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가구 50곳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반려로봇을 전달했다.

독거노인 위한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반려로봇 전달을 위해 이상호, 태백시장과 한상기,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이사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독거노인 위한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반려로봇 전달을 위해 이상호, 태백시장과 한상기,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이사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지난 11일 강원 태백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한상기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이사, 천종철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태백새마을금고 김석수 이사장, 화광새마을금고 고재학 이사장 및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는 금번 사업을 통해 노인돌봄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4곳의 인구감소지역에 총 200여대 반려로봇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충남 논산, 충북 보은, 강원 태백, 경북 영덕 등 각각 50대씩 제공할 예정이다.

·관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본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반려로봇의 보급, 각 지자체에서는 반려로봇 이용 통신비 지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사업의 후속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보급되는 반려로봇은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다. 복약시간 알림, 동작 감지 및 위급 상황 시 119 연결 등 독거노인 어르신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 돌봄서비스 기능을 수행한다.

로봇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지역 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과 연결돼 고독사 방지 등을 위한 지속적인 안부 모니터링이 이뤄지게 된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는 우리 사회가 100세 시대에 접어들며 노년이 길어지는 만큼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금융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인구감소, 노인 돌봄 등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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