맞아 신년목표로 건강관리와 다이어트를 꼽은 이들이 많다. 설 연휴도 지났으니 건강을 위해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고려하고 있다면 요즘과 같은 추운 겨울철이 제격이다.이유는 소위 ‘몸에 좋은 지방’이라고 불리는 갈색지방으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찬 온도에 노출되면 체온을 올리기 위해 갈색 지방이 활성화 되고, 활성화된 갈색지방은 에너지를 연소하고 추위에 적응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섭씨 15도 이하의 기온에 10분 이상 노출되는 것만으로 1시간 정도 운동한 것과 같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호주
정보Ⅰ
이민정 기자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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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낮기온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시원한 라운딩을 즐기려는 골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함백산 고원 1,100m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시원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골프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 등 도심지역의 평균기온이 31~32도를 기록하는 가운데,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평균기온은 22~23도로 도심보다 약 9℃ 낮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원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부영그룹 오투리조트에 따르면 오는 9월 예약까지
정보Ⅰ
이민정 기자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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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현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책에 대해 단순 구호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정책 5가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난 22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은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성명을 내고 “기후위기 대응이 선언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로는 기후재난을 막을 수 없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앞에서는 탄소중립을 외치며 뒤에서는 석탄화력발전소 4개 단지 7기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현 정부의 ‘2050 탄소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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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2호 뉴스엔뷰] 가장 추웠던 섬 이야기를 할까 한다. 노르웨이 스발바르(Svalbard) 군도의 행정 중심지인 스피스베르겐(Spitsbergen)섬에 위치한 롱위에아르뷔엔(Longyearbyen) 이야기이다.롱위에아르뷔엔은 스발바르 군도에서 제일 큰 마을이다. 노르웨이와 북극점 중간에 위치하는 롱위에아르뷔엔의 인구는 1,800명 정도이고 노르웨이인과 러시아인들이 살고 있다. 사실 롱위에아르뷔엔보다 북쪽에 위치한 마을 뉘올레순(Ny-Ålesund)이 있지만, 상주인구가 30여명 정도이고, 한국의 다산과학기지를 비롯하여 여러 나
잡소리
홍선기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교수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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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8호 뉴스엔뷰] 아프리카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아마도 문명, 미지, 암흑, 독재, 경제낙후 등과 같은 부정적인 단어들일 것이다. 하지만 현재 아프리카는 자원의 보고,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높은 대륙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아프리카에 55개 국가가 있다. 10억 명이 넘은 인구, 2000가지의 언어가 존재한 곳이기도 하다. 각 국가마다 고유한 역사가 있고 현대 발전양상도 다 다르다. 최근 아프리카를 조명한 책이 나왔다.그레이엄(Matthew Graham) 영국던디대학 역사학과 조교수가 쓰고 김성수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문화
김철관 기자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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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호 뉴스엔뷰] 몽골의 대기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World Air Report 2019’에 따르면 몽골은 대기 중 초미세먼지량(PM2.5) 기준 세계 98개국 중 대기오염 수준이 3위에 랭크됐다. 도시별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는 인도의 가지아바드(110.2), 델리(98.6), 중국 신장위구르의 호탄(110.1), 파키스탄의 구지란왈라(105.3), 파이살라바드(104.6) 등 고도로 오염된 도시들 보다는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지만, 최근 3년간 평균 수치를 비교하면, 2017년 66.5 µg/3², 20
경제
전승수 기자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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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 세계 곳곳에 여러 가지 인류를 위협하는 생태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호주에서의 산불과 생물 서식처 파괴, 세계 여러 주요 도시의 홍수, 북극의 녹아내리는 빙하 등 불과 수년 동안 역사에 없던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 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이것은 그야말로 야생 동물을 식용으로 이용한 인간에 의해 발생한 사건으로 앞으로도 지구 환경변화에 편승한 질병들이 인류를 위협할 것이다.국가간 생물다양성 조약에 의한 생물자원 거래모든 질병을 예방하고 대처하는데 필요한 것은 동물이나 식물, 미생물에서 추
잡소리
홍선기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교수, 생태학)
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