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하나카드가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당근'의 간편결제 플랫폼인 당근페이와 제휴해 '하나 당근머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하나 당근머니 체크카드'는 지난해 11월초 체결된 당근페이, 하나은행, 하나카드간의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휴상품이다.

당근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당근페이 사용실적에 따른 차별화된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내 동네 특화를 의미하는 '하이퍼 로컬' 서비스를 생활금융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 당근머니 체크카드'는 당근페이에 설정한 내 동네 및 그 외 전가맹점에서 결제 시 당근머니를 적립해주는 당근 전용 체크카드이다.

해당 카드를 지정한 동네에서 사용할 때 월 사용액의 3%, 당근페이 앱 내 구매 시 5%, 그 외 국내 전가맹점에서 결제 시 0.5%가 적립된다. 최대 3만원까지 당근머니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당근페이는 '하나 당근머니 체크카드'를 내 스타일대로 꾸밀 수 있는 한정판 당근이 캐릭터 스티커를 제공하고, 국내 전가맹점 0.5% 적립 서비스에 프로모션으로 1.0%를 추가하여 최대 1.5%까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발급 고객은 전월 실적 조건 30만원을 3개월간 적용 유예하는 이벤트도 함께 시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10월말까지 진행된다.

'하나 당근머니 체크카드'는 당근 앱을 통해서만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당근 사용자의 혜택을 극대화하는 제휴 통장 상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